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년되는 스퐁이의 요근래 한달가 정비 내역 공개
- [서경]뒹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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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퐁이가 첫차라 정말 아껴주고 오일도 좋은놈만 먹이고 타고 다녔드랬죠
하지만 1~2개월전부터 띠띠띠띠 하는 이상한 소리가 액셀 밟을때 나서
근처 Q에 가서 물어봤더니 마침 3년차 정기 검사니까 한번 보자고 하면서
리프트에 띄워서 하부를 점검하더니 1번 마후라 자바라 부분을 흔들어 보더니
이거 흔들리는건 맞는데 이렇게 소리나면 안된다고 얘때문에 그런거라고 하면서 갈자고 하더군요
이놈은 일반 부품이라 3년 맞는 제차는 유상 수리라고.....16.8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뭐 어쩔수 있나요...교체를 했습니다. 교체하고 나서 집에 가는길에 소리가 다시 나더군요
한번 가서 따져야 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퇴근길에 주차할때 오일경고등이 들어오길래 시동껐다 다시 거니까 없어지더군요
다음날 주행중에 다시 들어온 오일 경고등....무시할까 싶었는데 차가 잘 안나가면서
악셀 밟을때 휘우웅~퓨~ 위우웅~퓨~ 이러더군요
덜컥 겁이나 갔던 Q에 다시 가니 이건 여기서 볼수 없는거라고 주변에 있는 큰 공업사를 소개해주면서
빨리가서 봐야 할것 같다고 해서 살살 가는데
이제는 아예 1단을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비상깜빡이 키고 살살 가는데
결국 엔진이 꺼지면서..... 생전처음 보험사 렉카 불러서 공업사에 입고 시켰는데
엔진내려서 보더니 오일팬 흡입구쪽에서 알갱이들이 막혀서 오일순환이 안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엔진 붙었구....쇳가루에 의한 막힘이나 Q등에서 순정으로 오일 교환한 이력이 있으면
당연히 기아에서 무상처리하는 건데 손님은 이력도 없고 쇳가루가 아니라 모래알겡이처럼 부서지는
자기네도 처음보는 물질이라 소비자 과실이라고 하더군요
뭐...난리칠까 어쩔까 했는데 그 공업사에 파견된 기아 본사 실장이 상담실로 데려가서 상담을 하는데
3년 보증내(10일인가 남았었던...)이고 비용부담이 워낙에 큰 건이니 공임비(7~*80만)만 내라고....부품(120만원 이상)은
자기네가 해주겠다고 하더군요....뭐 조사하고 뭐하고 해서 잘하면 무상일수도 있겠지만 여차하면 거의 200~250만원
통으로 내야 하는 판국이라 결국은 70만원에 쇼부를 치게됐죠
그러면서 그 공업사에서 꼬시는게 이왕 엔진 내렸으니 타이밍 교체하자고 하더군요 부품비만 받겠다고.
그런데 웬걸 거의 30만원돈을 부르길래 딴데서 한다고 하고 그냥 숏엔진만 교체하기로 했는데
수리 완료날 전화가 와서는 잘됐는데 특정 상황에서 소리가 난다고
타이밍을 왜 안갈았냐고 그러더군요....그러면서 이게 타이밍 또는 워터펌프쪽 베어링 소리인것 같은데
워터쪽이면 무상 수리인데 타이밍이면 무상이 아니라 공임 2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됐다고 하고 차 찾아서 몇일있다가 바로 세이프 가서 교체했네요
웃긴게 세이프에서는 타이밍 왜 가냐구....청진기로 소리 듣더니 이거는 워터쪽 맞는거 같다고
가서 무상으로 교환하라고 했는데 , 기아쪽은 꼴도 보기 싫어서 그냥 교체해 달라고 했네요
간김에 그간 4번이나 완방시킨 배터리 교체하고 3만에 필터만 교체한 연료필터도 앗세이체로 교환하고
그쪽에서 뎀퍼풀리도 같이 교환하는게 좋다고(원래 타이밍 교체할때 같이 하는거라) 교체하고 왔네요
좋은게 정품 확인 일일히 시켜주고 세차도 싹~ 해주고....
예전 김포 우리에 갔을때처럼 이것도 교환하고 저것도 교환하라고 꼬시지도 않고
참 만족스런 서비스 였던거 같습니다.
암튼 한달 남짓동안
16.8 + 70 + 37.8 = 124만 6천원 쓰니 가슴이 쎄하긴 한데 소음은 일단 없고
저렴하게 새엔진 얻었다는 생각으로 다니고 있네요.....(라고 쓰면서 죽겠네라고 읽어주세요..T____T)
PS> 124만원중에 31만7천원은 딴데서 받았으니 총 93만원 쓴듯
하지만 1~2개월전부터 띠띠띠띠 하는 이상한 소리가 액셀 밟을때 나서
근처 Q에 가서 물어봤더니 마침 3년차 정기 검사니까 한번 보자고 하면서
리프트에 띄워서 하부를 점검하더니 1번 마후라 자바라 부분을 흔들어 보더니
이거 흔들리는건 맞는데 이렇게 소리나면 안된다고 얘때문에 그런거라고 하면서 갈자고 하더군요
이놈은 일반 부품이라 3년 맞는 제차는 유상 수리라고.....16.8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뭐 어쩔수 있나요...교체를 했습니다. 교체하고 나서 집에 가는길에 소리가 다시 나더군요
한번 가서 따져야 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퇴근길에 주차할때 오일경고등이 들어오길래 시동껐다 다시 거니까 없어지더군요
다음날 주행중에 다시 들어온 오일 경고등....무시할까 싶었는데 차가 잘 안나가면서
악셀 밟을때 휘우웅~퓨~ 위우웅~퓨~ 이러더군요
덜컥 겁이나 갔던 Q에 다시 가니 이건 여기서 볼수 없는거라고 주변에 있는 큰 공업사를 소개해주면서
빨리가서 봐야 할것 같다고 해서 살살 가는데
이제는 아예 1단을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비상깜빡이 키고 살살 가는데
결국 엔진이 꺼지면서..... 생전처음 보험사 렉카 불러서 공업사에 입고 시켰는데
엔진내려서 보더니 오일팬 흡입구쪽에서 알갱이들이 막혀서 오일순환이 안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엔진 붙었구....쇳가루에 의한 막힘이나 Q등에서 순정으로 오일 교환한 이력이 있으면
당연히 기아에서 무상처리하는 건데 손님은 이력도 없고 쇳가루가 아니라 모래알겡이처럼 부서지는
자기네도 처음보는 물질이라 소비자 과실이라고 하더군요
뭐...난리칠까 어쩔까 했는데 그 공업사에 파견된 기아 본사 실장이 상담실로 데려가서 상담을 하는데
3년 보증내(10일인가 남았었던...)이고 비용부담이 워낙에 큰 건이니 공임비(7~*80만)만 내라고....부품(120만원 이상)은
자기네가 해주겠다고 하더군요....뭐 조사하고 뭐하고 해서 잘하면 무상일수도 있겠지만 여차하면 거의 200~250만원
통으로 내야 하는 판국이라 결국은 70만원에 쇼부를 치게됐죠
그러면서 그 공업사에서 꼬시는게 이왕 엔진 내렸으니 타이밍 교체하자고 하더군요 부품비만 받겠다고.
그런데 웬걸 거의 30만원돈을 부르길래 딴데서 한다고 하고 그냥 숏엔진만 교체하기로 했는데
수리 완료날 전화가 와서는 잘됐는데 특정 상황에서 소리가 난다고
타이밍을 왜 안갈았냐고 그러더군요....그러면서 이게 타이밍 또는 워터펌프쪽 베어링 소리인것 같은데
워터쪽이면 무상 수리인데 타이밍이면 무상이 아니라 공임 2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됐다고 하고 차 찾아서 몇일있다가 바로 세이프 가서 교체했네요
웃긴게 세이프에서는 타이밍 왜 가냐구....청진기로 소리 듣더니 이거는 워터쪽 맞는거 같다고
가서 무상으로 교환하라고 했는데 , 기아쪽은 꼴도 보기 싫어서 그냥 교체해 달라고 했네요
간김에 그간 4번이나 완방시킨 배터리 교체하고 3만에 필터만 교체한 연료필터도 앗세이체로 교환하고
그쪽에서 뎀퍼풀리도 같이 교환하는게 좋다고(원래 타이밍 교체할때 같이 하는거라) 교체하고 왔네요
좋은게 정품 확인 일일히 시켜주고 세차도 싹~ 해주고....
예전 김포 우리에 갔을때처럼 이것도 교환하고 저것도 교환하라고 꼬시지도 않고
참 만족스런 서비스 였던거 같습니다.
암튼 한달 남짓동안
16.8 + 70 + 37.8 = 124만 6천원 쓰니 가슴이 쎄하긴 한데 소음은 일단 없고
저렴하게 새엔진 얻었다는 생각으로 다니고 있네요.....(라고 쓰면서 죽겠네라고 읽어주세요..T____T)
PS> 124만원중에 31만7천원은 딴데서 받았으니 총 93만원 쓴듯
댓글 8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저도 3년찬데 무섭네요 ㅠ 그래도 수리잘받으셨으니 스퐁이 이뻐해주세요 ^^
그러고 보니
아무 생각없었는데 엊그제가 만 3년이었네요..
이제 슬슬 돈이 들어가려나???????ㅠㅠ
아무 생각없었는데 엊그제가 만 3년이었네요..
이제 슬슬 돈이 들어가려나???????ㅠㅠ
누구 말로는 좋은 부품은 현대로 가고 기아는 한등급 낮은놈 간다고도 하는데
다음차나 아버지차 바꿀때는 현대로 가야할지 아니면 일제차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다음차나 아버지차 바꿀때는 현대로 가야할지 아니면 일제차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두 3년거의 다대가서 이번에 베터리 8.8만에 갈고(만도상사가서 직접사서 갈았습니다)
자바라마후라 터져서 정품할라고 했더니 비싸서 튜닝샾 가서 63파이 관에 자바라 사제로 용접(13만)해서
달았습니다.
이번주에는 엔진오일도 갈아야 하고 (이번엔 아랄 넣을려구요 인터넷 가서 사고 친구네가서 제가 직접..ㅡㅡ;)
이제 제차도 이것저것 돈 마니 달라고 하네요...ㅠㅠ
자바라마후라 터져서 정품할라고 했더니 비싸서 튜닝샾 가서 63파이 관에 자바라 사제로 용접(13만)해서
달았습니다.
이번주에는 엔진오일도 갈아야 하고 (이번엔 아랄 넣을려구요 인터넷 가서 사고 친구네가서 제가 직접..ㅡㅡ;)
이제 제차도 이것저것 돈 마니 달라고 하네요...ㅠㅠ
이제 만 4년 넘었는데...
엔진오일, 미션오일, 연료필터 이외에는 교체한 것이 없으니 천만 다행인지...아니면 좀 늦어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엔진오일, 미션오일, 연료필터 이외에는 교체한 것이 없으니 천만 다행인지...아니면 좀 늦어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쌈에서 나온 자동차 부품 업체 관계자의 말이 기억나네요.
'보증 기한만 넘기도록 만들어요.'
그런데 배터리 4번 방전 시켰다는 부분을 보고, 차를 험하게 타시긴 하셨구나 생각이 들긴 합니다 ㅎㅎ
'보증 기한만 넘기도록 만들어요.'
그런데 배터리 4번 방전 시켰다는 부분을 보고, 차를 험하게 타시긴 하셨구나 생각이 들긴 합니다 ㅎㅎ
인천지역에 괜챦은 Q를 뚫어야 하는데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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