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참 어이가 없네요..
- [서경] VI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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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삭히는데 하루 걸렸네요.. 승질이 더러워서 그런가..
엊그제 월요일에 역동의 3일 연휴 (토, 일은 분당, 일, 월은 부산) 를 마치고 KTX로 광명역에 도착 후
차 가지고 상도동 집으로 고고씽하면서 따뜻한 저희 집이 바로 코앞에 이르렀을 때... 와이프와 둘이... 역동의 3일을 무사히 마쳤구나라며.. 안도의 대화를 하고 있을 때
눈 앞에서 걸어오던 등산복 차림의 아저씨가 차 옆쪽으로 너무 가깝게 붙어 "머냐" 하면서 골목길이라 겨우 옆으로 빠져서 올라가는데 갑자기 그 아저씨가 제 차 앞유리쪽으로 고개를 들이밀더니 먼가의 불순물이 앞유리를 강타...
순간 "침" 이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차를 세우고 와이프가 저의 이상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는 도중 바로 내려서
그 아저씨를 따라 갔죠.. 처음엔 아저씨, 아저씨 라고 불렀는데 대꾸도 안하고 가길래 야 XXXXX 하니 그때 고개 돌려 저쪽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왜 침을 뱉었냐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내가 내 침 뱉는데 잘못된거냐 하더군요...
마침 경찰차가 오더니 제 뒤에 세우더군요.. 경찰아저씨가 "신고받아서 빨리가야하는데 에이.." 하면서 내용 설명하니
경찰분도 "아저씨.. 아저씨가 경찰차에도 침뱉을려고 하더니...".....
상태를 보니 그 아저씨는 술이 취해서 말도 꼬이고 경찰한테도 내 침 내가 뱉는데 머가 잘못된거냐라며 항변 아닌 항변하고... 그 술취한 아저씨를 보며 갈길 바쁜 경찰이 한동안 훈계를 하길래 놀란 와이프의 만류로 바로 자리를 떴습니다.
차들도 저때문에 양쪽 모두 많이 밀려있는터라 빨리 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앞유리에는 워셔액으로도 안닦이는 그 순간의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그 지저분한 인간의 자국을 없애야겠습니다.
2010년엔 제가 당했으니 회원님들 모두는 저같은 지저분한 행태는 안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엊그제 월요일에 역동의 3일 연휴 (토, 일은 분당, 일, 월은 부산) 를 마치고 KTX로 광명역에 도착 후
차 가지고 상도동 집으로 고고씽하면서 따뜻한 저희 집이 바로 코앞에 이르렀을 때... 와이프와 둘이... 역동의 3일을 무사히 마쳤구나라며.. 안도의 대화를 하고 있을 때
눈 앞에서 걸어오던 등산복 차림의 아저씨가 차 옆쪽으로 너무 가깝게 붙어 "머냐" 하면서 골목길이라 겨우 옆으로 빠져서 올라가는데 갑자기 그 아저씨가 제 차 앞유리쪽으로 고개를 들이밀더니 먼가의 불순물이 앞유리를 강타...
순간 "침" 이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차를 세우고 와이프가 저의 이상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는 도중 바로 내려서
그 아저씨를 따라 갔죠.. 처음엔 아저씨, 아저씨 라고 불렀는데 대꾸도 안하고 가길래 야 XXXXX 하니 그때 고개 돌려 저쪽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왜 침을 뱉었냐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내가 내 침 뱉는데 잘못된거냐 하더군요...
마침 경찰차가 오더니 제 뒤에 세우더군요.. 경찰아저씨가 "신고받아서 빨리가야하는데 에이.." 하면서 내용 설명하니
경찰분도 "아저씨.. 아저씨가 경찰차에도 침뱉을려고 하더니...".....
상태를 보니 그 아저씨는 술이 취해서 말도 꼬이고 경찰한테도 내 침 내가 뱉는데 머가 잘못된거냐라며 항변 아닌 항변하고... 그 술취한 아저씨를 보며 갈길 바쁜 경찰이 한동안 훈계를 하길래 놀란 와이프의 만류로 바로 자리를 떴습니다.
차들도 저때문에 양쪽 모두 많이 밀려있는터라 빨리 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앞유리에는 워셔액으로도 안닦이는 그 순간의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그 지저분한 인간의 자국을 없애야겠습니다.
2010년엔 제가 당했으니 회원님들 모두는 저같은 지저분한 행태는 안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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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갈수록 좀...돌아이 들이 많아 저서...큰일이네요 -ㅅ-;;먹는게 이상해서 그런가 왜들 이럴까요
술 좋아하시는 회원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조두순 사건을 비롯해서 술취해서 저런 행동 하는걸
당연한듯 용납해주는 사회가 더 이해안된다는...
조두순 사건을 비롯해서 술취해서 저런 행동 하는걸
당연한듯 용납해주는 사회가 더 이해안된다는...
술이 문제~ 그 사람 인격도 문제~
저는..작년에.. 학교에서 주차라인 맞춰 주차 했는데..
누군가 가래침을 뱉어놨었어요.. 아놔 진짜..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게 참 .. 부끄러웠습니다....
누군가 가래침을 뱉어놨었어요.. 아놔 진짜..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게 참 .. 부끄러웠습니다....
대단한 주사네요 ... 어이상실입니다 ^^;;
가까운 수퍼에서 제일 싼 된장 하나를 사다가
술취한 아저씨 바지에 잔뜩 묻혀주세요. - -;;
그나저나 맘 고생 하셨네요..
술취한 아저씨 바지에 잔뜩 묻혀주세요. - -;;
그나저나 맘 고생 하셨네요..
뭐 그딴 사람이 다있냐,,, 어이없네~~
기분은 더럽고 열받지만 그래도 잘참으셨습니다.
기분은 더럽고 열받지만 그래도 잘참으셨습니다.
그 아자씨 얼굴에 침뱉으시고 똑같이 말씀하세요...
"내침 내가뱉는데...."
암튼 술먹고 꼬장부리는 인간들은 상대해봐야 손해만 봅니다..
"내침 내가뱉는데...."
암튼 술먹고 꼬장부리는 인간들은 상대해봐야 손해만 봅니다..
침뱉으면 폭행죄 성립된다고 들은거 같은데....
삼청교육대를 다시....................
침 테러군요.......더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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