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화물연대 총파업 결의(상보)
- [충]응큼너부리(서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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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5000여명의 화물차주로 구성된 화물연대가 16일 총파업(집단 운송거부)을 결의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대전 정부종합청사 남문광장에서 조합원 7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조합원 총회를 열고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다시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화물연대는 총파업의 시기와 방법 등은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투표는 야외에서 총회가 열린데다 비가 오는 점 등을 감안해 거수로 대신했으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다.
이들은 해고된 대한통운 해고 노동자 복직, 운송료 삭감 철회, 화물차주 등 특수근로형태 종사자의 노조 인정 등을 요구사항으로 주장해왔다.
파업 결의는 대한통운이 광주지사 택배기사 78명을 집단해고하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해고된 택배기사의 복직운동을 하던 고 박종태 광주지부 지회장이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되며 파장이 커졌다.
다만 화물연대는 파업에 앞서 사측과 정부에 교섭을 하겠다고 밝혀 실제 파업에 돌입하지 않을 가능성도 남겨 놨다.
화물연대 상급단체인 민주노총도 화물연대 총회가 끝나는 대로 같은 장소에서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동자대회는 매년 광주에서 열려왔으나 올해는 고 박종태 지회장이 숨진 대전에서 개최됐다.
민주노총은 대한통운이 속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사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총파업이 실행되면 2008년 6월 이후 5번째 물류대란이 현실화된다.
화물연대는 이날 대전 정부종합청사 남문광장에서 조합원 7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조합원 총회를 열고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다시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화물연대는 총파업의 시기와 방법 등은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투표는 야외에서 총회가 열린데다 비가 오는 점 등을 감안해 거수로 대신했으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다.
이들은 해고된 대한통운 해고 노동자 복직, 운송료 삭감 철회, 화물차주 등 특수근로형태 종사자의 노조 인정 등을 요구사항으로 주장해왔다.
파업 결의는 대한통운이 광주지사 택배기사 78명을 집단해고하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해고된 택배기사의 복직운동을 하던 고 박종태 광주지부 지회장이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되며 파장이 커졌다.
다만 화물연대는 파업에 앞서 사측과 정부에 교섭을 하겠다고 밝혀 실제 파업에 돌입하지 않을 가능성도 남겨 놨다.
화물연대 상급단체인 민주노총도 화물연대 총회가 끝나는 대로 같은 장소에서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동자대회는 매년 광주에서 열려왔으나 올해는 고 박종태 지회장이 숨진 대전에서 개최됐다.
민주노총은 대한통운이 속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사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총파업이 실행되면 2008년 6월 이후 5번째 물류대란이 현실화된다.
[충]응큼너..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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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모두가 만족할 방안은 없나????
기사중에 숨진채 발견된 고 박종태 광주지부 지회장....
나이가 38이고, 아이들이 2명있답니다...
현재 모 병원에 안치되어있는데 4월30일날 안치되어 아직도 발인도 못하고 장례도 치루지 못한채...
화물연대의 파업결의로 인해 그의 가족들은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죽음의 원인 또한 화물업체에 항의하면서 자살을 한것입니다...
물론 화물업체들의 횡포도 횡포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발인도 하지 못한채로 영안실에 안치되어있는 고인의 가족들은
정말이지.... 불쌍하더군요..
뭐... 냉정히 따졌을때에도 화물연대의 파업은 좀 억지스러운면이 없지않아있더군요.
그나마 저렇게 뭉친것도 한 화물노조 지회장의 자살로 이렇게까지 커질 수 있었는데..
그로인한 가족들의 피해는 정말이지 헤아릴 수 없을 겁니다.
최소한 고인의 장례는 치뤄주는게 예의일텐데.. 그를 볼모로... 장례는 커녕...
장례식장에 죽치고 자리 잡고 4월30일까지 아직까지 농성중에 있답니다..
장례식장에서도 현재 농성으로 인해 자살한 박종태 지회장 외에 아무런 장례식장
예약이 안되어 이래저래 피해가 큰거 같더군요...
나이가 38이고, 아이들이 2명있답니다...
현재 모 병원에 안치되어있는데 4월30일날 안치되어 아직도 발인도 못하고 장례도 치루지 못한채...
화물연대의 파업결의로 인해 그의 가족들은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죽음의 원인 또한 화물업체에 항의하면서 자살을 한것입니다...
물론 화물업체들의 횡포도 횡포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발인도 하지 못한채로 영안실에 안치되어있는 고인의 가족들은
정말이지.... 불쌍하더군요..
뭐... 냉정히 따졌을때에도 화물연대의 파업은 좀 억지스러운면이 없지않아있더군요.
그나마 저렇게 뭉친것도 한 화물노조 지회장의 자살로 이렇게까지 커질 수 있었는데..
그로인한 가족들의 피해는 정말이지 헤아릴 수 없을 겁니다.
최소한 고인의 장례는 치뤄주는게 예의일텐데.. 그를 볼모로... 장례는 커녕...
장례식장에 죽치고 자리 잡고 4월30일까지 아직까지 농성중에 있답니다..
장례식장에서도 현재 농성으로 인해 자살한 박종태 지회장 외에 아무런 장례식장
예약이 안되어 이래저래 피해가 큰거 같더군요...
4월30분까지 -> 4월 30일부터 지금까지
그분들은 1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하루 8시간 이상 일을 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제발 일하는 사람들이 합당한 대우와 인정을 받는 나라가 되길...
없는 사람들의 억울함을 호소할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는것도 구조적인 문제구요...
재벌과 언론, 정치하는 쓰레기들의 논리에 빨갱이 운운하는 쥐벼룩들도 짜증납니다...
없는 사람들의 억울함을 호소할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는것도 구조적인 문제구요...
재벌과 언론, 정치하는 쓰레기들의 논리에 빨갱이 운운하는 쥐벼룩들도 짜증납니다...
이럼 문제가 커지는데 ㅠㅠ
조속히 원만히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여러모로 타격이 커질게 분명합니다..
여러모로 타격이 커질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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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년에도 힘들었는데..올해도 어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