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2만 뛴 스퐁이를 어제 입양 보내었습니다.
3년간 10만 정도 더 타서 12만에 어제 깨끗히 씻겨서 입양 보냈내요,
3년 동안 정들여서 많이 아껴주었는데, 사소한 잔고장,진동,잡음..등.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어제 쏘렌토 R 2.2로 갈아 탔습니다.
이건 뭐 스퐁이 타다가 쏘렌토 R 타니 완젼 승용차 같더군요,,
소음, 힘, 옵션, 디자인, 차 크기 어제 겨우 적응 되어서 이제는
탈만 하더군요, 그리고 연비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2.2인데도 불구하고 크루즈 100km 연비 14~15 정도 찍더군요 성인3명 에어콘 켰는데도,,,
시내 연비도 10~11km를 계속 유지해주더라구요,,서울에서,,
쩝 그동안 스포넷을 생활화 했는데 이제 떠나려니 아쉽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