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회원 분들의 강원도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강원방 중복)
- [서경]찌징가
- 1173
- 7
안녕하세요..
서경 찌징가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11/30일부터 4박 5일 정도로 강원도 겨울 여행을 할까 해서요..(와이프 임신6개월)
나름 많은 여행 책자 뒤적 뒤적해서 대충의 윤곽은 잡았는데.. 실제 이동거리 등등 감이 안옵니다.. 해서 그 지역 분들의 도움을받고자 글 올려봅니다..
11/30일
서울에서오전 10시경 출발.. 홍천에서 화로구이로 점심 식사 후 설악산 인근 용대 자연 휴양림.(숙박)
12월 1일
속초와 설악산 관광 후 양양 부근 콘도에서 숙박..
12월 2일
낙산사..오대산,(방아다리 약수 월정사등) 관광후 대관령휴양림에서 숙박.
12월 3일
대관령 양떼목장,경포대 일대, 환선굴, 소금강, 영월 청룡포, 천문대 관광후.. 옥녀봉자연휴양림에서 숙박
12월 4일
안동 거쳐 경주 일대 관광후 안성에서 찜질방 들려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모든 일정에서 저는 상관이 없지만
1)와이프가 피곤해 하진 않을까..
2)이동거리가 너무 멀지 않을까..
3)거의 모든 숙박은 자연 휴양림 이용 계획인데.. 너무 지루 하지 않을까..
숙박비가 여행가는데.. 제일 걸림돌이더라구요.. 5만원만 잡아도 20,기름값20,식비 20~30 ㅠ.ㅠ
혹시 저렴하고 좋은 숙소 아시는분...
4)여행지 부근에.. 가격착한 맛집..
부근에 사시는 원주민(?) 회원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적어봤습니다..
머 간단한 일정 변경이나 기타등등의 되도록 많은 회원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경 찌징가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11/30일부터 4박 5일 정도로 강원도 겨울 여행을 할까 해서요..(와이프 임신6개월)
나름 많은 여행 책자 뒤적 뒤적해서 대충의 윤곽은 잡았는데.. 실제 이동거리 등등 감이 안옵니다.. 해서 그 지역 분들의 도움을받고자 글 올려봅니다..
11/30일
서울에서오전 10시경 출발.. 홍천에서 화로구이로 점심 식사 후 설악산 인근 용대 자연 휴양림.(숙박)
12월 1일
속초와 설악산 관광 후 양양 부근 콘도에서 숙박..
12월 2일
낙산사..오대산,(방아다리 약수 월정사등) 관광후 대관령휴양림에서 숙박.
12월 3일
대관령 양떼목장,경포대 일대, 환선굴, 소금강, 영월 청룡포, 천문대 관광후.. 옥녀봉자연휴양림에서 숙박
12월 4일
안동 거쳐 경주 일대 관광후 안성에서 찜질방 들려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모든 일정에서 저는 상관이 없지만
1)와이프가 피곤해 하진 않을까..
2)이동거리가 너무 멀지 않을까..
3)거의 모든 숙박은 자연 휴양림 이용 계획인데.. 너무 지루 하지 않을까..
숙박비가 여행가는데.. 제일 걸림돌이더라구요.. 5만원만 잡아도 20,기름값20,식비 20~30 ㅠ.ㅠ
혹시 저렴하고 좋은 숙소 아시는분...
4)여행지 부근에.. 가격착한 맛집..
부근에 사시는 원주민(?) 회원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적어봤습니다..
머 간단한 일정 변경이나 기타등등의 되도록 많은 회원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유
댓글 7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서울에서 출발하여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하실 계획이면 동홍천IC가 개통되었기 때문에 굳이 홍천IC로 내려가서
화로구이 드실 필요까지 없을 것 같습니다. (와이프분께서 임신하셨다니 굳이 점심으로 숯불 연기피워 고기 드시는
것도 부담이 되실 듯) 동홍천IC로 내려서 46번 국도 타가 용대리 쪽으로 올라가시다 인제 지나 원통 나옵니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ㅎㅎ) 거기서 좌회전하여
원통읍내(실제로는 원통리) 들어가서 500M정도 올라가면 오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4시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쭉 가시면 송희식당이라고 황태정식(8,000원) 잘 하는 집 나옵니다. 이 집 강추입니다. 황태구이도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황태국, 각종 나물류가 맛이 아주 좋습니다. (용대리에 있는 황태집보다 맛있습니다. ㅎㅎ)
용대리까지 가셨다면 백담사도 다녀오세요. 개인차로는 못 가고 편도 2,000원짜리 버스 이용해야 합니다. 시간은
편도 15분 정도 걸리며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 선생과 29만원이 전재산인 전두환씨로 유명한...ㅎㅎ 실제로 백담사는
별 볼것 없지만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산과 계곡이 예술입니다. 12월되서 눈오면 입산금지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나머지 추천 일정은 영동지방 회원님들에게 패스~~~ (즐거운 여행되세요. 거리가 조금 멀기도 한 것 같지만
무리한 일정 잡지 마시고 쉬엄쉬엄 가시면 와이프분도 편히 하실 듯...)
화로구이 드실 필요까지 없을 것 같습니다. (와이프분께서 임신하셨다니 굳이 점심으로 숯불 연기피워 고기 드시는
것도 부담이 되실 듯) 동홍천IC로 내려서 46번 국도 타가 용대리 쪽으로 올라가시다 인제 지나 원통 나옵니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ㅎㅎ) 거기서 좌회전하여
원통읍내(실제로는 원통리) 들어가서 500M정도 올라가면 오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4시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쭉 가시면 송희식당이라고 황태정식(8,000원) 잘 하는 집 나옵니다. 이 집 강추입니다. 황태구이도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황태국, 각종 나물류가 맛이 아주 좋습니다. (용대리에 있는 황태집보다 맛있습니다. ㅎㅎ)
용대리까지 가셨다면 백담사도 다녀오세요. 개인차로는 못 가고 편도 2,000원짜리 버스 이용해야 합니다. 시간은
편도 15분 정도 걸리며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 선생과 29만원이 전재산인 전두환씨로 유명한...ㅎㅎ 실제로 백담사는
별 볼것 없지만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산과 계곡이 예술입니다. 12월되서 눈오면 입산금지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나머지 추천 일정은 영동지방 회원님들에게 패스~~~ (즐거운 여행되세요. 거리가 조금 멀기도 한 것 같지만
무리한 일정 잡지 마시고 쉬엄쉬엄 가시면 와이프분도 편히 하실 듯...)
저 역시도 2,3,4 일의 장소를 조금 수정해야 할거 같습니다..오대산 방아다리약수터와 월정사는 소금강계곡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구요.. 길이 꼬불꼬불.. 해박 900m 정도되는곳을 넘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다시 대관령으로 넘어가시려면 월정사 쪽으로 또 넘어 오셔야 하구요.. 또한 낙산사를 가신김에 강릉을 보시는편이 낳을거 같네요..낙산사와 강릉은 7번 국도로 이어져 있어서 편합니다.
4일의 경우에는 올라오는 시간만해도 꽤 걸릴거 같습니다......
일정 조절하셔서 좋은 여행 되세요..^^
4일의 경우에는 올라오는 시간만해도 꽤 걸릴거 같습니다......
일정 조절하셔서 좋은 여행 되세요..^^
다른 것은 몰라도,마눌님이 임신 6개월이신데 4박5일 그것도 추운 휴양림에서 주로
보낸다는 것이 좀 그러네요...그리고 일정이 너무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저 같으면 첫째,둘째 날 설악속초에서 보냈으면 셋째날 다시 태백산맥 넘어 오느니,동해안 해변가
타고 죽 내려가겠는데요. 어차피 오래 운전하실 각오하셨으면, 동해안 백암 온천,경주에 들러 하룻밤
자고, 4일째는 부산,충무 혹은 안동 부근에서 묵고 올라올 것 같은데요...
보낸다는 것이 좀 그러네요...그리고 일정이 너무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저 같으면 첫째,둘째 날 설악속초에서 보냈으면 셋째날 다시 태백산맥 넘어 오느니,동해안 해변가
타고 죽 내려가겠는데요. 어차피 오래 운전하실 각오하셨으면, 동해안 백암 온천,경주에 들러 하룻밤
자고, 4일째는 부산,충무 혹은 안동 부근에서 묵고 올라올 것 같은데요...
3, 4일의 일정은, 그냥 차타고 다니시겠다는 것 밖엔 안되는군요.. 3일 일정을 3,4일로 나누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홍천IC에서 나오시면, 고추장 삼겹살(양지말 화로구이..) 잘 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의 기업수준의 엄청 큰 화로구이 집입니다..
암튼, 잘 다녀오세요.. 좋겠다..
암튼, 잘 다녀오세요.. 좋겠다..
글게요~제 생각에도 넘 일정이 빠듯하신것 같은데요~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무거운 몸으로 넘 강행 하시는것 같습니다~
될수 있으면 휴양을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될수 있으면 휴양을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역시 우리횐님들이 ...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시 수정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제가 가려고 하는 화로구이집이 서아님께서말씀하신곳(너무넓어1시간가량은 냄새나 연기를 잘 모르고 먹는다하더라구요.. 와이프가 먹고 싶다해서..ㅠㅠ.)
라이프님이 말씀하신 황태정식 꼭가서먹어봐야겠네요..모두들 감사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시 수정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제가 가려고 하는 화로구이집이 서아님께서말씀하신곳(너무넓어1시간가량은 냄새나 연기를 잘 모르고 먹는다하더라구요.. 와이프가 먹고 싶다해서..ㅠㅠ.)
라이프님이 말씀하신 황태정식 꼭가서먹어봐야겠네요..모두들 감사해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2,3,4일 날.. 방향이 너무 안 맞습니다... 다 돌아보시기 불가능하구요...
3, 4일 수정을 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