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닉넴 바꿨습니다 ^^ 어설픈람파드(첼시 미드필더 아시죠..ㅎㅎ)에서요..

살이 많이찌니 어설프다 못해 람파드란 닉네임이 부끄럽단 생각에..ㅋㅋ

문득 들어 오니 후기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네요..

뭐 별로 여태껏 진전이 없어서 안올리고 있었습니다.

그 사건 뒤로 여자친구 병원 한 2주가량 입원해 있었구요..

그저께 (일요일)에 만나서 영화보고..월요일날 다시 출근했다가

여자친구 파트 반장이 쉬라고해서 2주동안 병가 뺐습니다..손목을 거의 못움직이던데요..ㅠㅠ

젓가락질도 제대로 못하던ㄷㄷ..첫날엔 멀쩡했는데 그게 휴유증이란게..

실제 제가 사고를 본게 아니라서 어떻게 박았길래..

김여사님은 여자친구가 팔목이 저렇게 지금 아픈데 어떻게 처음에 안박았다고 기억이 안난다고 발뺌을 했는지..

저정도면 좀 퍽하고 박았을텐데 도망간건지ㅡㅡ...

그리고 뭐 제가 대충 들은 이야기로는

그 김여사분이 보험회사에 위약금?인가 뭔가를 지불하면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준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그 김여사분 보험 회사에서 얼마가량 보상을 받았고,

따로 그 김여사분이랑 합의를 해야된다는데, 합의가 안되고 있습니다..

2주 쉬고 또 2주 쉬었는데..거의 한달 회사를 쉬었네요..

그런데 처음에 김여사분이 100만원에 합의를 보자고 하고..(제 여자친구가 월급만 한 170정도 됩니다..주야간 맞교대라..)

그래서 안된다고 했고 두번쨰 와서는 150정도에 합의 하자면서 협박조로 말했다더군요..

병원 2주 입원해있을동안 한번 문병안오고, 전화도 안하고..

그동안 전화온게 합의 보게 잠깐 만나자는 전화만했다더군요..

원래 어제까지가 합의 마지막날이었는데..합의를 안해줬는데

그래서 원래 구치소 2주에 법원에 공탁금200만원정도 (법원에 공탁금을 주면 법원에서 피해자측에 공탁금을 주면서 합의

하라고 한다더군요..)+벌금을 내야되는데,

그 기한이 또 일주일간 연장(?)이 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그 김여사분은 일주일 연장한상태로

아직까지 합의안해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저 정신차리게 해줄 요량으로 신고했다가..

여자친구가 아파하고 팔목을 거의 못쓰고,

합의하자는 가해자쪽 태도가, 그 김여사분의 재혼할려는 남자분이 같이 나오셔서

거의 배쨰라+협박조로 나오고,(뭔배짱인지..^^)

그 기간이 길어지고 여자친구쪽도 금전적으로 손해를 많이 보고..

저희 회사가 좀 큰회사라서 연말에 나오는 보너스에 이렇게 병가를 길게 빼면

보너스 %가 많이 깎이거든요..한두푼하는 보너스가 아닌지라..금전적으로도 손해 많이 보고 있구요..

그리고 아마도 여자친구 아버지께서 거의 거동이 불편하시고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어머니만 합의 장소에

계속 가시니 만만하게 보는건지..조만간 제가 한번 같이 동행해서 깽판을 놓던지 해야될듯싶네요..

만만하게 못보도록..

여전히 이번주랑 다음주도 혼자 있게 되었네요 ㅎㅎㅎ

여자친구랑 같이 있을땐 몰랐는데 혼자 있을려니 심심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ㅎㅎㅎ있을때 잘해주자구요..ㅋㅋ말이 길었네요 이만 줄이고

다음에 또 진전이 있을때 올리도록 할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