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러시아의 호구인가?
- [경]ㄱ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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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나로호 발사에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우주관련해서 우리가 러샤에 수천억이나 가져다 바치고
남는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는 기억이 안나지만
몇년전 우주인 하나 만든다고 전국민을 티비앞으로 끌어모아
아가씨하나 우주관광객 만든다고 쌩쑈하는데 수백억들었습니다.
뭐 이번에도 나로호 5000억인가 들었다는데
1단 추진로켓 개발비용이 2500억이랍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우리는 로켓조립장 근처도 못가봤답니다.
몇번의 발사실패로 인한 결과통보도 러시아측에선 "기술적 오류"라는 서류한장 보내줬답니다.
관계자들은 그외 기반기술은 습득하지 않았느냐 하는데
가장 핵심 기술은 빼먹고도 5천억입니다.
로켓엔진개발비용익 수조원이 든다고 하더군요
겨우(?) 2500억 들어서 날로 먹겠다는 심보를 부려도 안되겠지만
거금 2500억 들여서 남은게 한가지도 없다는 것도 문제겠지요
아시는 선배 한분이 전공이 로켓 노즐부분이 전공이신 분이 있는데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일하고 계십니다.
완전 된장파인지라 고국에 돌아오셔서 일하고 싶으신데
오셔서 일할데가 없답니다...ㅡㅡ;;
나로호의 발사도 중요하지만
기초기술의 개발 및 지속적투자 등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제 자식대엔
우리가 만든 우주선에
우리 아이들이 타고
당당하게 우주로 나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혼자만의 잡설이였습니다...^^;;
------------------------------------------------
글 올리고 나니 그나마...
궤도 진입실패군요...ㅡㅡ;;
이제 어디로 가는게냐?
우주관련해서 우리가 러샤에 수천억이나 가져다 바치고
남는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는 기억이 안나지만
몇년전 우주인 하나 만든다고 전국민을 티비앞으로 끌어모아
아가씨하나 우주관광객 만든다고 쌩쑈하는데 수백억들었습니다.
뭐 이번에도 나로호 5000억인가 들었다는데
1단 추진로켓 개발비용이 2500억이랍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우리는 로켓조립장 근처도 못가봤답니다.
몇번의 발사실패로 인한 결과통보도 러시아측에선 "기술적 오류"라는 서류한장 보내줬답니다.
관계자들은 그외 기반기술은 습득하지 않았느냐 하는데
가장 핵심 기술은 빼먹고도 5천억입니다.
로켓엔진개발비용익 수조원이 든다고 하더군요
겨우(?) 2500억 들어서 날로 먹겠다는 심보를 부려도 안되겠지만
거금 2500억 들여서 남은게 한가지도 없다는 것도 문제겠지요
아시는 선배 한분이 전공이 로켓 노즐부분이 전공이신 분이 있는데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일하고 계십니다.
완전 된장파인지라 고국에 돌아오셔서 일하고 싶으신데
오셔서 일할데가 없답니다...ㅡㅡ;;
나로호의 발사도 중요하지만
기초기술의 개발 및 지속적투자 등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제 자식대엔
우리가 만든 우주선에
우리 아이들이 타고
당당하게 우주로 나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혼자만의 잡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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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리고 나니 그나마...
궤도 진입실패군요...ㅡㅡ;;
이제 어디로 가는게냐?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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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론 몰이일수도 있겠네요. 방송에서는 완전 자력으로 쏘아 올렸다고 하는데.......
자체 추진체가 없다고 하니...
궤도 수정을 불가능하고...
좀돌다 팅겨나가던가 떨어지던가...
5천억을 우주로 뿌리던가 땅으로 뿌리던가 둘중하나군요...ㅡㅡ;;
궤도 수정을 불가능하고...
좀돌다 팅겨나가던가 떨어지던가...
5천억을 우주로 뿌리던가 땅으로 뿌리던가 둘중하나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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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씩 밑바닥 부터 배워 나가는 거죠
러시아에서 쉽게 처음부터 핵심 기술 가르쳐줄리 만무 하고요 가르켜주면 우리나라 영리한 두뇌로 향후 몇년 후면 경쟁자
가 될텐데 가르쳐 주려고 할까요?
하나 하나씩 배워나가는거죠
5000억 어떻게 보면 큰돈이지만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나중에 우리나라가 반도체 처럼 세계 NO.1이 되는 그날까지
러시아에서 쉽게 처음부터 핵심 기술 가르쳐줄리 만무 하고요 가르켜주면 우리나라 영리한 두뇌로 향후 몇년 후면 경쟁자
가 될텐데 가르쳐 주려고 할까요?
하나 하나씩 배워나가는거죠
5000억 어떻게 보면 큰돈이지만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나중에 우리나라가 반도체 처럼 세계 NO.1이 되는 그날까지
미국 등 타 우주기술 선진국들은 터무니없는 고가를 부르거나 사업참여 자체를 거절했다고 들었는데요.
이번 궤도 진입실패로 말미암아 더 연구하고,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실 수는 없나요
저는 약 7~8년 간의 준비기간과 5000억원이라는 자금이 헛되이 쓰였다고는 결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런 일련의 프로세스가 님이 말씀하신 기초기술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는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 궤도 진입실패로 말미암아 더 연구하고,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실 수는 없나요
저는 약 7~8년 간의 준비기간과 5000억원이라는 자금이 헛되이 쓰였다고는 결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런 일련의 프로세스가 님이 말씀하신 기초기술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는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작 7~8년간의 준비와
겨우 5000천억원의 돈으로 성공하려 했다는게 문제지요....ㅎㅎㅎ
미국 등 타 우주기술 선진국들이 일부러 안하려고 한 이유도 있겠죠...^^
배고픈 러시아야 어캐든 사기쳐서 돈받아서 자기들개발비 충당하려 하였고
정부에선 우리가 개발하는것으로 광고해서 이미지 제고에 힘썼으나
새되었으니 책임회피에 급급할것이고...
이후의 진행이 심히 궁금해집니다...
헤혀 오천억 억 억~!
겨우 5000천억원의 돈으로 성공하려 했다는게 문제지요....ㅎㅎㅎ
미국 등 타 우주기술 선진국들이 일부러 안하려고 한 이유도 있겠죠...^^
배고픈 러시아야 어캐든 사기쳐서 돈받아서 자기들개발비 충당하려 하였고
정부에선 우리가 개발하는것으로 광고해서 이미지 제고에 힘썼으나
새되었으니 책임회피에 급급할것이고...
이후의 진행이 심히 궁금해집니다...
헤혀 오천억 억 억~!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게냐??
이명박 각하께서 탑승을 하셨다면 성공을 했을지 몰라요.
물론 인공위성이라 탑승은 불가능하지만 옆에 메달려 가시기라도 했으면 분면 성공했을텐데...
아쉽다...ㅠㅠ
물론 인공위성이라 탑승은 불가능하지만 옆에 메달려 가시기라도 했으면 분면 성공했을텐데...
아쉽다...ㅠㅠ
4대강하는 돈이면 한달에 5천억씩 60번 쏩니다. 매달 한번씩 쉬지 않고 5년동안 쏠 수 있겠네요.
안타깝네요 ...
러시아의 호구라는 표현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우주 로켓 기술은 그나라 과학기술의 척도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그렇게 쉽게 기술을 우리에게 보여줄까요??
전 7년이란 짧은 시간에 인도의 우주 투자 비용의 30%밖에 안되는 비용으로
오늘 처럼 쏘아올렸다는것만으로도 벅차던데요.
어떻게 첫술에 배가 부를수 있겠습니까. 차근차근 쌓아가야죠. 대신 로켓 발사는 제대로
이루어졌잖아요 ^^
우주 로켓 기술은 그나라 과학기술의 척도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그렇게 쉽게 기술을 우리에게 보여줄까요??
전 7년이란 짧은 시간에 인도의 우주 투자 비용의 30%밖에 안되는 비용으로
오늘 처럼 쏘아올렸다는것만으로도 벅차던데요.
어떻게 첫술에 배가 부를수 있겠습니까. 차근차근 쌓아가야죠. 대신 로켓 발사는 제대로
이루어졌잖아요 ^^
러시아는 그래도 같이 개발이라도 했지요.
미국이 아니라서 기분 나쁘신 분들이 많은듯...
미국이 아니라서 기분 나쁘신 분들이 많은듯...
궤도 진입에는 실패 했으나 위성말고 원자나 핵이었다면 저게 바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되지 않나요? 절반의 성공이라지만 저정도도 대단하다고 생각드는 1인 입니다..ㅋ 뭐 들어 보니깐 저정도면 LA까지 40분이면 날라 간다는데....ㅋ
라이프가드님 // 가장 핵심인 우주까지 쏘아올리는 1차 추진체는 100% made in russia 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저거 못 만들어요.
우주발사체의 핵심이 추진기관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추진기관만 있다고 발사체를 우주로 날릴 수는 없습니다. 전체적인 운용시스템, 이른바 체계를 알아야 하는 것이죠. 이번 발사체는 처음부터 업무 분장이 러시아 1단, 국내 2단, 시스템 공동 개발입니다.
여러 분들이 지적하시는 바와 같이 1단 엔진 기술 확보에 대한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발사를 한 번 해봤다는 것, 운용체계를 겪어 봤다는 면에선 아주 중요한 경험을 한 것이 맞습니다. 러시아에 돈 바치고 얻은 것이 바로 그것이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국, 일본에선 절대 우리에게 발사체 기술 안줍니다. 그나마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 연방 국가들이 돈 받고 기술을 주죠. 우리는 이번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대형액체로켓 관련 기술이 전무했습니다. 맨땅에 헤딩한다고 없던 기술이 생기는 것도 아니니 돈이라도 주고 기술을 사와야 하는데 러시아를 제외한 다른 선진국은 아예 상대를 안해주거나 엄청 비싼 값을 불렀죠.
이번 나로호 발사에 여러가지 비판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첫 술에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제 시작일 뿐이죠. 다만 자력 개발을 위한 사업이 이런 저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승인이 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부에서는 몇 년에 달나라를 가네 어쩌네 하고 있지만 정작 연구개발 쪽으로는 예산도 안주고 있는 것이죠.
여러 분들이 지적하시는 바와 같이 1단 엔진 기술 확보에 대한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발사를 한 번 해봤다는 것, 운용체계를 겪어 봤다는 면에선 아주 중요한 경험을 한 것이 맞습니다. 러시아에 돈 바치고 얻은 것이 바로 그것이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국, 일본에선 절대 우리에게 발사체 기술 안줍니다. 그나마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 연방 국가들이 돈 받고 기술을 주죠. 우리는 이번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대형액체로켓 관련 기술이 전무했습니다. 맨땅에 헤딩한다고 없던 기술이 생기는 것도 아니니 돈이라도 주고 기술을 사와야 하는데 러시아를 제외한 다른 선진국은 아예 상대를 안해주거나 엄청 비싼 값을 불렀죠.
이번 나로호 발사에 여러가지 비판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첫 술에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제 시작일 뿐이죠. 다만 자력 개발을 위한 사업이 이런 저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승인이 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부에서는 몇 년에 달나라를 가네 어쩌네 하고 있지만 정작 연구개발 쪽으로는 예산도 안주고 있는 것이죠.
북한과 협력해서 로켓연구 할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텐데 말이죠...
어서 민족간 화해,협력,평화공존 모드가 조성되기를 ^^;
어서 민족간 화해,협력,평화공존 모드가 조성되기를 ^^;
로켓기술은 자국 영공인 대기권까지 수직으로 쏘면 로켓이 되는것이고,
대충 올라가다 비스듬히 방향 틀면 미사일이 되는것이지요.
그런 이유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도 국가들의 견제가 대단히 심하다고 하며
사거리 200~300 Km 수준을 넘는 로켓 기술은 간섭과 감시 및 규제가 철저하다지요 아마~
그러고 보면, 3천 Km 이상을 날리는 북한의 로켓 기술은 대단하긴 합니다.
올 초에 9번째 위성로켓 발사에 성공국이 된 이란이 북한의 노동1호 인가 하는 미사일을
사다가 뜯어 발겨서 성공했다는군요.
어쨌거나, 핵심 기술인 1단 발사체를 통째로 사다 달기는 했으나 쏘아 봤다는 경험이
중요한 것이겠고... 어차피 원천 기술을 제공하는 국가가 없다고 하면 계속되는 실패가
결코 나쁘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실패를 자꾸 해야, 돈 준 책임을 물어 서류 한 장, 도면 한 장 이라도 큰 소리 치고 훔쳐 볼 수 있겠지요.
라죠님 언급처럼 발사 과정을 경험 해 봤다는것만 해도 5천억은 결코 아까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꾸 실패 해야죠... 적어도, 돈 주는 동안에는... 그게 훨씬 싼 겁니다.
대충 올라가다 비스듬히 방향 틀면 미사일이 되는것이지요.
그런 이유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도 국가들의 견제가 대단히 심하다고 하며
사거리 200~300 Km 수준을 넘는 로켓 기술은 간섭과 감시 및 규제가 철저하다지요 아마~
그러고 보면, 3천 Km 이상을 날리는 북한의 로켓 기술은 대단하긴 합니다.
올 초에 9번째 위성로켓 발사에 성공국이 된 이란이 북한의 노동1호 인가 하는 미사일을
사다가 뜯어 발겨서 성공했다는군요.
어쨌거나, 핵심 기술인 1단 발사체를 통째로 사다 달기는 했으나 쏘아 봤다는 경험이
중요한 것이겠고... 어차피 원천 기술을 제공하는 국가가 없다고 하면 계속되는 실패가
결코 나쁘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실패를 자꾸 해야, 돈 준 책임을 물어 서류 한 장, 도면 한 장 이라도 큰 소리 치고 훔쳐 볼 수 있겠지요.
라죠님 언급처럼 발사 과정을 경험 해 봤다는것만 해도 5천억은 결코 아까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꾸 실패 해야죠... 적어도, 돈 주는 동안에는... 그게 훨씬 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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