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자보를 갱신을 했는데, 보험료가 73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보험 가입자 특성 요율 11z로 100% 상태였구요.
운전자 제한 특약 없이 가입했지요.

그러다가 지난달에 명의 이전을 할 일이 생겨서 동생 명의로 된 차를 어머니 명의로 이전을
하면서 자동차 보험을 해지 후 새로 가입을 했는데, 해지 후 재가입이라
따로 안 하고 콜 센터를 통해서 했거든요.

그리고 이번엔 운전자 제한 특약을, 오너+1인으로 해놔서 할인율도 높고
가입자 특성 요율도 11z로 동일하며, 교통 위반 할인으로 99.3% 상태구요.
해가 바뀌어서 연식 때문에 차값도 떨어져서 자차 가격도 줄어 들었구요.
나머지 특약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올해 가입할 때는 보험료가 79만원이 되었다는 점이예요...
올해 넘어오면서 스포티지의 보험 요율이 약간 올랐다고는 하지만,
차이가 황당할 정도이라서 콜 센터로 가입하면 훨씬 비싼 보험료를
받는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군요.

전화해서 따져봤더니 가입자 특성이 11z라도 올해부터는 26단계가
27단계가 되어서 비싸진다는데 ...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은데
증거가 없으니 따지지도 못하고 답답하네요.

처음엔 운전자 제한 특약과 자차 가격이 100만원 가량 하락한 덕분에
할인율이 높아져서 60만원대 나올꺼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인터넷으로 하면 가격 비교가 바로 되니까 저렴한
인터넷용 보험료를 알려주고, 전화나 기타 방법을 통했을 때는
다른 요율을 적용하는거 같아서 짜증이 마구 나고 있습니다 ㅡㅡ;

오늘 대리운전 특약 관련해서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열 받고 있는 중이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