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괜히 쓸데없는 말을 해서 오해만 일으키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가 가봤던 영종도의 드래그가 진행되던곳은 주택가도 아닌 국도였고, 진행하던분들이 도로를 통제하지도 않았습니다. 진행하기전 차량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고 있을경우 경기를 중단 시키기 위해 있었습니다.
보통 경기 시작부터 새벽3~4시까지 5~6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였기때문에 차량 통행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요새 기사에서 나오는 내용은 마치 10억이 넘는 슈퍼카로 주택가에서 도로를 통제하고 굉음을 일으키며 진행되었다. 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다른지역에서 진행되던것과 영종도에서 진행되던것이 하나로 합쳐져서 기사가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보시면 슈퍼카가 몇대 있긴 하지만 그런분들보다는 저 같은 국산차 오너분이나 수입엔트리급이 많았습니다.

드래그가 불법이 아니라는 얘기도 아니고 단속한다면 단속되는게 맞습니다. 그저 언론이 자극적인 기사로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대중에게 전해지고 있다는게 마음에 걸려 이렇게 끄적거려 봅니다.-.-;

(저는 구경만 했지 딱히 경기에 참여한건 아니니...혹시나 오해 하시는분들이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