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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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페이코레 -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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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되면 아들넘과 함께 봉하마을에 가볼 계획이었습니다.
먼 발치에서나마 '저 분이 아주 훌륭한 대통령이셨어'란 말을 아들에게 해주고 싶었는데...
이젠 작은 비석 앞에서 '이곳이 그분이 잠드신 곳이야'란 말을 해줄 수 밖에 없네요.
하루 종일 계속된 서거 소식에 채널을 돌려보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슬퍼할 수 있을까 싶어
다시 그 분의 뉴스를 들으며, 그 분의 동영상을 보며, 또 이렇게 글을 남기며 슬퍼해봅니다.
이런 슬픔의 글들 말고 새롭고 즐거운 글들을 기다리시는 회원님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 아니면 이 슬품을 표현할 시간이 또 있을까 싶어 몇 글자 남겨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운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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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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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간을 내서 아이와 함께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일을 하다가도 문득문득 눈시울이 또 뜨거워집니다.
저 역시도 지금 아니면 언제 슬퍼할 수 있을까 싶어 그 분 생각 많이 하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지금 아니면 언제 슬퍼할 수 있을까 싶어 그 분 생각 많이 하려고 합니다...
답답합니다...우리 딸아이 대통령 할아버지 보고 싶다고 했는데...
주말부터 내내 일도 손에 안잡히고
눈물이 나네요 아 ! 너무 슬퍼요
주말부터 내내 일도 손에 안잡히고
눈물이 나네요 아 ! 너무 슬퍼요
처가가 진영이라 언제든 가서 뵈올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하고 미뤘는데...
다시는 못뵐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다시는 못뵐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모두 같은 마음일겁니다......
청기와집에서 창구멍으로 세상을 보고계신 양반은 6월에 일나기를 바라고 계신걸까요?
노전대통령님 기사를 볼 때마다 6월 민주항쟁도 같이 생각하게되네요..
다음주면 6월인데....
노전대통령님 기사를 볼 때마다 6월 민주항쟁도 같이 생각하게되네요..
다음주면 6월인데....
ㅜ.ㅜ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아무 일도 못했습니다..
처음엔 전정모의 후유증이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만 ... 아..
처음엔 전정모의 후유증이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만 ... 아..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
그분을 알지도 그분을 지지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현실은 너무나 슬프다는 생각밖에...한나라를 위해서 어떻게 잘되게 해보려고 노력했다는걸 알고
있는데...
어찌 이런일이... 그리고 참 개념없는 글들을 보면서 다시한번 분노하게 되는 오늘입니다...
김x길 교수의 글 참 어이가 없네요...
하지만 이 현실은 너무나 슬프다는 생각밖에...한나라를 위해서 어떻게 잘되게 해보려고 노력했다는걸 알고
있는데...
어찌 이런일이... 그리고 참 개념없는 글들을 보면서 다시한번 분노하게 되는 오늘입니다...
김x길 교수의 글 참 어이가 없네요...
저 사진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요.......ㅠㅠ
부디 편히 쉬시길....
부디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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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지금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