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낮부터
인터넷도 안 되더니..컴도 죽어버렸는데요.

일단 다른 컴의 인터넷도 안 되어 어젯밤에 인터넷 회사에 전화하니
인터넷회선에 문제가 없다고 공유기문제
같다고 해서,오늘 컴 기사분을 부른 결과 인터넷회선이 문제라 낼 기사분이
오기로 했는데,문제는 컴이 벼락맞은 것 같대요...



첨에는 파워가 나갔다고 4만원이면 된다더니, 연결해보니 랜선도 나가고
매인 보드도 나가고. 고치려면 12만원쯤 든대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정도 돈을 들여 고치느니,워낙 시름시름하던
컴이라 차라리 저렴하게 45 정도로 조립하는 게 낫지 않나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근데 컴 사양이 아주 구닥다리는 아니에요.
대충보면 기사분이 적어주신 것인데
cpu3.0 guz
RAM.2G
그래픽 지포스 8600
HDD하드 320G

물론 이 기사분은 개인조립하시는 업자분이신데
괜찮으신 분 같아요. 12월에 큰애 직장 통해 소개받은 분이라
12월에도 울애방 컴을 이분에게 조립했어요.

근데 이 분도 정확히는 답변을 안 하시고
본인 판단이라고 하시는데요.


이 정도 사양이면 12만원 주고 고치는 게 낫나요?
제가 걱정되는것은 벼락맞았다니 다른 부분도 시들시들 죽어가지
않나 걱정이 되어서요. 이 컴은 제 전용인데 주 용도가 워드작성과 인터넷검색 정도구요.
게임은 전혀 안해요....하지만 제가 문서작업을 매일해야 합니다.


집에 작년 12월에 조립한 중 정도의 새컴이 있고,노트북도 하나 있습니다.


낼 아침 일찍 답변줘야 하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울애 노트북으로 거실서 겨우 인터넷 잡아 거의 36시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컴맹인 저를 위해 좋은 답변 부탁 드려요....
노트북이라 글 쓰기도 어렵네요.....


태풍 말로가 온다는데,천둥치고 번개칠 때에는
컴퓨터하지 마세요....컴에 벼락맞을 수도 있나봐요....
안방쪽 베란다 유리창 1장 깨져서
15만원 주고 고쳤는데,컴도 죽고......지금 이틀째 인터넷도 못하고
낮에 피시방 찾아 헤매다 못 찾았네요....


저희 동네, 이웃 동네 피시방이 하나도 없더라는 것..
학원들만 와글와글...정말 태풍피해....곤파스인지 곤죽인지... 좌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