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문의 드립니다...(택배관련 트러블--)
- [서경]김승윤
- 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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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택배관련으로 지금까지 열받은 상태로 글씁니다...--
자초지종을 쓰자면 저는 유아용 용품쪽에서 일하고 있고 고객님 유모차를 유모차 수입사 물류로 택배를 보내야 할게 있었습니다. 원래는 이틀전에 택배사에서 회수를 해서 어제쯤 물류로 갔어야 했는데 이런저런 실수가 겹쳐 오늘에서나 택배사에서 접수가 되서 택배기사님이 회수를 해가기로 했었습니다. 혹시 잊고 안오실까봐 저녁 7-8시전에 기사님께 전화를 드렸었는데 9시가 다 되가도록 안오시길래 전화를 드렸더니... 바쁘셔서 깜빡 잊었다고 하더군요...--
이거 오늘 회수해가셔야 내일 들어가는데 어떻게 방법없냐고 물으니 기사님은 죄송하다고밖에는 할말이 없고 오늘은 터미널에 다 들어가서 내일이나 가능하다고 하시고 저는 일 늦어진거 때문에 고객님께 사과전화 따로 드리고 내일중으로는 물류로 들어가서 전화드릴수 있게 하겠다고 한 상황이기에 그럼 택배로 정상적인 절차로 하면 늦을것 같으니 (해당제품은 곤지암 영업소로 들어가야 합니다) 제가 직접 거기다 기사님한테서 송장받아다 가져다 줘도 되냐... 영업시간 언제까지냐... 다른 절차가 있느냐 물었고 그 기사님은 자신은 그런부분까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 담당분한테 미리 말을 해놓을테니 전화번호를 하나 가르쳐 주면서 전화해 보라고 하시더군요.
전화를 해봤습니다. 제가 전화한 목적은 글 보면 아시겠지만 물건을 안가져간거에 대한 부분때문에 한게 아니라 거기다 물건 집어넣는 방법을 물어보려고 전화한겁니다만 받은 쪾에서는 택배기사님한테서 전후사정을 제대로 못들은건지 자기네 원칙론만 말하더군요. 솔직히 일이 그쪽 실수로 틀어진 상황이라 말투가 좋게 나가진 않았습니다.(반말이나 욕을 했다는게 아니라 목소리 톤이 아무래도 좀 높았죠...)근데 전화받은 쪽 반응이 가관입니다. 점점 말투가 짧아지면서 우리가 니네들 직원이냐는둥... 아버지뻘 되는 사람한테(택배기사님 나이가 좀 있으십니다...)막 대한다는둥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면서 오히려 예전부터 우리쪽 까칠하게 나왔다면서(알고보니 우리쪽으로 물건 몇번 가져다 줬던 사람이고 영업소장이라더군요...)그런식으로 까칠하게 나오면 자기들도 까칠하게 나가겠다는둥...
하도 어의가 없어서 "말투가 점점 짧아지시네요"라고 했더니 "당신이 나보다 어리잖아"이러는 겁니다...
더 말해봐야 입아프고 내가 원하는 대답이 아닌 엄한 소리만 하고 일단 끊고 택배기사님께 다시 걸어 자초지종 물었더니 본인 말로는 급하게 말하다보니까 정황을 말하지는 못하셨다고 하던데...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기사님이 나이도 좀 많으시고 특별히 성격이 나쁘시거나 그러시진 않아서 제가 클레임을 걸면 기사님이 피해갈까봐 그냥 참을까 생각했는데 그 영업소장이라는 사람의 태도가 도저히 용납이 안되서 가만 놔둘수가 없습니다. 이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자초지종을 쓰자면 저는 유아용 용품쪽에서 일하고 있고 고객님 유모차를 유모차 수입사 물류로 택배를 보내야 할게 있었습니다. 원래는 이틀전에 택배사에서 회수를 해서 어제쯤 물류로 갔어야 했는데 이런저런 실수가 겹쳐 오늘에서나 택배사에서 접수가 되서 택배기사님이 회수를 해가기로 했었습니다. 혹시 잊고 안오실까봐 저녁 7-8시전에 기사님께 전화를 드렸었는데 9시가 다 되가도록 안오시길래 전화를 드렸더니... 바쁘셔서 깜빡 잊었다고 하더군요...--
이거 오늘 회수해가셔야 내일 들어가는데 어떻게 방법없냐고 물으니 기사님은 죄송하다고밖에는 할말이 없고 오늘은 터미널에 다 들어가서 내일이나 가능하다고 하시고 저는 일 늦어진거 때문에 고객님께 사과전화 따로 드리고 내일중으로는 물류로 들어가서 전화드릴수 있게 하겠다고 한 상황이기에 그럼 택배로 정상적인 절차로 하면 늦을것 같으니 (해당제품은 곤지암 영업소로 들어가야 합니다) 제가 직접 거기다 기사님한테서 송장받아다 가져다 줘도 되냐... 영업시간 언제까지냐... 다른 절차가 있느냐 물었고 그 기사님은 자신은 그런부분까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 담당분한테 미리 말을 해놓을테니 전화번호를 하나 가르쳐 주면서 전화해 보라고 하시더군요.
전화를 해봤습니다. 제가 전화한 목적은 글 보면 아시겠지만 물건을 안가져간거에 대한 부분때문에 한게 아니라 거기다 물건 집어넣는 방법을 물어보려고 전화한겁니다만 받은 쪾에서는 택배기사님한테서 전후사정을 제대로 못들은건지 자기네 원칙론만 말하더군요. 솔직히 일이 그쪽 실수로 틀어진 상황이라 말투가 좋게 나가진 않았습니다.(반말이나 욕을 했다는게 아니라 목소리 톤이 아무래도 좀 높았죠...)근데 전화받은 쪽 반응이 가관입니다. 점점 말투가 짧아지면서 우리가 니네들 직원이냐는둥... 아버지뻘 되는 사람한테(택배기사님 나이가 좀 있으십니다...)막 대한다는둥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면서 오히려 예전부터 우리쪽 까칠하게 나왔다면서(알고보니 우리쪽으로 물건 몇번 가져다 줬던 사람이고 영업소장이라더군요...)그런식으로 까칠하게 나오면 자기들도 까칠하게 나가겠다는둥...
하도 어의가 없어서 "말투가 점점 짧아지시네요"라고 했더니 "당신이 나보다 어리잖아"이러는 겁니다...
더 말해봐야 입아프고 내가 원하는 대답이 아닌 엄한 소리만 하고 일단 끊고 택배기사님께 다시 걸어 자초지종 물었더니 본인 말로는 급하게 말하다보니까 정황을 말하지는 못하셨다고 하던데...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기사님이 나이도 좀 많으시고 특별히 성격이 나쁘시거나 그러시진 않아서 제가 클레임을 걸면 기사님이 피해갈까봐 그냥 참을까 생각했는데 그 영업소장이라는 사람의 태도가 도저히 용납이 안되서 가만 놔둘수가 없습니다. 이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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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택배회사 홈페이지로 가서 상황 설명을 하고.. 님이 기분나쁘신 부분이 어떤 부분이였는지..명확히.. 써주시던지..
고객센터로 전화하는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 택배기사님과는 전혀 무관한 문제라는것을 알려주셔야겠지요..
저도 얼마전에 씨제이 택배기사가 하도 맘에 안드는 짓을 해서
고객센터쪽으로 욕설까지 해가면서 지랄?을 했더니..
그 기사가 바뀌었더군요..
고객센터로 전화하는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 택배기사님과는 전혀 무관한 문제라는것을 알려주셔야겠지요..
저도 얼마전에 씨제이 택배기사가 하도 맘에 안드는 짓을 해서
고객센터쪽으로 욕설까지 해가면서 지랄?을 했더니..
그 기사가 바뀌었더군요..
어차피 지점에 클레임 거는거니까 기사님테는 상관없을것 같아요. 지금 마음 상한건 기사님이 아니라 그 지점에 있는 소장이잖아요.. 영업소 소장이 서비스가 안좋ㄷㅏ 클레임 넣으시고 업체 바꾸세요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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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의 상황을 잘 이해해 주시면 좋을껀대, 서로 뜻하는 바가 다르니.
아무래도 클레임하면 그 기사님 실수가 되려 회원님이 생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거 난감할 수 있을 듯 하네요. 고객으로 봐야되는데 왜 나이로 보시는지... 한 번 참으세요. 너그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