카매트 교체 공임이 '만원'...???
- [서경]클래식
- 1918
- 8
이 에피소드도 급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작년 가을 쯤인가요...
세차하다가 앞좌석 카매트 두 장을 세차장에 두고 나와서 잃어버렸네요. ㅜㅡ
그래서..
순정카매트를 다시 사려고 고양 언저리에 있는 기아 사업소에 갔었습니다.
나 : 순정 카매트 앞좌석 2개 얼마나 하죠?
기사 : 제품은 2만원씩이구요.. 공임까지 하면 3만원입니다.
나 : ...............? ; ; ;;;;
그냥 웃고 나왔습니다. ㅎㅎ
무슨 사업소에서 순정부품가격에 플러스 알파를 시켜서 가격을 부릅니까?
나중에 부품대리점에서 살때 보니까 앞좌석 순정매트 한 짝당 15,000원 정도 하더군요.
그리고 더 황당한건 카매트 까는데 무슨 공임이랍니까?
그냥 받아서 내가 깔아도 되는데...ㅎ
입구에 상무라는 분이 있던데..
가서 좀 물어볼래다가 하도 기가 막혀서 그냥 차 돌려 나오고 말았습니다.
'카매트 까는 것도 공임을 받습니까?' 라구요. 만원씩이나...
원래 규정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렇다면 좀 황당하겠지요.
그런 돈 안되는건 여기 오지 말라는 말의 다른 표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카매트 주문해서 갖다주고 얼마나 번거롭겠습니까?
돈도 안되는게.... 귀찮기만 하고... ㅋㅋㅋ
물론 정비를 받을 때 정당한 공임은 당연히 지불하는게 맞겠지요.
그런데.. 공임이 아깝다는게 아니라...
카매트 '깔아주는 공임'은 너무 억지스럽지 않은가요?
그거 바닥에 까는게 뭐 공임이 들 일입니까?
해달라고 그런것도 아니고.. 받아서 내가 해도 되는데...
굳이 공임이 그렇게 들어간다고 말하는 이유를 생각해 볼때...
'돈 안들고 귀찮은건 .. 여기서 하지말란 말이야.. '
뭐 그런 표현인가 싶어 씁쓸했던 것이지요. 으~~~
아무튼 갑자기 그 때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혹시 허약한 분들은 어려워 하실 수도 있으니까...
카매트 까는 요령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ㅋㅋ
1. 비닐포장을 뜯는다.
2. 카매트 귀퉁이에 작은 구멍이 하나 있는데 잘 찾아보면 보인다.
3. 그 구멍을 찾아 조심스레 발 딛는 곳 안쪽에 튀어나와 있는 돌기 부분에 끼워준다.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허약하신 분들은 구멍을 끼우다가 '담'이 걸릴수도 있으니,
꼭~! 먼저 손가락으로 신문지 구멍뚫기부터 시작하세요~!!
아 참.. 또 하나... 에피소드...
그 사업소에서 엔진오일을 갈은적이 있었는데...
깔때기도 없이 들이붓더라구요.
뭔가 이상해서... 대단하시다고 어떻게 깔때기도 없이 부으시냐고 그랬더니...
기사분 왈 "괜찮아요" 그러더군요.
결국.... 붓다가 넘쳐서 에어로 불어내고 무슨 약물인가 부어서 씻어내고 한바탕 그랬지요.
에효... 뭐 그럴수도 있지만.. 자기 차면 그렇게 할까 생각이 들더군요.
제 차가 벤츠나 비엠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을까요? ㅋㅋㅋㅋㅋ
전에 올린... 차량 스크레치 사건도 그렇고..
아.. 정말 믿고 맡길만한 정비소가 정녕 없다는 말입니까?
제발 돈은 다 낼테니까...
자기 차처럼 세심하고 꼼꼼하게 봐줄 수 있는 정비소를 만나고 싶습니다.
급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당시에는 정말 황당했어서 할 말이 없더군요.
카매트 깔아주는데 공임이 '만원'이 더 붙는다는 말... 젠장.. 무슨...
(타이어 위치교환도 아니고... 무슨...!)
작년 가을 쯤인가요...
세차하다가 앞좌석 카매트 두 장을 세차장에 두고 나와서 잃어버렸네요. ㅜㅡ
그래서..
순정카매트를 다시 사려고 고양 언저리에 있는 기아 사업소에 갔었습니다.
나 : 순정 카매트 앞좌석 2개 얼마나 하죠?
기사 : 제품은 2만원씩이구요.. 공임까지 하면 3만원입니다.
나 : ...............? ; ; ;;;;
그냥 웃고 나왔습니다. ㅎㅎ
무슨 사업소에서 순정부품가격에 플러스 알파를 시켜서 가격을 부릅니까?
나중에 부품대리점에서 살때 보니까 앞좌석 순정매트 한 짝당 15,000원 정도 하더군요.
그리고 더 황당한건 카매트 까는데 무슨 공임이랍니까?
그냥 받아서 내가 깔아도 되는데...ㅎ
입구에 상무라는 분이 있던데..
가서 좀 물어볼래다가 하도 기가 막혀서 그냥 차 돌려 나오고 말았습니다.
'카매트 까는 것도 공임을 받습니까?' 라구요. 만원씩이나...
원래 규정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렇다면 좀 황당하겠지요.
그런 돈 안되는건 여기 오지 말라는 말의 다른 표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카매트 주문해서 갖다주고 얼마나 번거롭겠습니까?
돈도 안되는게.... 귀찮기만 하고... ㅋㅋㅋ
물론 정비를 받을 때 정당한 공임은 당연히 지불하는게 맞겠지요.
그런데.. 공임이 아깝다는게 아니라...
카매트 '깔아주는 공임'은 너무 억지스럽지 않은가요?
그거 바닥에 까는게 뭐 공임이 들 일입니까?
해달라고 그런것도 아니고.. 받아서 내가 해도 되는데...
굳이 공임이 그렇게 들어간다고 말하는 이유를 생각해 볼때...
'돈 안들고 귀찮은건 .. 여기서 하지말란 말이야.. '
뭐 그런 표현인가 싶어 씁쓸했던 것이지요. 으~~~
아무튼 갑자기 그 때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혹시 허약한 분들은 어려워 하실 수도 있으니까...
카매트 까는 요령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ㅋㅋ
1. 비닐포장을 뜯는다.
2. 카매트 귀퉁이에 작은 구멍이 하나 있는데 잘 찾아보면 보인다.
3. 그 구멍을 찾아 조심스레 발 딛는 곳 안쪽에 튀어나와 있는 돌기 부분에 끼워준다.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허약하신 분들은 구멍을 끼우다가 '담'이 걸릴수도 있으니,
꼭~! 먼저 손가락으로 신문지 구멍뚫기부터 시작하세요~!!
아 참.. 또 하나... 에피소드...
그 사업소에서 엔진오일을 갈은적이 있었는데...
깔때기도 없이 들이붓더라구요.
뭔가 이상해서... 대단하시다고 어떻게 깔때기도 없이 부으시냐고 그랬더니...
기사분 왈 "괜찮아요" 그러더군요.
결국.... 붓다가 넘쳐서 에어로 불어내고 무슨 약물인가 부어서 씻어내고 한바탕 그랬지요.
에효... 뭐 그럴수도 있지만.. 자기 차면 그렇게 할까 생각이 들더군요.
제 차가 벤츠나 비엠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을까요? ㅋㅋㅋㅋㅋ
전에 올린... 차량 스크레치 사건도 그렇고..
아.. 정말 믿고 맡길만한 정비소가 정녕 없다는 말입니까?
제발 돈은 다 낼테니까...
자기 차처럼 세심하고 꼼꼼하게 봐줄 수 있는 정비소를 만나고 싶습니다.
급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당시에는 정말 황당했어서 할 말이 없더군요.
카매트 깔아주는데 공임이 '만원'이 더 붙는다는 말... 젠장.. 무슨...
(타이어 위치교환도 아니고... 무슨...!)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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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차 타이어는 절대 안 풀리는 시저스 탱크 무한궤도였나 봅니다. 10만원이라... ㅎ 10대만 바꿔주면 100만원 벌겠네요. 그 정비소.. 다른 정비 안하고 위치교환, 그것만 해도 떼돈 벌었겠습니다. ㅋㅋㅋ
그러게요.. 바퀴라도 많이 달린 차를 몰고 갔더라면.. 아마 50만원쯤 부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 뒤론 안가봤는데.. 2년인가.. 지나선 문 닫더군요.. 그래도 그게 나름 H사 서비스였습니다..
그 뒤론 안가봤는데.. 2년인가.. 지나선 문 닫더군요.. 그래도 그게 나름 H사 서비스였습니다..
차주인이 안괜찮은데....
정비 기사만 괜찮으면 되는건가바요....
황당..........;;;
정비 기사만 괜찮으면 되는건가바요....
황당..........;;;
사업소에서 안개등 한개당 공임비 만원씩 받더라구요.
기본이 만원인가봅니다...ㅎㅎㅎ
기본이 만원인가봅니다...ㅎㅎㅎ
저희 동네 서비스센터는 안개등 가는데 이만 오천원 달라고 합니다 ㅋㅋㅋ
다이란에 올리시지요..유용한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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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위치바꿔주는데 10만원이라더군요.. -_~ 거기에 휠발란스 맞춰주는데 따로 공임이 추가된다더군요.. -_-;;
그래서 저도 그냥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