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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해군총장 '보복의지' 다져

http://news.nate.com/view/20100429n14303?mid=n0207

그말 그대로 사고의 원흉에게 확실한 보복을 하시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사고의 원흉이 그 어느 누가 되든지 말입니다.

정권은 3년도 남지 않았고... 생존자는 너무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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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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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 2010.04.29. 22:38
보복 당연히 해야지요.
어느 인사 말처럼, 이참에 북한 잠수함 기지에 시원하게 한 방 쏴줘야 합니다.
어차피 북한 애들 어뢰는 군함은 절단낼지언정 사람은 털끝도 건드리지 않는게 확인된 이상
장병들 구명조끼만 잘 입히고, 군함이야 또 만들면 되지요.
가뜩이나, 요즘 조선소들 일감도 없다는데, 보복도 후련하게 하고 경제도 살리고...

겁대가리 상실한 북한이 응전한답시고 미사일 장전해도,
기흥이나 울산, 포항 정도만 공군이 잘 마크 하면... 경제에 그닥 타격도 없을겁니다.
이미, 어제 한나라당에서 분석 끝냈답니다.
전면전 아니면 괜찮답니다.

그 동안 선거만 다가오면 당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이참에 확실하게 보복하고,까짓... 좀 시끄러워져도
그 정도 각오는 대한민국 군필 남자라면 다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현역 끝나고 받는 예비군만 몇년인데...

다 시끄럽고, 해군참모총장의 분기탱천한 조사에 깊은 감명 받았습니다.
매일 같이 종묘공원에 모여 시국을 걱정하는 어르신들의 한을 풀어 줄 절호의 기회 입니다.
후배들이 못지 않다는걸 이참에 보여 드려야, 편안히 눈 감으실겁니다.
입만 열면 빨갱이 외치는 특정 지역의 서린 한 도 풀어 줘야지요.

60만 현역장병과 수백만에 이르는 예비군들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때가 온 것 입니다.

다만, 저는 민방위 마저 해당사항이 없는 관계로...
후방에서 TV 중계 시청에 열중하며 응원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국 이겨라...짜자작 짝짝~
[서경]대검중수부 2010.04.29. 22:57
아~~
민방위 얼마 안남았는데....
이거이거 조국을 위해 참전해야하나????

일단 전 고민을 좀......
profile image
럽포레버 작성자 2010.04.29. 23:17
지금 천안함 관련하여 진실을 아는 것들은 하루하루가 지옥일겁니다.
언제 어떤 넘이 양심선언을 할지 모르니까요...
아침가리 2010.04.29. 23:43
럽포레버님, 양심선언할까 걱정 안 해 주셔도 되지 싶네요.

웬만하면 장교나 하사관들은 당분간 말뚝 박게 될것이고,
일반 사병들은, 향후 몇년간은 그림자 처럼 누군가 늘 뒤를 따르며
보호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제대하고 기분에, 술 먹고 길바닥에서 코 박고 쓰러져도,
다음날엔 포근한 호텔에서 깨어나는 생활이 이어지지요.
그거 경험해 보면... 기분 짭짤 합니다.

뭐, 25년전에 대학 다니면서 돌멩이 께나 던져본 학생중에는
그런식의 특권을 누리는 사람들 적잖이 있었다는 얘깁니다...
[서경]앤서니 2010.04.29. 23:57
100번 양보해서 46명이 북한잠수함의 공격으로 숨졌다고 칩시다.
분기탱천한 마음으로 46명의 보복을 위해 북한을 공격했습니다.
북한군 46명만 죽이면 끝나나요? 아님 그 두배쯤 세배쯤 죽이면 보복이 완성되나요?
그럼 북한은 ' 아 우리가 먼저 시작한 싸움이니 이정도쯤은 당해도 참아야지...' 하고 있나요?
그럼 북한은 우리나라 장병을 얼마나 죽일까요? 수백? 수천?
결국 46명의 수백 수천 수만배의 죄없는 생명이 사라져야 멈출테지요?
강력한 보복만이 전쟁을 막는다구요? 참 어리석고도 어리석은 무책임한 얘기입니다.
전방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이 그런 각오를 다질까요?
아니요 아마 혹여 전쟁이 날까 가슴졸이고 있을겁니다.
전쟁불사하자 외치는... 보복의지 다짐한 저 해군총장이 전투함 타고 나가
최전방에서 지휘할까요? 전쟁이라는 단어를 겁도없이 외치는 사람들
피난짐부터 꾸릴 사람들이겠지요...
전쟁이 나면 안전한 벙커에 들어가서 숫자놀음이나 즐길 윗사람들이겠지요
전쟁나면 쥐도새도 모르게 안전한 미국이나 유럽쯤으로 도망가버릴 사람들이겠지요...
그리고 폐허가 된 나라에 돌아와서 또 뭐가 돈이되나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닐 사람들이겠지요...
그도 아니면 되는대로 살아와 사랑하고 아껴주는 가족도 없고 사는것도 재미없고
살 날도 얼마 안남아 전쟁나서 죽어도 억울할꺼 없는 사람들일테지요...
아마도 고 노무현대통령이 군비들 대폭 늘리고 전작권을 가져오려하고 최신무기들과 장비들을 보강하려 했던건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였을겁니다.
그 분이시라면 전쟁이라는게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인지 잘 알고있었을테니까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혹한 일을 겪는게 너무나도 싫었을테니까요...
전쟁은 참혹한 것입니다.
(서경)조심운전 2010.04.30. 00:13
쇼를해라 쇼를해....사고원인규명은 허울뿐이고 안보라는 이름아래 쉬쉬하며 정치쇼를 하는모습보면 기가막힙니다.북한이 제임스본드처럼 함선을 침몰시켰다칩시다.보복한다고요? 보복하면 북한이라는 나라는 앉은뱅이입니까? 김정일체제가 위태로운 북한의 사정상 북한은 전면전도 불사할겁니다.정치쇼한답시고 외줄타기식으로 주댕이질만 나불대는 현정권 위댓가리들 결국 선거앞두고 수구세력 결집시키기위한 쇼에 불과한거지요
[경]어설픈람파드 2010.04.30. 00:25
아침가리님..
"다만, 저는 민방위 마저 해당사항이 없는 관계로...
후방에서 TV 중계 시청에 열중하며 응원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국 이겨라...짜자작 짝짝~"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장난이든 무엇을 비꼬는 말씀이시던지간에..
예비군까지 끝나셨으면 어느정도 나이가 되시는거 같은데..
그런 무책임한 발언은 삼가해주셨으면 하네요.
전쟁이 장난인줄 아십니까??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동생, 누군가의 형은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게 전쟁입니다.
[경]어설픈람파드 2010.04.30. 00:27
민방위까지 끝나셨군요..
그런데 저런 장난쳐서는 안되는 내용으로 장난식의 댓글은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profile image
[서경]김서방 2010.04.30. 09:02
해군참모총장 부터 짜르고 시작해야죠.. 누가 와서 어케 공격하고 어떻게 빠져 나갔는지도
모르는주제에.. 뭘 보복한다고..

6월2일 지나면 입닥치고 있을 인간들이.. 쩝.
profile image
럽포레버 작성자 2010.04.30. 09:13
ㅎㅎ 아침가리님
아무리 30년전의 쓰레기 정치로 회귀한 지금 정부에서도 군부독재시절과 다른점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진실을 작성하여 클릭한번이면 아무리 감시하고 따라붙어도 막지 못하게 되어버렸다는 겁니다.
설사 그것까지 막는다해도 정권 바뀌면서는 장교, 부사관들도 양심선언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정권이 바뀌지 않고 또다시 매국노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어차피 망할 테니... 온 가족들과 이민갈겁니다.
profile image
[경]껌정스포 2010.04.30. 09:49
사건종료되면 국방장관,해군참모총장, 그 밑으로 줄줄이 옷부터 벗어야 되는거 아니었던가요?
사고건 기습이건 책임을 못 면할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면피할라고 이렇게 질질 끄는지도 모르겠네요.
우찌 또 다른 이슈 터지면 스브적 넘어갈라고...
[서경]Run道 2010.04.30. 09:53
쉬리의 최민식의 대사가 갑자기 떠오릅니다.흐흐

"썩은 치즈에 콜라, 햄버거 먹고 자란 니들이 알 리가 없지"
"이제 조선의 새역사는 우리가 연다."

정말 새역사가 열리겠군요.
profile image
씨페이코레 2010.04.30. 10:17
저두 30개월보름의 현역생활/예비군/민방위를 통해 국가에 봉사를 했으니
스퐁이 끌고 따뜻한 남쪽나라로 이동을 해야겠네요...
열쓈히 지켜주세요~~~~

버뜨, 이런 분기탱천의 말과, 기사들, 댓글들...모두 배후에 북한이란 뉘앙스를 풍기는게 문제네요.
확실한 증거도 없고, 합조위의 발표들엔 모순점이 너무나 많고...
왠지 뭔가 숨기고, 북으로 몰아 붙이려는 의도가 아닐런지...
물론, 확실한 증거가 나와 북의 만행으로 밝혀진다면 청와대를 필두로 고위층에 계신 미필자들부터 선두에 서서 "나를 따르라~~~~" 하시며 진군하신다면 뒤에 서서 박수는 쳐드릴 용의는 있습니다만...
너무....앞서가는 것은 아닌지....
아침가리 2010.04.30. 10:49
어설픈람파드님,
제가 장난하는걸로 보이십니까?

당장 보복해야 한다느니, 북한 잠수함기지를 폭파해야 한다느니 하는 종자들이야말로
국민 생명을 담보로 장난하는게 아니고요...?

전면전 아니면 경제에 타격이 없다고요?

전쟁이 시작하기전에 상호 쌍방간에 '어디까지만 하자'...하고 약속하고 한답니까?
너희가 군함 절단냈으니까, 이번엔 우리가 잠수함 기지에 딱 한방만 때릴께...하면
김정일이가 '알았어' 그러고 싸인 해 준답니까?

국민은 불안하건 말건,
보복이 어쩌고 '국지전'이 어쩌고 하는 따위가 장난하는거 아닙니까?

장난 아니라구요?
아웅산 참사로 국무위원들 십수명이 죽어나가고,
KAL기 폭파가 북한 소행이라고 하던 군사독재시절에도,
당장 한판 뜰거 처럼 하다가, 선거 끝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조용해집디다.

삼성전자 같은 공장은 정전만 몇 십초 되어도 복구하고 수율 다시 올리려면
며칠씩 걸린다죠?... 그 손해액이 어마 어마 하다더군요.
보복이요?... 글쎄요... 이건희,정몽구 같은 형들이 그러라고 놔 둘까요?

그저 말 장난 듣자니 웃겨 죽겠구요.
장난이 현실되면 국지전이던 전면전이던, 그래도 응원해야 해야지요.
그 동안 세금 낸 게 얼만데...
아니 그렇습니까?

전쟁이 무섭고 불안하신 모양인데, 그러면 지금 보복 어쩌고 하는 애들한테
전화나 한 통씩 하시는것이, 저 붙들고 딴지 거는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지 싶습니다.
[서경]매직 2010.05.01. 21:31
저같으면 이사회 곳곳에 숨어서 이빨질하는 인간들 목부터 따는게 전쟁보다 우선순위인듯하네요..ㅎㅎ
[경]준휘애비 2010.05.04. 18:09
우리나라에서의 전쟁은 아랍국가에서처럼 테러전같은 양상은 생각안해야 할껍니다...
어떤형태든 60년동안의 휴전이 곧 전면전이 될것이고 그동안 비축된 모든 군사력이 총동원될것이지요...
군비 지출에 대해선 북한이나 남한이나 가히 세계최강급이니.....쏘아올린 미사일로 전국을 덮을것이고..
초토화...전멸... 그리고 각국 동맹국에서의 참전으로 국가간의 전쟁... 세계대전으로 확산....

60년전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너무나도 다르지요...!!
("핵"이라는 듬직한 놈이 있잖아요....)
.
.
.
.
제가 너무 소설같은 얘기만 주저리 주저리 했나요..??

전쟁은 곧 죽음입니다...
그걸 알고서 저런 얘기를 하는건지...!!
천안함 사건으로 가려진 수많은 뉴스꺼리들은 4대강에서 나온 죽은 물고기 덮어버리듯히 하면서...

그저 씁쓸한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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