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WBC 결승 패배 직후 '분노의 홈런(?)' 작렬
- 아침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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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호치는 25일 인터넷판을 통해 '24일 야쿠르트와의 시범경기에서 6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시범경기 전체 홈런 선두에 나선 이승엽이 경기 중에도 덕아웃에서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관중의 함성으로 일본이 우승한 것을 안 이승엽이 분을 참으며 억지로 미소를 보였지만 일본의 세계재패가 결정되고 5분 후 참았던 분노를 담은 홈런을 쏘아올렸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팀동료 라미레스 등과 함께 휴대폰 원세그(일본의 DMB)로 경기를 관전한 이승엽은 "한국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 (그런 후배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신도 경기중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전 5회 추신수가 이와쿠마로부터 홈런을 뽑아냈을 때 덕아웃에서 혼자 소리를 질렀다는 이승엽은 대표팀 후배들에게 미안한 감정도 표시했다.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닌데 대표팀을 사퇴한 것은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었다. (대표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밝힌 것.
<WBC 올스타 12명중 한국 4명으로 최다>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 (일본) 프레드릭 세페다 (쿠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쿠바)
내야수: 김태균 (대한민국) 이범호 (대한민국) 지미 롤린스 (미국) 호세 로페스 (베네수엘라)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 (푸에르토 리코)
지명타자: 김현수 (대한민국)
투수: 봉중근 (대한민국) 마쓰자카 다이스케 (일본) 이와쿠마 히사시(일본)
대한민국: 4명
일본: 3명
쿠바: 2명
푸에르토 리코: 1명
미국: 1명
베네수엘라: 1명
<WBC 야구팀 여독도 못 풀고 청와대행? >
청와대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선전한 한국 야구대표팀 초청 오찬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김인식 감독 등 대표단을 26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김인식 감독 등 대표팀 초청 오찬을 통해 격려를 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격전을 치르고 온 선수단의 몸 상태를 고려한 결정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인식 감독 등 야구 대표팀은 일본과 다섯 차례 경기 등 격전을 치르면서 피로가 쌓여 있는 상황이다.
오는 4월4일 2009 한국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상황이라는 점에서 WBC에 참여했던 감독·코치진과 선수단에게는 몸을 추스를 시간적 여유도 많지 않다. 프로야구팀들은 2009년 시즌에 앞서 시범경기를 진행하고 있고, 청와대가 오찬을 마련한 26일에도 오후 1시부터 서울 잠실, 대구, 광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범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팀 관계자는 “청와대 초청 오찬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들은 바 없다”면서 “WBC 야구 대표팀은 미국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오고 있다. 오늘(25일) 밤 10시에서 11시 정도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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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조차도 모르는, 협의도 없는 초청이라...
청와대만 맘 먹으면, 선수단은 알아서 기나?
그러다 선수단이 싫다고 하면 고거...망신살인데...
'그게 다 대통령님 덕이야~"
작년, 전원일기 유인촌이가
올림픽 메달리스트 청와대 초청했을때,
이명박과 악수하는 IOC 선수위원 문대성에게
이명박 옆에 딱 붙어서 한 소리가 떠오르네요.
밤 늦게 와서, 낼 다시 불려들어가야하나?
뭐든, 안 해 본게 없는 양반이라,
'나도 왕년에 골목에서 야구 많이 했다' 라고 할까...
아니면,
돔 구장 지어주겠다는 폭탄 발언 하나쯤 나올까...
보궐선거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이 신문은 '관중의 함성으로 일본이 우승한 것을 안 이승엽이 분을 참으며 억지로 미소를 보였지만 일본의 세계재패가 결정되고 5분 후 참았던 분노를 담은 홈런을 쏘아올렸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팀동료 라미레스 등과 함께 휴대폰 원세그(일본의 DMB)로 경기를 관전한 이승엽은 "한국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 (그런 후배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신도 경기중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전 5회 추신수가 이와쿠마로부터 홈런을 뽑아냈을 때 덕아웃에서 혼자 소리를 질렀다는 이승엽은 대표팀 후배들에게 미안한 감정도 표시했다.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닌데 대표팀을 사퇴한 것은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었다. (대표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밝힌 것.
<WBC 올스타 12명중 한국 4명으로 최다>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 (일본) 프레드릭 세페다 (쿠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쿠바)
내야수: 김태균 (대한민국) 이범호 (대한민국) 지미 롤린스 (미국) 호세 로페스 (베네수엘라)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 (푸에르토 리코)
지명타자: 김현수 (대한민국)
투수: 봉중근 (대한민국) 마쓰자카 다이스케 (일본) 이와쿠마 히사시(일본)
대한민국: 4명
일본: 3명
쿠바: 2명
푸에르토 리코: 1명
미국: 1명
베네수엘라: 1명
<WBC 야구팀 여독도 못 풀고 청와대행? >
청와대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선전한 한국 야구대표팀 초청 오찬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김인식 감독 등 대표단을 26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김인식 감독 등 대표팀 초청 오찬을 통해 격려를 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격전을 치르고 온 선수단의 몸 상태를 고려한 결정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인식 감독 등 야구 대표팀은 일본과 다섯 차례 경기 등 격전을 치르면서 피로가 쌓여 있는 상황이다.
오는 4월4일 2009 한국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상황이라는 점에서 WBC에 참여했던 감독·코치진과 선수단에게는 몸을 추스를 시간적 여유도 많지 않다. 프로야구팀들은 2009년 시즌에 앞서 시범경기를 진행하고 있고, 청와대가 오찬을 마련한 26일에도 오후 1시부터 서울 잠실, 대구, 광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범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팀 관계자는 “청와대 초청 오찬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들은 바 없다”면서 “WBC 야구 대표팀은 미국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오고 있다. 오늘(25일) 밤 10시에서 11시 정도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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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조차도 모르는, 협의도 없는 초청이라...
청와대만 맘 먹으면, 선수단은 알아서 기나?
그러다 선수단이 싫다고 하면 고거...망신살인데...
'그게 다 대통령님 덕이야~"
작년, 전원일기 유인촌이가
올림픽 메달리스트 청와대 초청했을때,
이명박과 악수하는 IOC 선수위원 문대성에게
이명박 옆에 딱 붙어서 한 소리가 떠오르네요.
밤 늦게 와서, 낼 다시 불려들어가야하나?
뭐든, 안 해 본게 없는 양반이라,
'나도 왕년에 골목에서 야구 많이 했다' 라고 할까...
아니면,
돔 구장 지어주겠다는 폭탄 발언 하나쯤 나올까...
보궐선거도 얼마 안 남았는데...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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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승엽의 컨디션에 손~!
올해 정말 완전 부활해서 국민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올해 정말 완전 부활해서 국민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쓰리런&쏠로~~~
이승엽 홈런포를 가동하라~~
올해 이승엽 기대 해 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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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물론 이승엽이가 컨디션과 타이밍이 좋았겠지만... )
일본 애들이.. 이번대회에서 한국이랑 접전을 펼쳐놓으니깐..
괜히 이승엽과 정면승부하여 한국의 자존심을 꺽으려 독기를 품었고...
그런한 이유에서 유인구 승부보다 정면승부를 선택한 일본 애들이..
이승엽에게 시법경기 연일 홈런을 맞는거 같습니다.
방금 스포츠 뉴스보면서 ... 막막..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