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시대의 도래, 그 충격의 시작...
- 씨페이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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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내내 열쒸미 일하고 인터넷에 접속하니...
유아복 `베비라' 업체 올아이원 파산 선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2/09/0200000000AKR20110209064500004.HTML?did=1179m
이 기사가 눈에 확 띄네요...
파산의 원인이 과도한 차입에 매출감소로 자금압박에 시달렸다는 것인데...(망하는 회사의 뻔한 스토리임, 하나마나한 소리....)
매출감소의 원인이 결국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수요감소가 주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득은 답보상태인데
치솟는 집값, 전세값이 젊은 청춘들의 발목을 붙잡고 결혼을 미루게 되고...
한 신문에 의하면 결혼자금이 2억원정도라고 합니다...헐;;;
여차저차하여 결혼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대출원리금상환에, 양육비에, 교육비(사교육비)에 등골이 휘게된 이 상황에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지 싶습니다.
정말 돈 없는 서민들이 겪는 현실이 이러한데 말로만 친서민정책...헐;;;
그렇지만...
음이 있으면 양이 있는 법...
저출산시대 및 초고령화시대 진입에 따른 실버산업이 호황을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마냥 좋아라 할 수만은 없는 일...
이것도 국가적 대재앙이 아니라 할 수 없는데...
조금만 있으면 가카의 한 말씀이 나오시겠죠...
나도 늙어 봐서 아는데...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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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저출산 대책안,영유아지원안 등등 말만 수두룩~하고, 실질적으로 피부로 와닿는건 하나도 없는 답답한현실이네요
맞아요... 예방 접종 지원예산 삭감되었어요!
애들 예방 접종비가 어마어마 한데...
저도 애가 둘이지만... 절대 3째는 않낳을... 아니 못낳을것 같네요...
애들 예방 접종비가 어마어마 한데...
저도 애가 둘이지만... 절대 3째는 않낳을... 아니 못낳을것 같네요...
지금 제가 당하고 있는 일입니다.
맞벌이는 해야겠고 육아는 해결안되고 그래서
본가 바로 옆동으로 이사와서 어머니가 봐주시죠
본가가 이사 안가는 이상 저희는 계속 같은 단지에 살아야 하는데
전세 가격이 2년새에 6천이 올랐다는...ㅠ.ㅠ
(24평입니다. 서울도 아니고 부산입니다)
미칠노릇입니다. 뺄수도 없고 안뺄수도 없고.
맞벌이는 해야겠고 육아는 해결안되고 그래서
본가 바로 옆동으로 이사와서 어머니가 봐주시죠
본가가 이사 안가는 이상 저희는 계속 같은 단지에 살아야 하는데
전세 가격이 2년새에 6천이 올랐다는...ㅠ.ㅠ
(24평입니다. 서울도 아니고 부산입니다)
미칠노릇입니다. 뺄수도 없고 안뺄수도 없고.
개란님..차라리 서른평형대로...본가집과 아래위로 아파트를 구입해서 별도 계단통로를 만들어서 ...
주변에 그런 친구도 있어염...1.5배정도 큰 집 느낌이 납니다..^*
주변에 그런 친구도 있어염...1.5배정도 큰 집 느낌이 납니다..^*
어린 자녀가 셋인 아빠로서,,, 정말 피부에 와닿는 것은 아무것도 없네요,,,,
지자체별로 넘 다른 저출산대책을 볼때마다,,국가적인 문제를 넘 지협적으로 다루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한심할 뿐이죠~~
지자체별로 넘 다른 저출산대책을 볼때마다,,국가적인 문제를 넘 지협적으로 다루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한심할 뿐이죠~~
애들 예방주사값 무시 못하겠드라구요..작년 애한테 들어간 병원비가 거의가다 예방접종비인뎅..
주사 몇번 맞추지도 않았는뎅 60이 넘어갔습니다..
병원가믄 꼭그러드라구요..좋은거 보통거 중에 선택하라고..이왕 맞추는거 좋은거 맞추는데 비용이 후덜덜..
주사 몇번 맞추지도 않았는뎅 60이 넘어갔습니다..
병원가믄 꼭그러드라구요..좋은거 보통거 중에 선택하라고..이왕 맞추는거 좋은거 맞추는데 비용이 후덜덜..
결혼자금 2억원?
언넘이 그런거금을 들여 결혼은 하나?
그럼 15년전 내 한달 월급이 1억원?
(두달치 월급 가지고 결혼한 난 뭐여?)
언넘이 그런거금을 들여 결혼은 하나?
그럼 15년전 내 한달 월급이 1억원?
(두달치 월급 가지고 결혼한 난 뭐여?)
예전 어머니께서 베비라 운영 하셨었는데요... 가끔씩 지나가다 보면은 애착이 갔었는데... 없어진다니.... 왠지모를
아쉬움이 남내요 정부에서 나서서 이것저것 한다고 하는데.,.. 말로만 하나... 셋째 낳아도 관악구라 그닥 혜택도 별로 없고.... 강남으로 가든지 아님 지방으로 가든지해야하나... 글구 여아보다 남아가 많다던데... 우월한 유전자 아니면 애들 장가보내기도 힘들겠어요... 에휴~ 우리집 아들 뭐 시켜야하나...ㅠㅠ
아쉬움이 남내요 정부에서 나서서 이것저것 한다고 하는데.,.. 말로만 하나... 셋째 낳아도 관악구라 그닥 혜택도 별로 없고.... 강남으로 가든지 아님 지방으로 가든지해야하나... 글구 여아보다 남아가 많다던데... 우월한 유전자 아니면 애들 장가보내기도 힘들겠어요... 에휴~ 우리집 아들 뭐 시켜야하나...ㅠㅠ
저도 참 아이하나달랑 낳아서 키우고 있고, 부부에게 또 아들에게 동생이 필요하지만 엄두가 안나네요.
딴나라당 누구는 복지정책이 나라를 망하게 만든다고 우겨대지만, 복지가 거의 사라져가는통에 아이를 어떻게 키우라고 하는건지..... 가슴이 답답하네요. 우리의 깍카께서. 귀담아듣지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딴나라당 누구는 복지정책이 나라를 망하게 만든다고 우겨대지만, 복지가 거의 사라져가는통에 아이를 어떻게 키우라고 하는건지..... 가슴이 답답하네요. 우리의 깍카께서. 귀담아듣지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
2억 되겠죠. 요즘처럼 전세값이 20평대만 해도 1억 중반 이상인데...
집값 때문에 결혼자금이 크게 오른거죠... ㅡ.ㅡ; 불과 제가 결혼할때만(6년전) 해도
전세값에 이래저래 준비하면 1억 정도였는데...
집값 때문에 결혼자금이 크게 오른거죠... ㅡ.ㅡ; 불과 제가 결혼할때만(6년전) 해도
전세값에 이래저래 준비하면 1억 정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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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것 같군요.
인상깊었던 항목 중 하나가
예방접종비 전액 삭감이던가? -_-;
애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도 모자를 판에..
도리어 저해 요소를 만들고 있는 것 처럼 보이더군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젊은 20대 중후반 청년과 아가씨들도 그러더군요.
영유아 복지가 제대로 되지도 않은 상황에 결혼해서 출산하라고만 하는건 무슨 소리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