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들이 뒤에서 하는 더러운 짓을 까발렸다고 해임된거네요.
한자리 차지하고 싶으면 무조건 복종하고 입 닥쳐라....쥐들의 논리죠 ㅠㅠ

6월 2일..국민 한 사람당 8명의 나라일꾼을 뽑아야 합니다. 정말 여행가시면 안됩니다 ㅠㅠ

엄기영이 짜르고 기세등등 해서,
불과 며칠전에 자기 연봉을 1억5천으로 스스로 높여 놓더니,
그 올려놓은 월급도 못 받아보고,
시쳇말로 '한방에 훅~' 가는군요.

하필 걸고 넘어진게 '청와대'이다 보니,
국회에서 불러다가 '청문회'한다 하는 분위기 나오고 하니까,
끌려가서 괜히 쓸데없는 말로 상황만 더 나빠질까 하여
서둘러서 하루만에 '훅~' 보낸 듯...

원래 이런 건 보도한 기자나 언론사 상대로
소송도 하고 입막음도 하면서 보호도 해 주고 오해 타령도 하며
잠잠해지기 기다리는 수순인데...
MBC 사장과 본부장급 임원들 짜르는거 성공했으니...
부담없이 '용도폐기'...

나이살이나 쳐 먹고서, 화무도 십일홍인걸 어찌 몰라...
가련한 인생...

소기의 목적(MBC장악)을 달성했으니...
"국민들에게는 억울하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짜여진 각본대로 물러나는 것 아닐까요?

김우룡이 신동아의 입을 빌려서 뭔가를 흘리고
MB씨 신임사장은 이에 발끈하는 태도를 보이면...
현명하신 국민들께선 MBC가 MB씨 것은 아닌 모양이구나.
엄기영전사장이 오버해서 물러났구나...
---> 머 이런 생각을 갖도록 하는 거지요...

조금만 기다려보시면[잊혀질만 하면...]
김우룡이는 청와대쪽으로 다시 들어가지 않을까요?

ㅉㅉㅉㅉㅉ

兎死狗烹...
사냥이 끝나면 개는 처리되는거죠...
자기 자신이 개였다는것도 모르고 잘난척 했던게 더 코메디...

만수의 전례를 봤을때 잠시 쉬다가 다시 기용합니다.
원래 동물끼리는 잘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