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중딩,고딩들 흡연으로 경찰서 갔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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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sujiQ](//www.kiasportage.net/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43/864/008/8864843.jpg?20160203162540)
[서경]sujiQ - 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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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친구랑 술약속이 있어서 마침 출장건이 있어 출장간일이 일찍 끝나 약속장소(분당)에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PC방(흡연구역)에서 시간죽이고 있는데, 옆에 어린친구들이 앉자 마자 담배(말보르) 꼴아 물면서 별 희안한 지들만의 쌍욕을 섞어가면서 말하길래,
본인 : 너희 몇학년이냐?
중딩1 : (기분나쁜 표정으로 꼴아보며) 중학생이요~~~
중딩2 : (나즈막한 목소리로 ) 아! 씨발
(이런 경우없는 상황에선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본인 : 이런! 씨X놈X 담배 안끌래~~ (뒤통수 한대씩 PC방에 메아리 치도록 갈겼습니다)
근데 여기 까진 좋았는데 맞은편에서 중학생과 일행인듯한 5명이 절 에워싸더군요
순간 이것들 같은 패거리라는걸 직감하고...맞은편 5명중 인상 드러운놈한테
본인 : 너흰 몇학년이냐? (게시판 특성상 대화내용은 순화해서 씁니다)
고딩1 : 몇학년인지 알아서 뭐할려구~~(흠! 반말이군요..ㅎㅎㅎ)
고딩2 : 아저씨! 조용히 겜하구 가~~~요
여기서 제나이 42입니다.
자식도 키우구요
솔직히 고딩5,중딩3에 둘러 싸이니 조금은 겁도 나더군요...ㅎㅎㅎㅎ
일단 이자슥들 겁한번 줘야 겠다 생각하고....키보드뽑아서 고딩중 가장 덩치 크고 짱먹는것 같은 놈 대가리에
키보드 조각 나도록 콤보로 3대 작살냈습니다. (키보드 특성상 타격 데미지에 비해 소리 무자게 큽니다)
그러더니 움찔하더군요....확실히 잡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마무리로 두번째로 인상 드러운놈 멱살잡고 몇번 흔들고 내동댕이 쳤습니다.....
일단 이자슥들 내 목소리에 (제가 열받으면 입에서 아주 듣기 거북한 저속한 말이들 많이 나옵니다) 슬슬 피하려고 하길래
한귀퉁이에 몰아 세우고 무릅꿇힌 다음 한 10분 훈계하는데 경찰이 오더군요,
속으로 이런 X됐다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더군요
또다른 일행 한놈이 PC방 들어오다 내가 반 죽일듯이 자기 일행을 몇대 패니깐 경찰에 신고했더군요,
일단 전원 지구대로 연행.....아휴 40넘어서 이게 뭔 꼴이람.....
헌데 경찰서에서 이놈들 또 들어 왔냐면서 지나가는 경찰들한테 한대씩 뒤통수들 맞더군요
일단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경찰관이 농담인지 더 패시지 그러셨어요 그러면서 저런놈들은 맞아야 한다면서
제 편에서 조서작성하더군요
폭행건에 대해서도 다행이도 행위에 비해 피해사실이 없는것으로 조서 마무리 했구요(사실 몇대 때리긴했지만 소리만 요란하구 데미진 없게 때렸지요)
일단 서로 쌍방 합의하여 훈방 되었네요
참으로 이제 나이도 먹구 참아야 할지...요즘 학생들 참으로 어의가 없군요
본인 : 너희 몇학년이냐?
중딩1 : (기분나쁜 표정으로 꼴아보며) 중학생이요~~~
중딩2 : (나즈막한 목소리로 ) 아! 씨발
(이런 경우없는 상황에선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본인 : 이런! 씨X놈X 담배 안끌래~~ (뒤통수 한대씩 PC방에 메아리 치도록 갈겼습니다)
근데 여기 까진 좋았는데 맞은편에서 중학생과 일행인듯한 5명이 절 에워싸더군요
순간 이것들 같은 패거리라는걸 직감하고...맞은편 5명중 인상 드러운놈한테
본인 : 너흰 몇학년이냐? (게시판 특성상 대화내용은 순화해서 씁니다)
고딩1 : 몇학년인지 알아서 뭐할려구~~(흠! 반말이군요..ㅎㅎㅎ)
고딩2 : 아저씨! 조용히 겜하구 가~~~요
여기서 제나이 42입니다.
자식도 키우구요
솔직히 고딩5,중딩3에 둘러 싸이니 조금은 겁도 나더군요...ㅎㅎㅎㅎ
일단 이자슥들 겁한번 줘야 겠다 생각하고....키보드뽑아서 고딩중 가장 덩치 크고 짱먹는것 같은 놈 대가리에
키보드 조각 나도록 콤보로 3대 작살냈습니다. (키보드 특성상 타격 데미지에 비해 소리 무자게 큽니다)
그러더니 움찔하더군요....확실히 잡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마무리로 두번째로 인상 드러운놈 멱살잡고 몇번 흔들고 내동댕이 쳤습니다.....
일단 이자슥들 내 목소리에 (제가 열받으면 입에서 아주 듣기 거북한 저속한 말이들 많이 나옵니다) 슬슬 피하려고 하길래
한귀퉁이에 몰아 세우고 무릅꿇힌 다음 한 10분 훈계하는데 경찰이 오더군요,
속으로 이런 X됐다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더군요
또다른 일행 한놈이 PC방 들어오다 내가 반 죽일듯이 자기 일행을 몇대 패니깐 경찰에 신고했더군요,
일단 전원 지구대로 연행.....아휴 40넘어서 이게 뭔 꼴이람.....
헌데 경찰서에서 이놈들 또 들어 왔냐면서 지나가는 경찰들한테 한대씩 뒤통수들 맞더군요
일단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경찰관이 농담인지 더 패시지 그러셨어요 그러면서 저런놈들은 맞아야 한다면서
제 편에서 조서작성하더군요
폭행건에 대해서도 다행이도 행위에 비해 피해사실이 없는것으로 조서 마무리 했구요(사실 몇대 때리긴했지만 소리만 요란하구 데미진 없게 때렸지요)
일단 서로 쌍방 합의하여 훈방 되었네요
참으로 이제 나이도 먹구 참아야 할지...요즘 학생들 참으로 어의가 없군요
[서경]suj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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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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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잘하셧습니다.
저도 5년전에 해운대에서 여중생들이 담배 사달라고 했었는데 혼냈습니다. 굿입니다. 불혹의 나이에도 당당하신 수지큐님께 박수를~!!!
저는 그렇게 할 용기도 외모도 깡다구도 체격도 다 안되네요..ㅠㅠ
멋지십니다.
조심하세요~~
워낙에 세상이 험합니다..
워낙에 세상이 험합니다..
멋지십니다. 형님 ^^
하하.. 아드레날린 좀 뿜으셨군요. 잘하셨습니다.
제 속이다 후련하네요 ㅎㅎ 고생 하셨습니다.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형님보다 8살이나 젊은데 솔찍히 아파트 놀이터에서 4-5 모여있음 한마디 해주기가 어렵더군요. 2-3명 정도는 마주치면 지들이 불끄거나 피하던데....역시 애들은 쪽수 채우면 용기가 나나봅니다...
존경합니다. 꾸벅~
입에 10개피 물려서 피우게 해야 되는데!!!
백번 잘하셨네요. 존경을 보냅니다.
혼나도 싸요..어린것들이 어르신 이야기 하는데 예의없게
작년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저도 담배 피는 녀석들 중의 한 녀석 멱살 잡고 일부러 광기 머금은 눈빛을 내뿜었더니 다음부터 슬슬 피하더군요. 위험하실뻔도 했어요. 요즘 녀석들 겁을 모르는데 상당히 무섭게 하셨나봅니다.ㅋㅋ
훈훈하네요 ㅋㅋ 굿임돠
굿삿 입니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은 좋은일해도 험한 세상이라서 참...
저랑 비슷한 상황이.~
저도 저희 가게 화장실에서 습관적으로 침뱉고 담배 피길래...
꽁초만 변기에 안버리고 침만 안뱉었음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뭐 다들 그시기에 그런거 하잖아요, 저역시 심했음으로 ...암튼,
그런데 정도가 지나치길래 언제 한번 걸려라 했는데 딱 걸리더군요.
고등학생들. 그래서 몇마디 주고 받으니 영 싸갈머리가 없기래 좀 타일렀죠(?)
피를 보니 이자슥이 부모를 불러오더군요.ㅡㅡ;;;
그래서 부모랑 실갱이...ㅡㅡ;;
장사를 못하게 시위를 한다는둥, 내자식이 꼴통이되든 범죄자가 되던 뭔상관이냐는둥...
본인 얘기가 안먹히니 멱살을 잡고 제 뺨을 ㅡㅡ;
암튼, 재미난 세상입니다.
제가 속이 시원하네요^_^
저도 저희 가게 화장실에서 습관적으로 침뱉고 담배 피길래...
꽁초만 변기에 안버리고 침만 안뱉었음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뭐 다들 그시기에 그런거 하잖아요, 저역시 심했음으로 ...암튼,
그런데 정도가 지나치길래 언제 한번 걸려라 했는데 딱 걸리더군요.
고등학생들. 그래서 몇마디 주고 받으니 영 싸갈머리가 없기래 좀 타일렀죠(?)
피를 보니 이자슥이 부모를 불러오더군요.ㅡㅡ;;;
그래서 부모랑 실갱이...ㅡㅡ;;
장사를 못하게 시위를 한다는둥, 내자식이 꼴통이되든 범죄자가 되던 뭔상관이냐는둥...
본인 얘기가 안먹히니 멱살을 잡고 제 뺨을 ㅡㅡ;
암튼, 재미난 세상입니다.
제가 속이 시원하네요^_^
사실 중딩3명 있을땐 별 감흥이 없었는데, 고딩 5명까지 합세하니 속으로는 무쟈게 겁도 나더군요...ㅎㅎㅎ...고딩 3명까진 가볍게 한판 붙어두 자신있는데 8명이나 되니 쫄게 되더라구요....근데 담에도 이런일 생기면 제 성격상 가만히 있지 않을것 같아 고민됩니다.
좋은일 하셨네요..ㅎㅎ 저도 욱할때 많은데..인상이 더러운지라..애들이 가더라구요..;;
요부근 번화가에서 술한참 잘마시다가 화장실 가고 싶은데, 가는길을 쪼그만 애들이 쫘라락 막고 있길레..
'아따 안비키냐....'하니까 비켜주더라구요..ㅎㅎ 인상덕? 봤던날..ㅎㅎ
그런데 8:1이라도 넓은 광장이 아닌이상..
좁아서 앞으론 둘밖에 못나올텐데요..^^
요부근 번화가에서 술한참 잘마시다가 화장실 가고 싶은데, 가는길을 쪼그만 애들이 쫘라락 막고 있길레..
'아따 안비키냐....'하니까 비켜주더라구요..ㅎㅎ 인상덕? 봤던날..ㅎㅎ
그런데 8:1이라도 넓은 광장이 아닌이상..
좁아서 앞으론 둘밖에 못나올텐데요..^^
정말 잘하셨습니다.
저희 아파트 다른동 2층에 부모들이 맞벌이 인지 모르는데
초딩 아무리봐도 4-5학년 된 두넘이 베란다에 담배 쳐 물고 피고 있네요
어처구니 없어서 야 썅xx씨키 이리 쳐 내려와라 해놓고 일장 훈계들어감
요즘은 안보이던데 지나가면 고개가 저절로 올라갑니다.
세상이 아주 많이 변했어요. 서슴없이 여중,고등생도 활보하면 피던데..
저희 아파트 다른동 2층에 부모들이 맞벌이 인지 모르는데
초딩 아무리봐도 4-5학년 된 두넘이 베란다에 담배 쳐 물고 피고 있네요
어처구니 없어서 야 썅xx씨키 이리 쳐 내려와라 해놓고 일장 훈계들어감
요즘은 안보이던데 지나가면 고개가 저절로 올라갑니다.
세상이 아주 많이 변했어요. 서슴없이 여중,고등생도 활보하면 피던데..
잘하신겁니다!! 멋지셧어요!!
잘하셨습니다. 멋지십니다 ^_^*
애들한테 담배 팔다 걸리면 벌금 물고 그러니까요..
담배피는 애들은 좀 혼내줘도 문제없다는 법좀 나왔음 좋겠네요... -_-^
담배피는 애들은 좀 혼내줘도 문제없다는 법좀 나왔음 좋겠네요... -_-^
잘하셨어요~
요즘 애들 보면 너무 한다는 생각이..에휴...
요즘 애들 보면 너무 한다는 생각이..에휴...
고3까지는 이해하지만 그 밑으로 아작을;;;;
여튼 잘하셧습니다^^;
여튼 잘하셧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전아직 나이가 어려서그런지 야.꺼. 그럼 애들 두말도않하고 바로끕니다. 친구가 분이않풀렸는지.. 몇살인데 형들옆에있는데 담배를꼬라물고있냐니깐 죄송하다는말밖에않하더군요..고딩이고중딩이고 무튼 저는제일무서운게 차에꼬장피울까봐 집앞에서 노는애들은 머라못하겠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통 깡다구가 아니시네요,,
한바트면 아침뉴스에 기사거리 되실뻔도 하셨네요,,
앞으론 조심하세요. 워낙 무서운세상이라
이번건은 다행이지만,, 개념상실한 넘들이 많아서 위험한 세상입니다.
이글읽으면서 몸이 다 후덜덜하네요,,,
그용기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한바트면 아침뉴스에 기사거리 되실뻔도 하셨네요,,
앞으론 조심하세요. 워낙 무서운세상이라
이번건은 다행이지만,, 개념상실한 넘들이 많아서 위험한 세상입니다.
이글읽으면서 몸이 다 후덜덜하네요,,,
그용기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멋지세요.짝짝짝
잘하셨네요..ㅋㅋㅋ
저는 워낙 선하게 생긴 쌍판떼기라 그런게 잘 안먹혀요..ㅋㅋㅋ
반대로 잘 보여야 할때는 좀 먹힙니다.ㅋㅋㅋ
저는 워낙 선하게 생긴 쌍판떼기라 그런게 잘 안먹혀요..ㅋㅋㅋ
반대로 잘 보여야 할때는 좀 먹힙니다.ㅋㅋㅋ
워!~~~ 쉽지 않으셨을텐데....
전 17 대 1 이 아니면 안싸우는 성격이라...
항상 우리편이 17명이 모여야 싸워서.ㅋㅋㅋㅋㅋㅋㅋ
전 17 대 1 이 아니면 안싸우는 성격이라...
항상 우리편이 17명이 모여야 싸워서.ㅋㅋㅋㅋㅋㅋㅋ
택아님 저랑 비슷하신데요..ㅋㅋ
제가 다혈질이라 욱하는게 있습니다....경우에 없는 경우나 버르장머리 없는건 보고 그냥 지나가지 않는 성격이라 길가다 내일 아닌거에도 나서는 성격이라 종종 본의아니게 피해 보기도 해서 마눌하고도 많이 혼납니다...저도 고등2학년부터 담배를 핀사람으로써 고딩들 담배 피는거 자체를 뭐라 하진 못하겠지만 저때는 몰래 숨어서 피우고 어른한테 걸리기라도 하면 고개숙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이 지나가도 대놓고 피더군요...아이들 문제보다 보고도 지나가는 어른이 더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는군요...씁씁한 하루 였습니다.
저두 울 아파트에는 발도 못 붙이게 합니다. 몇번 순찰 돌고 몇번 깠더니 울 아파트 에는 안들어 오더군요.
저한티 걸리면 평생 들어보지도 못한 희한한 욕 콤보로 날려주빈다.
저한티 걸리면 평생 들어보지도 못한 희한한 욕 콤보로 날려주빈다.
솔직히 요즘 애들 무섭죠;;그치만 저 같았어도 그냥 넘어가진 않았을 겁니다..;;;
대단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짝!짝!짝!
대단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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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속이 후련합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