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가 장갑을 희롱한 이야기
- [서경]문상원
-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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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애인의 선물을 사려고 애인의 여동생과 함께 백화점에 갔다.
그 남자는 애인에게 줄 장갑을 사고, 애인의 여동생은 자기가 입을 팬티를 샀다.
근데 포장과정에서 그만 점원의 실수로 선물이 바뀌었고 그것을 모르는 남자는 애인에게
장갑이 아닌 팬티를 선물로 보내게 되었다.
남자는 선물에 동봉한 편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사랑하는 자기야, 내가 이 선물을 고른 것은 우리가 전에 만났을 때
당신이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야.
당신 여동생이 아니었다면 아마 버튼이 달린 긴 것을 골랐을거야.
당신 동생이 당신의 취향을 잘 알 테니까…
그건 그렇고 당신 여동생은 벗기 쉬운 짧은 것을 착용했더군.
보기 좋았어.
난 색상이 하얀 것이라 더러워질 것을 걱정했는데,
그곳 여자 점원이 3주일간 착용한 자기 것을 보여줬는데,
그렇게 더러워 보이지는 않더라고....
그래서 내가 구입한 것을 착용해보라고 했는데 아주 멋있었어.
그리고 반드시 바람을 한번 불어서 보관하길 바래.
착용하고 있으면 습기가 차게 마련이거든. 담에 만날 때 내가 당신에게 선사한 선물에 ...
키스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즐거워..
ps. 참! 약간 접어 내려서 털이 조금 보이게 하는 게 최근 유행하는 패션이래...
그 남자는 애인에게 줄 장갑을 사고, 애인의 여동생은 자기가 입을 팬티를 샀다.
근데 포장과정에서 그만 점원의 실수로 선물이 바뀌었고 그것을 모르는 남자는 애인에게
장갑이 아닌 팬티를 선물로 보내게 되었다.
남자는 선물에 동봉한 편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사랑하는 자기야, 내가 이 선물을 고른 것은 우리가 전에 만났을 때
당신이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야.
당신 여동생이 아니었다면 아마 버튼이 달린 긴 것을 골랐을거야.
당신 동생이 당신의 취향을 잘 알 테니까…
그건 그렇고 당신 여동생은 벗기 쉬운 짧은 것을 착용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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