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에 대한 외신과 각국정상의 발언
- [서경]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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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비극적인 소식에 슬픔을 금할 수 없다. 노 전 대통령은 국내외에 족적을 남겼다.
영국 정부를 대신해 이 대통령과 한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뉴욕타임스-
"노 전 대통령은 권위주의를 타파하려고 노력했으며 정경유착을 깨고 보수언론의 권력을 줄이려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절망에 압도당한 지도자이며, 전직 대통령들이 걸어간 길을 거부했지만, 뇌물 수수 의혹으로
심리적으로 심한 고통을 받았을 것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충격과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
2004년 노 전 대통령의 영국 공식방문은 한.영 양국관계 증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한국민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
(2004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노무현 대통령을 초대한 이유 :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이기 때문에)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노 전 대통령은 그의 정치 일생을 부패와 맞서는데 던졌다.
그는 부패 스캔들에 얽혔던 한국의 전직 대통령들과 다르다.
그는 퇴임 후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의 명예를 강조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재임 기간 노 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간의 강력하고 활기찬(strong and vital) 관계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미국 정부를 대표해 노 대통령의 가족과 한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차오쉬-
"노무현선생님은 한국대통령임기기간동안 한중관계의 발전을 중시하였습니다.
중국정부와 인민들은 그가 중한관계의 전면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으로
중요한 공헌을 한 것에 대해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인들(The Koreans)의 저자인 마이클 브린, 英 The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진짜로 부패한 사람은 부패에 대한 비난에도 잘 견뎌낸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었던 개혁가였다."
범죄자들은 범죄와 함께 살아가지만 그는 결국 정직한 사람이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노 전 대통령은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재벌과 정치의 유착을 끊고 남북평화 체제 구축과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 공적을 남겼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
"어떻게 슬픔을 표현할 지 모르겠다.
노 전 대통령은 캄보디아에 많은 원조를 했으며 아세안 국가들과도 깊은 관계를 맺었던 분이어서 안타깝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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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분이...
이게 다 현 정부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예시하는것만 같네요....
이제 이런 안타까운 희생은 없었으면 합니다..ㅠ.ㅠ;
이제 이런 안타까운 희생은 없었으면 합니다..ㅠ.ㅠ;
마이클 브린 이라는 사람의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범죄자들은 범죄와 함께 살아간다.
이 글이 마음에 와 닿네요
이 글이 마음에 와 닿네요
아 정말 대한민국의 가장 슬픈날입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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