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안부전화 자주 드리시나요?
- [서경]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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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 계신 부모님과 떨어져 산지 2년째 됩니다.
저는 적어도 1주일에 한번씩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곤 합니다.
매일 야근으로 정신이 없고 피곤해서 어머니께 못일어날수 있으니 일주일간 모닝콜을 좀 부탁했습니다.(웃기죠?ㅎㅎ)
오늘 좀 한가하고 정신을 좀 챙겨서 집에 안부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건 시간대는 항상 집에 계시던 부모님인데 부재중이더군요... 부모님이 등산을 잘가셔서 산에가셨나 생각했죠.
그래도 부모님 목소리듣고 힘 좀 내려고 어머니 휴대폰으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버지와 통화 후 어머니가 받으시곤 별일 없다 넌 잘지내느냐~이런저런 얘기하고 통화를 끊냈습니다.
근데 느낌이 이상했죠 목소리에 힘이 없으셔 보였습니다.
저는 곧바로 누나에게 전화했습니다. 집에 별일 없느냐고~ 계속 물어봤죠 .누나가 웃으면서 한참 망설이더니
어머니가 폐렴.천식으로 병원에 입원한지 일주일째다.. 지금은 건강하시고 내일이면 퇴원하니까 걱정하지말거라.
햐~ 항상 건강하시던 모습의 어머니라서 상상도 못했습니다. 순간 멍해지더군요..
누나들과 매형들이 같은 지역에 사는지라 다행이었습니다.
아버지도~누나들도 제가 떨어져 혼자 지내는데 걱정할까봐 얘기를 안하고 있었던 겁니다.(어머니가 얘기하지말라했음)
더구나 어머니는 입원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저의 모닝콜을 매일 하셨던 겁니다.
매일 잠결에 받는 모닝콜이라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지나쳤는데 이건 뭐~ 표창장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ㅠ
내일 주말이니 내려가서 상 좀 드리고 와야 겠습니다.
어머니라는 단어는 도무지 정의를 내릴 수 없는 단어인가 보네요....
저는 적어도 1주일에 한번씩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곤 합니다.
매일 야근으로 정신이 없고 피곤해서 어머니께 못일어날수 있으니 일주일간 모닝콜을 좀 부탁했습니다.(웃기죠?ㅎㅎ)
오늘 좀 한가하고 정신을 좀 챙겨서 집에 안부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건 시간대는 항상 집에 계시던 부모님인데 부재중이더군요... 부모님이 등산을 잘가셔서 산에가셨나 생각했죠.
그래도 부모님 목소리듣고 힘 좀 내려고 어머니 휴대폰으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버지와 통화 후 어머니가 받으시곤 별일 없다 넌 잘지내느냐~이런저런 얘기하고 통화를 끊냈습니다.
근데 느낌이 이상했죠 목소리에 힘이 없으셔 보였습니다.
저는 곧바로 누나에게 전화했습니다. 집에 별일 없느냐고~ 계속 물어봤죠 .누나가 웃으면서 한참 망설이더니
어머니가 폐렴.천식으로 병원에 입원한지 일주일째다.. 지금은 건강하시고 내일이면 퇴원하니까 걱정하지말거라.
햐~ 항상 건강하시던 모습의 어머니라서 상상도 못했습니다. 순간 멍해지더군요..
누나들과 매형들이 같은 지역에 사는지라 다행이었습니다.
아버지도~누나들도 제가 떨어져 혼자 지내는데 걱정할까봐 얘기를 안하고 있었던 겁니다.(어머니가 얘기하지말라했음)
더구나 어머니는 입원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저의 모닝콜을 매일 하셨던 겁니다.
매일 잠결에 받는 모닝콜이라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지나쳤는데 이건 뭐~ 표창장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ㅠ
내일 주말이니 내려가서 상 좀 드리고 와야 겠습니다.
어머니라는 단어는 도무지 정의를 내릴 수 없는 단어인가 보네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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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음이 쎄~~ 하네요...
주말에 부모님께 안부전화좀 드려야 할듯 하네요.. ㅡㅜ
주말에 부모님께 안부전화좀 드려야 할듯 하네요.. ㅡㅜ
마음이 쨘~하네요...
저도 결혼하기 전까지 직장다니며 자취할때 매일매일 어머니께서 새벽마다 모닝콜 해주시던 기억이 나네여...
저도 결혼하기 전까지 직장다니며 자취할때 매일매일 어머니께서 새벽마다 모닝콜 해주시던 기억이 나네여...
저런저런~~에디션님 맘이 아프시겠네요...
저도 전에는 거의 매일 하다시피 했는데 요즘은 게을러서 2~3일에 한번 전화 드릴때도 있고 1주일에 한번 드릴때도 있고요..ㅋ
저도 전에는 거의 매일 하다시피 했는데 요즘은 게을러서 2~3일에 한번 전화 드릴때도 있고 1주일에 한번 드릴때도 있고요..ㅋ
저도 그렇게 자주 드리지는 못하는 편이지만ㅠ.ㅠ 마음이 짠~~하네요!!!
부모님 보고 싶네요---
부모님 보고 싶네요---
어흑 갑자기 눈물 나려고 해요... 저도 오늘 전화 드려야겠네요
줄서봅니다..
짠하내요..
짠하내요..
그러게요~ 저도 전화 함 드려야겠습니다.
부모가 되어도 부모님을 생각못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내리 사랑아닙니까.....이세상 모든 부모님은 아마 똑같은 마음이겠죠....
세상에 어느 부모님이던 자식 사랑에 대한 마음은 똑같은것 같습니다...
저도 자주 전화는 못드리는데...ㅠㅠ;; 오늘전화한통 해드려야겠어요~~
부모의 사랑은 끝이없죠.....
저도.. 이 글 읽고 바로 어머님께 전화 드렸습니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저를 위해 매일 깨워주시는 어머니...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침마다 전 잘 일어나지도 않고 짜증만 내는.. ㅠㅜ
효도해야 겠습니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저를 위해 매일 깨워주시는 어머니...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침마다 전 잘 일어나지도 않고 짜증만 내는.. ㅠㅜ
효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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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자주 했는데 요즘들어서는 잘 안하내요.. 늘~~ 아프지 않고 건강하시다는데 가보면 항상 약이 있더라구요..
수시로 좀 챙겨 드려야 하는데...
정성이 부족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