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 관계자 : "응원 할 때,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무대 설치 같은 걸 하려면 한 번에 몇억씩 드는데,
                       이걸 붉은 악마나 대학교 동아리들한테 맞길 순 없다" ........(문제는 '돈' 이다 ?)

SK : '서울광장 거리 응원에서 '붉은악마의 응원가를 부를 수 없다'.......(쓴 '돈'은 뽑는다?)

붉은 악마 : ' SK, 현대자동차 등 기업들의 마케팅의 일환으로 퇴색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응원을 진행하지 않기로...'


<8일>

붉은악마 : "서울지부의 응원장소를 '봉은사 앞'으로 공지했더니 붉은악마를 진보적 성향의 단체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오해를 풀려고 공지를 수정했다 (봉은사 앞 -> 코엑스 앞 : 장소는 봉은사와 맞은편 아셈타워 사이 도로)"

봉은사 : "붉은 악마와도 협의해 응원전을 어떻게 진행할지를 고민할 것. 붉은 악마의 응원 장소가 봉은사 경내는 아니라
             봉은사 앞 도로이지만 봉은사 측도 최대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은 협조 하겠다"


<9일>

서울시 :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응원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서울광장 응원전을 후원하는 기업 측과 로고나 브랜드를
             노출할 가능성이 있는 상업성 행사를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상업성 논란이 불거질 소지를 없앤 만큼 서울시는 붉은 악마 측에 서울광장 거리 응원전 참가를 다시 요청'

            (의견을 모아?... 기업이 어떤 애들인데...돈은 돈대로 들이고 의견을 모아줘?...깎아주고 세금 충당?...설마,아니것지?)

붉은악마 : "서울시의 요청으로 서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하는 것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기업들과는 접촉하지 않고 서울시하고만 논의하고 있다"

-----------

<봉은사> 세 글자에...
  우리....5세 훈이의 여린 가슴이 마이 놀란 듯...
  전화께나 받으셨나...

  전직 대통령 서거때도 잔디 보호에 여념없어,
  전경버스로 광장을 에워 싸더니...
  잔디에 대한 애정이 그 새 식은겨...?
  
  오~~ 잔디....여

  고마, 이제... 애정주는 놈도 엄꼬,
  잔디 니 혼자 알아서 잘 커야 되능기라~~~ 알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