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 국내 최고 금액인 407억원의 로또복권 당첨자를 배출한 강원 춘천시 국민은행 앞...
한 로또복권 가판점에서 두번째 1등 주인공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지난 13일 제37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1, 11, 13, 24, 28, 40)를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6명(각 19억5000여만원)으로 이중 1명이 이 가판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네요.


이 가판점은 지난 2003년 4월 제19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역대 최고액인 407억원의
당첨자가 배출했던 곳이라 더욱 화제라는데요.


특히 이 가판점은 2등 당첨도 4번 이상 되는데다 로또복권이 시작되기 전 주택복권을 판매할
당시에도 1등을 2번이나 배출할 정도로 소위 `복권 명당`으로 이름이 났다고 합니다..


2003년 당시, 407억 당첨자는 강원도 산골의 경찰관으로,춘천 시내에
출장 나간 상근 군인에게 로또를 사달라고 부탁해서 자동으로 뽑았다고
하던데요. 그 군인에게 2억을 줬었다고 소문이.........

자기가 직접 샀으면 소문이 덜 낫을텐데...부탁해서 산 거라서 소문이
눈덩이처럼 알려져 전국적으로 떠들썩했었죠.........



그후 그 당첨자 형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당첨 후에 타워 펠리스로 이사갔는데, 대치동 대치 초등학교로 애들이 전학가자
학교애들이 너희집 로또지? 하고 놀려 대는 바람에.....귀신이 곡할 노릇이라
화들짝 놀라 뉴질랜드로 숨었다는데, 이후는 모르겠네요.


형님왈 애들이 어떻게 로또라는 것을 알고 놀려 대는지 신기하다고 했는데
귀신이 곡할 노릇이 아니라, 강원도 산골에서 소박하게 살던 애들이
갑자기 타워펠리스로 이사 오니, 모든 게 촌스럽고 어리둥절했을테니
예민하고 솔직한 애들 눈에 벼락부자 티가 확확 났을 것 같네요.
도둑이 제 발 저린 격.............


차라리 평범한 동네로 이사했더라면 눈에 덜 띄었을텐데..............
당시는 로또가 거금이 당첨될 때라서..대부분 타워펠리스로
이사를 했다던 통계가 나오곤 했죠.....


울애아빠 친구도 직장 짤리고 장사하다 망해 빈곤하게 전세로
살던 친구가 2003-4년 쯔음 부동산으로 150억 대박났다고,갑자기 압구정동으로
이사 가고 빌딩 사고, BMW 타고 다니는데,본인은 아니라고 잡아떼도
로또임에 분명합니다.


원래부터 집안도 가난하고, 종자돈도 없고,재산도 하나 없는 것으로 아는데,
갑자기 부동산 대박이라니..........운도 좋지........복 받은 거지요.
이 친구가 돈이 없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부동산 대박이 빈손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거죠....아무리 부동산 대박이라도 150 이 대박되려면 최소한

땅을 살 몇십억은 있어야 대박이 될 수가 있잖아요..



갑자기 로또 명당이 있나 싶은 게...........
아무래도 춘천에 함 가야 될려나요?...........

인생 허무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