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좌담회 참석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왔었습니다.

물론 참석이죠라고 했죠. 어제도 또 확인전화오구 만약 안가면 큰일 나는것 처럼...

뭐 암튼 회사를 6시에 쫑하고 바로 좌담회 장소로 갔습니다.

영국계 리서치 회사라고 하는데 (전 첨 들어봤슴, 갤럽은 아는데 ^^) 들어가보니

모르는 사람이 한 사람 와있구 저도 그 사람 따라서 들어갔습니다.

가자마자 건강하신 여자분이 오더니 이름을 확인하구 신분증을 챙기고 출석란에 사인을 하라고

시키더군여. 그래서 또박또박 적어 드렸죠.

그리고 나서 한 방에 들어가니 원탁이 놓여있구 그 위에는 참석자의 이름이 적혀있는 명패?가 놓여있구 그리고

도시락 하나씩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 밥도주는구나 했죠.^^

그 후에 설문지를 나눠주고는 작성한 후에 식사하세요 하더라구여.

국내의 자동차 회사도 정확히 모르는데 여러나라의 자동차회사를 늘어놓구 이것저것 평가를 하기에

그냥 아는데로 적었습니다.

그 후에 모든 참가자 분들이 들어오구 나서야 좌담회가 시작됐습니다.

5명은 투산ix유저, 2명은 스포티지(저랑, 가람대디님), 2명은 QM5유저

인원배치를 보니 벌써 아시겠죠? 네... 현대에서 의뢰한 리서치 였습니다. 자기네 신차종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나 인상 그리고 타회사와의 비교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자리. 현대 돈 많네여...다른데도 그렇게

하겠죠 물론... 암튼 투산ix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더라구여. 현재 방영되는 광고를 보여주고 느낌이 어떻냐느니,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느니 이런 저런 질문과 답이 오가고 그러다보니 2시간 반이 훌쩍 가더라구여.

끝난 후 시간을 보니 9시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사례금이 담긴 봉투를 나가는 한 사람 한 사람 한테 나눠주더군여.

근데 여기서 차이가 사례비가 틀리더이다. ix유저들이 조금 더 많던데여. ^^

머 현대에서 하는거니까 현대차를 구입한 고객이 더 고맙겠죠. 암튼 생전 첨으로 이런 좌담회에 참석해보니

나름 재미도 있었구 전혀 첨보는 사람들과 차에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구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이 참여하신 가람대디님 첨에 잘 몰랐다가 끝나구 화장실에서 인사 드렸네여...^^

그리고 역까지 태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후기를 적는다고 적었는데 그냥 두서없이 쭈~욱 늘려쓴거 같아 죄송합니다. 제가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끝으로 이런 기회를 알려주신 네티러브님에게 감사하단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