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에 미/소가 세계 각국의 분쟁지역에서 위기감과 갈등을 조성해 정치공작을 했다는 사실들이 나중에 기밀해제되면서 속속히 밝혀졌지요.
새 정부 들어서 한반도가 다시 냉전의 시대로 들어서며 주변4강국들과 그들의 배후에 있는 군수업자들에겐 참 좋은 먹이감일 수 도 있겠지요...

이렇다 저렇다 말은 아니지만...

결론은 눈에 선하군요...

북한이 어쩌네 저쩌네 보복하네 어쩌네 쇼하다가 흐지부지 되고...진실은 덮은채 미제사건으로 넘어가겠죠.
몇십년이 흐른뒤 실미도같은 영화처럼 천안함이라는 블록버스터 영화 나오면서 진실이 밝혀지고 그러지 않을까..
생각도 되고요...

쩝...근데 개인의 생각으론 ... 미국이 군사훈련도중 어뢰오발로 인한 사고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북한으로 몰고가는 분위기.....참 어이없다 생각하네요 ;;

혹.... 아 이 리 스 ????????

미군이 군사훈련도중 어뢰 오발로 인한 사고라는 데 한표.... 갠적인 생각

진짜 북의 소행이라면
1 북한은 당나라당 적극 추종세력이 되는 거
2 북한은 율아이트 계열로 분류해야 한다는 거
3 천안함 사고의 극적 생존자 ASS는 북한에 감사를 해야한다는거

다른건 몰라도 유족들한테는 진실을 알려주었으면 하네요
북한이 했다는 어이없는 ...
차라리 피코로가 했다고 하면 더 믿겠다 ㅋㅋ

저도 사실 북한이라는 추정 자체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만의 추정이지만요.
그렇다고 치더라도 정황, 증거, 파편, 항로 등 북한의 소행이라고 판단하기에 안 맞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부디 희생자 가족들에게 더 큰 아픔이 가지 않았음 좋겠네요.

영국의 BBC는 29일(현지시간) `침몰된 전함을 둘러싼 서울의 딜레마'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만약 북한의 소행이라면 이러한 행동이 얼마나 도발적인 것인가를 알면서도 북한이 해군 방어를
강화하지도 않은 채 공격을 감행할 리 없다"
해상전투 전문가 노먼 프리드먼은 BBC와 인터뷰에서 "북한이 만약 3차 세계대전을 시작할 의도가
없으면 그렇게 못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내가 기뢰라고 확신하는 이유"라고 말하기도 했다.
BBC는 그러나 이어 "반세기도 더이상 기뢰가 과연 천안함의 불행을 초래할 수 있었겠나"라며
기뢰설에 의문을 제기한 뒤 "사건이 과거 남북한 해군이 여러 차례 충돌했던 해상에서 발생했다는 점 등
주변 여건은 어뢰 공격설을 뒷받침해 준다"며 어뢰공격설에 무게를 실었다.

BBC는 하지만 "무기 파편이 발견되면 결정적이겠지만 강한 조류를 감안하면 증거가 멀리 흘러갔을 수 있다"며
어뢰 공격설을 입증하기 어려움을 지적한 뒤, 특히 "증거가 있더라도 한국 정부는 대응하기에 정치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것을 더 선호할지 모른다"는 일부 옵저버들의 관측을 근거로
'영구 미제화' 가능성도 제기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사설에서 "한 불량국가가 전쟁행위의 보복을 피하기 위해 책임을
부인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뒤, "북한의 행위로 결론을 내는 데 진짜 문제는
이 대통령이나 오바마 정부가 대응을 위한 묘안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특히 이 사건을 접하는 한-미간 미묘한 시각차를 지적했다. 김태영 국방장관이 "어뢰가 천안함 폭발의
원인일 수 있다"고 국회에서 공개언급하자, 즉각 오바마 정부에 의해 평가절하되었다는 것.
사설은 그 근거로 김태영 장관 발언 직후 나온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의 "조사가 그같은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는 논평을 제시했다. 사설은 "실제로 조사 요원들이 어뢰 파편과 같은
명확한 증거를 아직까지는 발견하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설은 "군사적 보복은 한반도에서 전쟁 참화를 부를 위험이 있고, 유엔에 대북 추가제재를 요청하는 것은
중국의 동의가 필요해 설득이 쉽지 않을 것이며 개성공단 폐쇄 등 한국의 독자적인 제재는 북한이 중국에
더 의존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현재 한국-미국이 느끼고 있는 딜레마를 분석했다.

앞서 천안함 사건의 '영구 미제화' 가능성을 가장 먼저 제기했던 <뉴욕타임스(NYT)>도 이날 다시
"한국군이 보복을 다짐하면서도 북한을 거명하는 데까지는 나아가지 않았다"며
"군사 보복 조치는 취해지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다"며 군사 대응 가능성을 낮게 봤다.

미국의 교민방송 <라디오코리아> 역시 미 스탠포드 대학 아태연구센터 피터 벡 연구원이 "북한의 공격
으로 결론날 경우 군사적 대응은 너무 위험해 가능성이 낮고 유엔안보리 회부는 시간이 너무 걸리고
별 제재효과를 거둘 수 없어 실효성이 낮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정부가 개성공단을 폐쇄하거나 남북 경제협력을 전면 중단하는 조치들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 조치를 취하면 북한문제 해결에서 운전석을 전적으로 중국에 넘겨주는 결과가 될 수 있어 한미 양국이
선택할지 숙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생각엔 피로파괴인거 같네요...2mb가 국방부예산 22조를 빼돌려 4대강사업과 세종시사업에 사용하였으며, 노후화로 인한 피로파괴로 발표하면 국민들의 성화에 꼼짝못할거같고...함미 들어올린거 보면 배밑에 선명하게 암초에 긁힌 자국선명하게 보이더군요...아고라에서 진작에 나온이야기구요..민간해양업체에서도 원래 해군사고나면 자기네들을 항상 불렀기때문에 자기네들 딴엔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무이야기도 없었다고 하더군요..거기 전문가도 그렇고 미군해양전문가도 그렇고 어뢰나 버블제트로는 그렇게 나올수도 없다고 하더군요...TOD영상도 그렇고 살아돌아온 병사들이 과연 어뢰나 비접촉수중파괴어뢰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화상이나 아무 상처없는거 보면 신기합니다...그냥 단순히 순식간에 펑....하고 사고가 났다고만 하고... 나라에서 교육받고 말하는것처럼...이번 사건 의문이 많습니다...
딩구르르님 말씀대로 몇십년 후에 천안함이란 영화로 나오겠죠...답답합니다...

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을 기다리는 기분이네요.
결과 발표야 영구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만약 북한이라고 해도 MB가 상황대처를 어떻게 할지 굉장히 기대되네요 ㅡㅡ;;

음.........희생자만 억울하지요~~~

이래서 고 김대중대통령께서 한반도의 문제는 남북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햇볕정책을 실시하였지만 누구의 입맛대로 평가절하되고 있지요.

정말, 누구의 의도대로 북의 만행임이 명명백백한 증거에 의해 밝혀졌다고 해도 중국이나 러시아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게된 상황을 만든 것은 바로 누구 자신입니다.
"고통을 준 세력을 끝까지 찾아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는 분기탱천한 말 밖에 할 수 없는 것이지요.

저희는 의심이라도 할 줄 알지만
공중파 뉴스만 보는 어르신들은 전부 북한이라고 확신하고 계십니다....
안타깝죠..

이미 예상했듯이 명확한 결론은 없고 북한의 소행일거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끝나는거죠.
하튼~~ 투표 제대로 해야 됩니다~~~
먹고살기 바뻐서 정치에 관심없다는 분들 계시는데~~~
정치가 개판으로 가니까 먹고살기가 바쁜겁니다.
정치가 제대로 되면 세상이 바뀝니다

꼭 투표합시다~~~

북한이던 미국이던 꼭 밝혀져야겠지요 근데 ,,
이일도3달 지나면 묻혀질듯 그게 젤 가슴이 아푸네요..항상 처음에만 방송 정치 막 애기 나오다가
시일이 지나면 잊혀져버리구 전 대한미국이 싫음

출장 중에 만난 중국인들은 북한의 소행이 아닐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제가 많은 사람들은 만난건 아니지만...
중국의 방송에는 어떤 뉴스들이 나왔었냐고 물었보았더니 몇번 뉴스에 나오다가 말았다고 하더군요.
또하나 이번에 알게된 사실은 중국은 돌아가신 두분 대통령 재임 시절 동안의 남북한의 화해 모드가
중국의 입장에서 가장 두려웠다고 하면서, 현 정권에 대해서는 속으로 박수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역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