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공정한 사회를 부르짖자 마자 편법을 총동원한 고위공직 후보자들이 나와 속을 뒤집어 놓더니만
이번엔 또 너무나 공정해서 혈압오르게 만드는 일이 또 있었네요...
내용인 즉 외교부 5급 공무원을 특채로 뽑았는데 덜컥 합격한 1명이 현 외교부장관의 딸이었더라...
뭐 실력껏 붙었다고 해도 설왕설래가 많은 법한 일인데 내용을 살펴보니
1차때 장관의 딸이 기간이 지난 영어시험성적을 제출했고 맞는 적절한 사람이 없어서 모두 불합격처리하고
2차로 다시 모집했는데 이번엔 장관딸이 올바른 양식의 서류를 다시 제출하니 그제서야 홀로 당당히 합격되었다는
얘기...  심사관 5명중 2명이 외교부직원이었고 시험방식은 서류전형과 면접뿐...

제가 너무 꼬인건가요? 남 잘되는 꼴 못보는 아주 못된 병에 걸린건가요?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된 것이라면 고치도록 노력해봐야죠... -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902211848517&p=sb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