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날 고민끝에 현명하신 스포넷회원님들의 으견을 듣고싶어몇자적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의 스포티지는 2004년 9월. 그러니까 스포티지 초창기 모델이죠...

현재 까지 10만km를 달려주었구요~

뽑기(?)를 잘해서인지 지금까지 6년이 지난순간까지 별다른 고장없이 잘타고 있습니다.

최근에 가장 이슈화가 되었던 하체부식도 이놈은 없더라는...ㅎㅎ

지난 6년중 4년은 지방출장이 많은 회사원이었기에 4년동안 9만km를 주행했었고 최근 2년동안

1만km를 주행했었네요...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위에서도 보듯이 최근에 운행거리가 상당히 짧습니다.

이유는 2년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거의 프리스러운 일을한는지라 그이후론 스포티지가 여가용,마트용으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계산으로 1년에 5천km주행했네요~

이렇게 1년365일중에 절반이상은 지하주차장에서 잠자고 있는스포티지가 과연 저의 생활에 맞나하는 고민입니다.

그동안 참 애지중지하게 꾸미고 가꿨습니다.

정말로 귀찬았지만 아직도 새차의 느낌이 날정도로 온리 손세차만 고집했구요. 내부,외부 제스타일대로 꾸밀건 다 꾸몄습

니다.

이젠 더이상 꾸미것도 꾸미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이 스포티지에 정이 떨어진것도 아니고 지금도 너무나 아끼고 있고 잘달려주고는 있지만 너무 운행을 않하니

좀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마트나 여가생활을 할때면 항상 4식구가 움직입니다.

와이프가 있겠고 4살딸, 3개월아들... 그렇기에 차에는 카시트가 2개장착...

유지비며 뭐며해서 별로 운행하지도 않는데 경차로 바꾸자니 이런 상황에 4식구가 움직이기엔 너무작은것같고...

고민입니다.

차를 바꿔야할까요...?  어떤차로 바꿔야 할까요?

이런말이 있던데 ... 디젤차는 장거리를 많이 뛰는사람이 유리하고 가솔린차는 짧은거리가 유리하고...

유지비며,관리비며... 등등

저와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간단히 추려보자면 그동안 애지중지 가꿔온 애마 별불만없는 애마 하지만 운행거리는 터무니없이 작고(한달 100km내외)

그렇지만 한번운행하면 유아2명 포함 안전도 생각해야하고... 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고민꺼리도 않되겠지만 뭔가 생각의 전환과 발상이 필요할때라고 여겨져서 의견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