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생 입니다.
2년전 첫 검사 받고 오늘 다시 종합검사 받았습니다.
진단서가 있군요.

혹 경유차라서 매연이 어떨까 싶었는데, 매연농도 0% 입니다.
0%는 또 뭐야...
기타, 모든 검사항목... 완전 양호

불량이 있습니다.
검사비...

차 들이밀고 자판기 커피 한 잔 마시고 나니 끝났습니다.

2년전 신차후 4년만에 받은 첫 검사때는 2만 얼마...
오늘 검사비는 5만얼마...
앞으로 2년 주기로 5만 얼마 라는군요.
워셔액 한 방울 넣어 주는것도 아닌데 5만얼마... 이거 '불량' 입니다.
보아하니 추가된 것 은 매연 검사 정밀하게 하는거 밖에 없는 듯 한데...

안내장에 나온대로 지난주에 인터넷으로 예약했었구요
이것저것 할인해서 4만 5천원 남짓...신용카드로 선결제 했습니다.
미리 예약하니까, 돈도 돈이지만 검사소 가서 접수 그런거 없이 그냥 바로
검사하는 곳 입구에 들이미니까, 마치 기다렸다는듯 직원이 번호판 보더니 '예약' 인 거 다 알더군요.
검사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대충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자판기 커피는 공짜 였습니다.

검사비가 2년전에 비해 두배 이어야 하는 이유를
오는 내내 모르겠더군요.
불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