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 냉면 한그릇 - 왜 이렇게 비싸죠 ~!!
- 초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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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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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고기가 세점이자나요...그러니깐 비싸지..
얼마하길래 비싸다고 그러시나요? 혹,,사진속 냉면 한그릇에 만원?
아~~~ 밑에 있구나,,,
울동네 세숫대야 냉면은 사리도 맘껏 꽁자에,,4천5백원인가 하던데,,,
맛도 기가막히게 맛있고,,,
울동네 세숫대야 냉면은 사리도 맘껏 꽁자에,,4천5백원인가 하던데,,,
맛도 기가막히게 맛있고,,,
보통 4000원4500원 5000원정도? 하지않나유?
으흐흐 냉면 지대 좋아하는데 ㅋ
으흐흐 냉면 지대 좋아하는데 ㅋ
세수대야 냉면은 정통 냉면이 아니죠.
서울이라면...............4-5000 원은 분식집 수준이나 재래식 시장 안에 있는 집들 가격이구요.
평양냉면 잘 하는 집은 서울에서도 10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인데..보통 1그릇에 A급 냉면집은
8000 원 합니다. 을지로 3가 을지면옥 8000 원,우래옥 9000원............
제가 잘 가는 구의동 서북면옥은 6000 원...저렴해서 좋습니다..........
봉피양은 지점마다 가격이 다른데,대치점은 12000 원 하던데요...
왜 비싼냐면요...고기나 뼈 국물로 끓여서 그럴 거에요...
서울이라면...............4-5000 원은 분식집 수준이나 재래식 시장 안에 있는 집들 가격이구요.
평양냉면 잘 하는 집은 서울에서도 10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인데..보통 1그릇에 A급 냉면집은
8000 원 합니다. 을지로 3가 을지면옥 8000 원,우래옥 9000원............
제가 잘 가는 구의동 서북면옥은 6000 원...저렴해서 좋습니다..........
봉피양은 지점마다 가격이 다른데,대치점은 12000 원 하던데요...
왜 비싼냐면요...고기나 뼈 국물로 끓여서 그럴 거에요...
전 부산에 살면서 냉면은 안먹어요
냉면과 비슷한 밀면을 먹죠.....
그집은 육수와 면을 그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다른 가게와는 확실히 다른맛이 느껴집니다..
그 가게를 이용 후로 다른가게에 밀면을 아무리 먹어봐도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제가 입맛이 많이 까다운 편이라서 ㅎㅎㅎ 보통이 4500원 꼽배기 5000원 사리추가 500원 ㅎㅎ
냉면과 비슷한 밀면을 먹죠.....
그집은 육수와 면을 그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다른 가게와는 확실히 다른맛이 느껴집니다..
그 가게를 이용 후로 다른가게에 밀면을 아무리 먹어봐도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제가 입맛이 많이 까다운 편이라서 ㅎㅎㅎ 보통이 4500원 꼽배기 5000원 사리추가 500원 ㅎㅎ
오래 못갔는데 을지면옥도 9000원대 진입했다는 우울한 소식도 들리고(가서 직접 확인해봐야겠지만... - -;)
사실 처음 갔던 이십여년전보다 맛은 점점 떨어지는데 값만 계속 오르니 정도 점점 떨어지려고 합니다.
가장 가까운 을밀대도 따라서 올랐을테고 멀리떨어진 서북면옥이나 정말 먼 연천 황해냉면(6,000원) 정도만
냉면다운 가격이로군요...
사실 처음 갔던 이십여년전보다 맛은 점점 떨어지는데 값만 계속 오르니 정도 점점 떨어지려고 합니다.
가장 가까운 을밀대도 따라서 올랐을테고 멀리떨어진 서북면옥이나 정말 먼 연천 황해냉면(6,000원) 정도만
냉면다운 가격이로군요...
제가 옛날에는 냉면 육수를 직접 만들어 먹다가 귀찮아서...
사태 사다가 3시간씩 끓여서 만들었어요...... 시어머님이 이북분이시라 냉면을 정말 잘
만드셨어요. 시어머니가 고향이 황해도라....부평에 있는 부평 막국수가 시어머니맛이랑
제일 비슷해서 부평에 자주 갔었답니다. 저도 잘은 못해도...14년간 귀동냥으로 옆에서 배워서
제법 합니다. 김치만두,냉면 빈대떡......
요즈음은 육수를 상자로 사다가 먹는데요....제일 맛있는 게 청수냉면 육수이구요.
메이커 중에는 오뚜기와 면사랑이 제일 낫더라구요......CJ와 풀무원은 너무 달착지근합니다.
원래 평양냉면 맛은 밍밍한 고기 맛 + 동치미맛이 조화를 이루어 싱거워야 하는데
시판 냉면 육수들 넘 비싸요...보통 마트에서 메이커 육수는 1인분에 8-900원 하는데요.
청수 냉면은 가락시장 식품 도매상 가니 1개에 400원 상자로 사니 1개에 300원꼴이더라구요.
가격이 문제가아니라 맛에 예민한 사람은(울남편 같은 경우) CJ나 풀무원 닭대가리맛
육수라고 싫어 합니다.
낼 가락시장에 청수냉면 육수 사러 가려구요. 고기맛보단 동치미맛이 시원해요...면발은 대충
비스무리해서 싼 것으로 삽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냉면은 정통 이북 출신이 오랜 동안
해왔다는....청수 냉면이 좋아요......여름엔 라면 대신 국수나 냉면을 말아 먹거든요.
그리고 함흥냉면이야 매운맛이라 대충 어느 집에서나 비슷비슷하잖아요..
저는 집에서 비빔냉면도 잘 비벼 먹는데요.왠만한 분식집 수준보단 낫죠........솔직히
비빔냉면 만들기는 쉬워요. 물냉면이 어려운 거에요....예를 들어 매운탕도 얼큰한 것
끓이기는 쉽지만 하얀 지리는 끓이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 이치랍니다..........
사태 사다가 3시간씩 끓여서 만들었어요...... 시어머님이 이북분이시라 냉면을 정말 잘
만드셨어요. 시어머니가 고향이 황해도라....부평에 있는 부평 막국수가 시어머니맛이랑
제일 비슷해서 부평에 자주 갔었답니다. 저도 잘은 못해도...14년간 귀동냥으로 옆에서 배워서
제법 합니다. 김치만두,냉면 빈대떡......
요즈음은 육수를 상자로 사다가 먹는데요....제일 맛있는 게 청수냉면 육수이구요.
메이커 중에는 오뚜기와 면사랑이 제일 낫더라구요......CJ와 풀무원은 너무 달착지근합니다.
원래 평양냉면 맛은 밍밍한 고기 맛 + 동치미맛이 조화를 이루어 싱거워야 하는데
시판 냉면 육수들 넘 비싸요...보통 마트에서 메이커 육수는 1인분에 8-900원 하는데요.
청수 냉면은 가락시장 식품 도매상 가니 1개에 400원 상자로 사니 1개에 300원꼴이더라구요.
가격이 문제가아니라 맛에 예민한 사람은(울남편 같은 경우) CJ나 풀무원 닭대가리맛
육수라고 싫어 합니다.
낼 가락시장에 청수냉면 육수 사러 가려구요. 고기맛보단 동치미맛이 시원해요...면발은 대충
비스무리해서 싼 것으로 삽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냉면은 정통 이북 출신이 오랜 동안
해왔다는....청수 냉면이 좋아요......여름엔 라면 대신 국수나 냉면을 말아 먹거든요.
그리고 함흥냉면이야 매운맛이라 대충 어느 집에서나 비슷비슷하잖아요..
저는 집에서 비빔냉면도 잘 비벼 먹는데요.왠만한 분식집 수준보단 낫죠........솔직히
비빔냉면 만들기는 쉬워요. 물냉면이 어려운 거에요....예를 들어 매운탕도 얼큰한 것
끓이기는 쉽지만 하얀 지리는 끓이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 이치랍니다..........
케이크님 모르는시는게 뭔가요 ㅋㅋ
자주가는 냉면집은 4천원인가 하던데... 칡인지 뭔지 면도 녹색이고 면도 엄청나게 많은데...
칡냉면은 사이비입니다.......저는 칡냉면은 안 먹어요.....
정통 냉면은 평양냉면은 메밀로, 함흥냉면은 감자고구마 전분으로 만들거든요....
제가 특별한 날엔 우래옥(불고기 맛있어요),어쩌다 기회되면 을지면옥,평양면옥.
(전 평양면옥 냉면이 좋아요.) 가까워서 자주 가는 집은 구의동 서북면옥...경동 시장의
평양 냉면집 춘천 막국수집...말 난 김에 부평 막국수나 먹으러 가야겠어요....
탐님, 제가 먹는 것에는 좀 관심이 많아서 그래요..시집이 이북이라 이북 음식을 그냥저냥 하는
편입니다. 김치도 시원하고 담백하게...담는 답니다....오이소백이도 고추가루를 안 넣고
물김치로 담아요........남대문 시장 부원면목은 짜증 나서 요즈음 안 가네요.......냉면 먹으려면
시내 나가서는 경동 시장 갑니다.......
정통 냉면은 평양냉면은 메밀로, 함흥냉면은 감자고구마 전분으로 만들거든요....
제가 특별한 날엔 우래옥(불고기 맛있어요),어쩌다 기회되면 을지면옥,평양면옥.
(전 평양면옥 냉면이 좋아요.) 가까워서 자주 가는 집은 구의동 서북면옥...경동 시장의
평양 냉면집 춘천 막국수집...말 난 김에 부평 막국수나 먹으러 가야겠어요....
탐님, 제가 먹는 것에는 좀 관심이 많아서 그래요..시집이 이북이라 이북 음식을 그냥저냥 하는
편입니다. 김치도 시원하고 담백하게...담는 답니다....오이소백이도 고추가루를 안 넣고
물김치로 담아요........남대문 시장 부원면목은 짜증 나서 요즈음 안 가네요.......냉면 먹으려면
시내 나가서는 경동 시장 갑니다.......
아~ 오늘 저녁 조금먹고 자전거 1시간 탔는데 팬케이크님 답글 보니까 막 배고파지는데요.. -o-;;;;
몰 하나 먹을까 말까 고민중...ㅠㅠ
몰 하나 먹을까 말까 고민중...ㅠㅠ
부산에도 온천장에 가시면 제대로 고기육수는 제대로 내어주는 집이 있지요...^^
앗.. 개란님.. 부산 온천장에 그 가게는 어디인가요????
상세히 쪽지로 좀 부탁드릴게요 ㅎㅎㅎ
면류를 무척이나 좋아 해서요 맛집 잘 찾아 다니거던요....
방문했다가 맛있는집은 계속 찾아가구요
상세히 쪽지로 좀 부탁드릴게요 ㅎㅎㅎ
면류를 무척이나 좋아 해서요 맛집 잘 찾아 다니거던요....
방문했다가 맛있는집은 계속 찾아가구요
저는 냉면하면 비냉에 육수 주는게 그게 좋더라구요 ㅎㅎㅎ
나중에 팬케이크님께서 직접 만드신 냉면 벙개..^^
함 치시죠..^^
필 참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 치시죠..^^
필 참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니가 감자탕집을 하셧는데
여름에는 냉면을 팔아여 3000 런치 2500원ㅋㅋㅋ
이윤있으니 팔았겟죠
대구칠곡에 진국명국
아시는 분 있으라나
지금 병천순대로 바꼇던데 ㅋㅋ
여름에는 냉면을 팔아여 3000 런치 2500원ㅋㅋㅋ
이윤있으니 팔았겟죠
대구칠곡에 진국명국
아시는 분 있으라나
지금 병천순대로 바꼇던데 ㅋㅋ
아 급땡기네요 ㅋㅋ 냉면 보단 밀면을 주로 먹는지라ㅋㅋ
음식에 대해선 팬케이크님이 많이 아시는듯,,,
모르시는게 없으시넹,,,ㅎㅎㅎ
모르시는게 없으시넹,,,ㅎㅎㅎ
아....저런~구의동 서북면옥이 유명했군요.
바로 집앞인데도 한번도 안가 봤어요.
꼭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꾸벅
바로 집앞인데도 한번도 안가 봤어요.
꼭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꾸벅
구의동 서북면옥은 소뼈를 고아만든 육수가 괜찮습니다...
단점은 평양냉면치고는 간이 조금 강하다는 것...약간 달착한 맛이 나요. 더 밍밍해야 하거든요.
원래 정통 평양냉면은 아무 맛이 없는 담백한 맛이어야 합니다.
그래도 초보자들이 먹기에 좋다고 할 정도인데요....그래도 가격대비 괜찮고 A급냉면맛에
뒤지지 않습니다....참 오류동...... 오류역 맞은편의 평양면옥도 괜찮습니다.......
단점은 평양냉면치고는 간이 조금 강하다는 것...약간 달착한 맛이 나요. 더 밍밍해야 하거든요.
원래 정통 평양냉면은 아무 맛이 없는 담백한 맛이어야 합니다.
그래도 초보자들이 먹기에 좋다고 할 정도인데요....그래도 가격대비 괜찮고 A급냉면맛에
뒤지지 않습니다....참 오류동...... 오류역 맞은편의 평양면옥도 괜찮습니다.......
부산은 밀면 ^^;
주말에 먹어야겄군요
주말에 먹어야겄군요
주전자님! 평안면옥 장충동은 큰 아들이,역삼동은 둘째 아들이,분당점은 따님이 하는데요..
둘째 아들에네 할머니가 계셔서 요즈음은 역삼동이 맛이 더 낫다는 설이 있답니다.......
밀면이란 게요...육수 국물에 메밀면 대신 국수 사리 넣은 것이더라구요....서울서는 밀면집이
잘 없고, 광양불고기집에 갔더니 밀면이 있기에 먹어봤는데요...나름 괜찮지만,
그래도 냉면이 한 수 위 같아요.
둘째 아들에네 할머니가 계셔서 요즈음은 역삼동이 맛이 더 낫다는 설이 있답니다.......
밀면이란 게요...육수 국물에 메밀면 대신 국수 사리 넣은 것이더라구요....서울서는 밀면집이
잘 없고, 광양불고기집에 갔더니 밀면이 있기에 먹어봤는데요...나름 괜찮지만,
그래도 냉면이 한 수 위 같아요.
평양냉면과 진주냉면이 쌍벽을 이뤘다고 하던데..진주냉면 한번 맛보고 싶네요~~ㅎㅎ
저도 가끔씩 밀면 먹어요~~맛나죠~~ㅋㅋ
저도 가끔씩 밀면 먹어요~~맛나죠~~ㅋㅋ
그냥 기본적으로 원자재 비가 올라가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보면 가장 이해가 빠르죵ㅎㅎ
요즘 아이스크림값도 오르고 하는 것 처럼요..ㅎㅎ
요즘 아이스크림값도 오르고 하는 것 처럼요..ㅎㅎ
부산 밀면 ㅋ 짱인데 ㅋㅋ 5천원 ㅋㅋ
밀면의 면이 국수 사리는 아니죠
면의 탄력과 질김= 국수<밀면<냉면 라고나 할까요?
냉면도 마찬가지지만 밀면도 제대로 된 집에 가셔야 본래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부산에서 나름 유명한 밀면집은 각 집마다 육수 맛이 확연히 틀리기 때문에
골라 먹는 재미가 있죠^^
면의 탄력과 질김= 국수<밀면<냉면 라고나 할까요?
냉면도 마찬가지지만 밀면도 제대로 된 집에 가셔야 본래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부산에서 나름 유명한 밀면집은 각 집마다 육수 맛이 확연히 틀리기 때문에
골라 먹는 재미가 있죠^^
역시 맛의 비밀은 조미료였군요
오류역맞은편에 귀가 번쩍.
가봐야지 냉면 완전 사랑함. 향상 곱뺴기도아닌 두그릇-.-
동인천냉면골목도자주갔었는데..
부평국수집은 어디쯤? 면류를 다 좋아해서요~^^
가봐야지 냉면 완전 사랑함. 향상 곱뺴기도아닌 두그릇-.-
동인천냉면골목도자주갔었는데..
부평국수집은 어디쯤? 면류를 다 좋아해서요~^^
밀면에도 레베루가 있습니다...ㅎㅎㅎ
가야밀면이 서울 진출했다가 말아먹은 전력이 있지요
서울사람들의 심심한 입맛에 못맞춰서 이지요
가야밀면은 느무짜요...ㅠ.ㅠ
가야밀면이 서울 진출했다가 말아먹은 전력이 있지요
서울사람들의 심심한 입맛에 못맞춰서 이지요
가야밀면은 느무짜요...ㅠ.ㅠ
위에 ..."마" 가 올라간것 같은데.ㅎㅎ 그래서 비싼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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