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합의...짜증나는 보험사 직원 어떻게 해야 하죠?
- [서경]지애찌
- 6591
- 10
상대방 대인직원 사람 엄청 피곤하게 하네요
사고를 간단히 요약하면요
2010년 8월 4일 13시 30분경 63빌딩근처 유랑선 주차장에서 난 사고입니다.
주차장 교차로에서 모하비와 충돌이 있었는데요
도로폭도 같고 과실비율도 비슷하지만 오른쪽차(내기준에서)가 우선이라 6:4 정도 과실비율이 나온다고 하네요
제가 60%가 될거 같구요..(아직 확정은 아니랍니다.)
서로 과실이 있었으니 보험처리 하기로 하고 우린 집으로 왔죠(경기도 이천)
주차장을 벗어나자마자 상대 보험사에서 전화오더군요
"병원을 갈꺼냐 어디병원갈꺼냐" 하면서요
이정도야 뭐 물어볼수있으니 그런가부다 하면서 일단집에가서 차를 수리 맡기고 가야겠다고 말했습니다
2시간정도 지났을까 이제 이천에 왔는데 또 전화와서 "어디병원갈꺼냐"고 하더군요
이제 갈꺼라고 나중에 전화하자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후에 우리가족 나, 아내, 4살아들, 4개월 딸 이렇게 네명 모두 진료를 받았습니다.
사실 사고가 경미했기에 병원갈 생각도 없었는데 상대방 운전자의 괘씸한 행동(중요하지않으니 생략합니다.)때문에 저희도 대인 접수해달라고 했거든요
저와 아이들은 괜찮은거 같은데 아내가 조금 불편해 하더라구요
의사는 X-ray 상으론 이상없다 타박상인거 같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괜찮겠지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근데 상대 보험사 직원 또전화와서 직접적인 언급은 안했지만 경미한 사고 이니 간단히 합의보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50~60만원 정도 " 얘기하더라구요
사고난지 4시간도 안되서 합의본다는게 좀 그래서 지금 가족들이 좀 불편해 하니까 며칠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다음날 즉 오늘 아침 9시경 전화가 또왔더군요 어제 말한정도선에서 합의보자는 겁니다.
지금 병원가는 중이니까 또 진료받아보고 천천히 하자고 했습니다.
병원 진료보고 나오자 마자 합의하자고 또 전화왔더라구요
저는 짜증나서 그럼 150에 하자고 했습니다.(사실 금액은 아무의미없이 튀어나온 말,,ㅡㅡㅋ)
보험직원은 망설이더니 100까지 준다고 하더군요
전 또 짜증내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내가 어제 턱을 부디쳤는데 턱에서 소리가 나니 병원에서는 대학병원가서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니 좀 기다려 보라고 하고 담당 직원도 다른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는 오후에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아까 내가 150만원 이야기 했으니 125까지 해주겠다고요..
짜증나서 그냥 다른직원으로 바꿔달라고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내용전달이 제대로 된건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간단히 요약하면
1. 상대보험직원은 왜이렇게 사람짜증나게 계속 전화를 하는걸까요?
2. 내가 기다려보라고 했으면 기다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3. 합의를 늦게 보면 제가 손해되는 부분이 있을까요?(사고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제 아이들이 잠을 제대로 못자고 계속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아내도 어제보다 몸이 불편하다고 하고요. 그래서 외상은 없으나 좀 지켜보려구요)
4. 합의금은 얼마가 적당한걸까요? 왜 처음 50에서 100 -> 125 이렇게 올라가는 걸까요?
회원님들 경험담이나 답변 부탁드립니다.
사고를 간단히 요약하면요
2010년 8월 4일 13시 30분경 63빌딩근처 유랑선 주차장에서 난 사고입니다.
주차장 교차로에서 모하비와 충돌이 있었는데요
도로폭도 같고 과실비율도 비슷하지만 오른쪽차(내기준에서)가 우선이라 6:4 정도 과실비율이 나온다고 하네요
제가 60%가 될거 같구요..(아직 확정은 아니랍니다.)
서로 과실이 있었으니 보험처리 하기로 하고 우린 집으로 왔죠(경기도 이천)
주차장을 벗어나자마자 상대 보험사에서 전화오더군요
"병원을 갈꺼냐 어디병원갈꺼냐" 하면서요
이정도야 뭐 물어볼수있으니 그런가부다 하면서 일단집에가서 차를 수리 맡기고 가야겠다고 말했습니다
2시간정도 지났을까 이제 이천에 왔는데 또 전화와서 "어디병원갈꺼냐"고 하더군요
이제 갈꺼라고 나중에 전화하자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후에 우리가족 나, 아내, 4살아들, 4개월 딸 이렇게 네명 모두 진료를 받았습니다.
사실 사고가 경미했기에 병원갈 생각도 없었는데 상대방 운전자의 괘씸한 행동(중요하지않으니 생략합니다.)때문에 저희도 대인 접수해달라고 했거든요
저와 아이들은 괜찮은거 같은데 아내가 조금 불편해 하더라구요
의사는 X-ray 상으론 이상없다 타박상인거 같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괜찮겠지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근데 상대 보험사 직원 또전화와서 직접적인 언급은 안했지만 경미한 사고 이니 간단히 합의보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50~60만원 정도 " 얘기하더라구요
사고난지 4시간도 안되서 합의본다는게 좀 그래서 지금 가족들이 좀 불편해 하니까 며칠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다음날 즉 오늘 아침 9시경 전화가 또왔더군요 어제 말한정도선에서 합의보자는 겁니다.
지금 병원가는 중이니까 또 진료받아보고 천천히 하자고 했습니다.
병원 진료보고 나오자 마자 합의하자고 또 전화왔더라구요
저는 짜증나서 그럼 150에 하자고 했습니다.(사실 금액은 아무의미없이 튀어나온 말,,ㅡㅡㅋ)
보험직원은 망설이더니 100까지 준다고 하더군요
전 또 짜증내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내가 어제 턱을 부디쳤는데 턱에서 소리가 나니 병원에서는 대학병원가서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니 좀 기다려 보라고 하고 담당 직원도 다른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는 오후에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아까 내가 150만원 이야기 했으니 125까지 해주겠다고요..
짜증나서 그냥 다른직원으로 바꿔달라고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내용전달이 제대로 된건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간단히 요약하면
1. 상대보험직원은 왜이렇게 사람짜증나게 계속 전화를 하는걸까요?
2. 내가 기다려보라고 했으면 기다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3. 합의를 늦게 보면 제가 손해되는 부분이 있을까요?(사고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제 아이들이 잠을 제대로 못자고 계속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아내도 어제보다 몸이 불편하다고 하고요. 그래서 외상은 없으나 좀 지켜보려구요)
4. 합의금은 얼마가 적당한걸까요? 왜 처음 50에서 100 -> 125 이렇게 올라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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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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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편한 방법은요 그 사람보고 당신말고 윗사람 데려오라고 으름장 놓는게 최곱니다.
당신하고는 할 말 없으니 귀찮게 자꾸 찾아오지말고
바로 윗사람 데려오라고 그사람하고 얘기해야겠다고 하시면 꼼짝 못합니다.
빨리 합의를 봐야 업무평가 할 때 유리하게 작용하거든요
당신하고는 할 말 없으니 귀찮게 자꾸 찾아오지말고
바로 윗사람 데려오라고 그사람하고 얘기해야겠다고 하시면 꼼짝 못합니다.
빨리 합의를 봐야 업무평가 할 때 유리하게 작용하거든요
1. 참고로 보험사 직원들은 최단시간에 적은금액으로 합의를 이끌어내면 고과점수에 아주 좋게 됩니다..전화가 오면 그냥 받으셔서 치료좀 더~ 받겠습니다~ 하고 그냥 끊으시면 됩니다.. 상대방의 말에 대꾸해주면서 시간낭비하실 필요 없습니다.. ^^
2. 3년안에만 합의 보시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이... ) 그리고 질질 끌수록 답답해지는것은 보험사이고 최종적으로 갈곳은 결국 법원인데 그러면 보험사에 평점? 그런거 비슷한부분에서 불이익이 주어집니다.
3. 손해보는거 전혀 없습니다.. 님이 지금까지 해왔던 과정처럼 얼마 부르니 시간을 끌면서 점점 올라가지 않습니까? ㅎ 원래 보험사와 합의할때 기본적으로 님이 받고 싶은 금액의 3배를 부르십시오.. 그리고 시간을 가지고 열씨미 줄다기리를 하며 합의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단,......치료를 꾸준히 받으셔야 합니다. .거르지 말고.. 치료를 중단하거나 띄엄띄엄 받으면 나중에 불리해질수 있습니다.
4. 합의금은 위에 말씀드린대로.. 원칙은 님이 받고 싶은 금액의 3배 정도 부르시고요.. 보험사가 제시한 금액의 2~3배넘게 받으시면 됩니다. (물론 이부분은 제가 님의 진단이 어떻게 나왔는지도 모르겠고 직업이나 수입.. 등등 고려해야 할 사항을 배제하고 그냥 말씀드리는 부분이니 무조건 맞다고 할수는 없겠습니다..^^) 그러면 서로의 중간부분에서 합의를 거즘 이루어지겠지요~ 왜 보험사 직원이 금액을 슬슬 올려가느냐?? 그건 말씀드린대로 그 직원이 있으면 그위에 팀장도 있을것이고 그 전체의 고과점수에 반영됩니다. 허나 시간을 끌면끌수록 병원비 지출이 심해지겠죠?? 가뜩이나 대학병원가서 또 검사를 하겠다고 하셨으니 검사라해봐야.. 초음파, CT, MRI, EMG 등등인데.. 고가이죠.. 차라리 그거 검사시키느니 좀더 얹어져 끝내자는 심산입니다..
따라서... 우선 가장 중요한건 금액이 아니고요.. 확실하게 나중 후유증을 생각해서 완치하실 생각을 가지시고요..
그다음이 금액적인 보상일껀데요... 그부분은 님이 턱없는 욕심만 안부리신다면.. 다 해결되시리라 믿습니다.
대략적으로 기본적인 타박상일때.. 입원을 하지 않고 통원일경우에.. 대략적으로 직장인은 200정도 생각하시고요..가정주부나 무직인 분들은 한.. 120정도 생각하시면 과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2. 3년안에만 합의 보시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이... ) 그리고 질질 끌수록 답답해지는것은 보험사이고 최종적으로 갈곳은 결국 법원인데 그러면 보험사에 평점? 그런거 비슷한부분에서 불이익이 주어집니다.
3. 손해보는거 전혀 없습니다.. 님이 지금까지 해왔던 과정처럼 얼마 부르니 시간을 끌면서 점점 올라가지 않습니까? ㅎ 원래 보험사와 합의할때 기본적으로 님이 받고 싶은 금액의 3배를 부르십시오.. 그리고 시간을 가지고 열씨미 줄다기리를 하며 합의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단,......치료를 꾸준히 받으셔야 합니다. .거르지 말고.. 치료를 중단하거나 띄엄띄엄 받으면 나중에 불리해질수 있습니다.
4. 합의금은 위에 말씀드린대로.. 원칙은 님이 받고 싶은 금액의 3배 정도 부르시고요.. 보험사가 제시한 금액의 2~3배넘게 받으시면 됩니다. (물론 이부분은 제가 님의 진단이 어떻게 나왔는지도 모르겠고 직업이나 수입.. 등등 고려해야 할 사항을 배제하고 그냥 말씀드리는 부분이니 무조건 맞다고 할수는 없겠습니다..^^) 그러면 서로의 중간부분에서 합의를 거즘 이루어지겠지요~ 왜 보험사 직원이 금액을 슬슬 올려가느냐?? 그건 말씀드린대로 그 직원이 있으면 그위에 팀장도 있을것이고 그 전체의 고과점수에 반영됩니다. 허나 시간을 끌면끌수록 병원비 지출이 심해지겠죠?? 가뜩이나 대학병원가서 또 검사를 하겠다고 하셨으니 검사라해봐야.. 초음파, CT, MRI, EMG 등등인데.. 고가이죠.. 차라리 그거 검사시키느니 좀더 얹어져 끝내자는 심산입니다..
따라서... 우선 가장 중요한건 금액이 아니고요.. 확실하게 나중 후유증을 생각해서 완치하실 생각을 가지시고요..
그다음이 금액적인 보상일껀데요... 그부분은 님이 턱없는 욕심만 안부리신다면.. 다 해결되시리라 믿습니다.
대략적으로 기본적인 타박상일때.. 입원을 하지 않고 통원일경우에.. 대략적으로 직장인은 200정도 생각하시고요..가정주부나 무직인 분들은 한.. 120정도 생각하시면 과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보험회사 직원도 얼마나 급하면 계속전화하겠습니까
지애찌님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합이를 해주세요
125만 얘기했으면 4인가족이니까 125*4 = 500
지애찌님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합이를 해주세요
125만 얘기했으면 4인가족이니까 125*4 = 500
부인분 완쾌되실때 까지 절대로 합의 하지 마시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건강이 최우선이기 땜시..
합의는 그 담에 슬슬 하셔도 될듯 하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건강이 최우선이기 땜시..
합의는 그 담에 슬슬 하셔도 될듯 하네요..
그냥.. 저처럼.... 1년 4개월 정도 질 질 질 질 끄시다가.... 하시는게... 맘 편합니다.
빨리 합의하는거 안좋다고 합니다..보험사 직원은 자꾸 귀찮게 하는 이유가 빨리 합의보게끔 만들려고 하는거니..
거기에 현혹되서 후딱 합의를 보지 마세요..
또한 교통사고 휴유증은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차후에 천천히 나오는것이기게 지켜보시고 합의하세요..
그리고 합의조항에 휴유증에 관련된 내용 꼭 포함시키시구요..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휴유증이 안나오는게 제일 좋긴 한거죠..
거기에 현혹되서 후딱 합의를 보지 마세요..
또한 교통사고 휴유증은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차후에 천천히 나오는것이기게 지켜보시고 합의하세요..
그리고 합의조항에 휴유증에 관련된 내용 꼭 포함시키시구요..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휴유증이 안나오는게 제일 좋긴 한거죠..
전에도 댓글 달았듯이 지금 합의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저희 누나는 매형이랑 같이 있다가 후방추돌 당해서 3주 정도 입원했다 퇴원하고 합의했는데
그 뒤로 괜찮은 듯 싶다가 7개월째 치료받고있습니다...
지금은.... 생활이 안 될 정도로 아프답니다
저희 누나는 매형이랑 같이 있다가 후방추돌 당해서 3주 정도 입원했다 퇴원하고 합의했는데
그 뒤로 괜찮은 듯 싶다가 7개월째 치료받고있습니다...
지금은.... 생활이 안 될 정도로 아프답니다
그래도대처를 참잘하신거같아요...그리고한가지팁...병원을옮겨가며 진료하면..그보허ㅁ사직원바뀝니다...
내부적으론 넌먼데그런거한나합의못하냐는식으로 ㅡㅡ무시당하고요 원하는금액에후딱해치워버립니다다음직원이
이유는 본인이최초접수가아니여서얼른해결보려구요..ㅎ
내부적으론 넌먼데그런거한나합의못하냐는식으로 ㅡㅡ무시당하고요 원하는금액에후딱해치워버립니다다음직원이
이유는 본인이최초접수가아니여서얼른해결보려구요..ㅎ
합의는 천천히 하시고 휴우증 있을지 모르니 짜증나게 보험사 직원 연락 오더라도 완쾌한후 합의 하세여
합의가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사람이 중요하거든요
나중에 합의하더라도 합의서에 휴우증에 관한 내용을 꼭 넣어두세여
그리고 그 보험사 어디인가요 그 보험사 가입 안하게여
싸가지가 없는 보험사 이구만요
합의가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사람이 중요하거든요
나중에 합의하더라도 합의서에 휴우증에 관한 내용을 꼭 넣어두세여
그리고 그 보험사 어디인가요 그 보험사 가입 안하게여
싸가지가 없는 보험사 이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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