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사장님 집에서 아들래미 컴퓨터를 고치고 무선인터넷도 설치해주자 마자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글쎄...

저희 집 빌라에 주차해 놓은 제 차를 같은 빌라 사람이

자신의 차로 제차 뒷범퍼를 쫘악 긁어 놨답니다.

안 그래도 그분 운전이 서툴러서

어제 저희 엄마한테 리모콘 주면서 울리면 확인좀 해달라고 신신당부했던 터라;;

기냥 쫙 긁고 출근해버렸다네요. 메모도 없이

다행히 목격자가 있었어요

엄마가 그분과 전화통화 하니 저녁에 자기가 자세히 본다고 그러네요.

그래도 인사잘하고 잘 받아주시던 분인데, 이건 뭐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많이 긁혔다는데 보험처리해달라고 해야 할지 ㅋㅋ 젝일

이번에 범퍼 또 갈아버리면 뒷범퍼만 4번째 교환입니다. 그전 3번째 다 교통사고로 교환했습니다.

모두다 가해자 과실 100%;;; 한번은 택시 한번은 포터 또한번 택시 그리고 이번엔 동네아저씨

그리고 테러 4건;;; 한번은 락카 한번은 낙서 두번은 몰래누가 치고가고;; 왜 제 스포만 이럴까요.

어젠 디스크 부증수리나 해볼까 했는데 그게 어제 보증기간 만료일 이었네요.

전 왜 재수가 없고 제 스포도 왜 저때문에 재수가 없을까요 정말 살기가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