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조중동 라인  매일경제  문화일보   패거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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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설..

WBC 경기를 보면서 문득 작년 말 일본의 한 방송사가 기획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생각났다. `세계를 움직인 테러`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는 로마시대부터 9ㆍ11테러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테러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했다.

TV를 보며 깜짝 놀랐던 것은 꼭 100년 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도 테러리스트 중 한 명으로 소개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 이토 히로부미는 한ㆍ일합방의 원흉이지만 이곳 일본에서는 메이지헌법의 초안을 작성한 초대 총리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역사 관점의 차이, 입장의 차이란 참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절감했던 기억이 새롭다. 같은 논리를 적용해 본다면 9ㆍ11테러 주범인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중동 일부 국가에서 `미국과 맞서 목숨을 버린 영웅들`로 간주될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스포츠 경기는 스포츠 경기일 뿐이지 민족감정까지 자극하는 일로 비화돼서는 곤란하다.

`봉중근 의사`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데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그 티셔츠를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한국 드라마와 음식을 좋아하고 한국을 수시로 찾아오는 일본인들은 지금 우리 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일본인 친구나 관광객들을 만난다면 야구 얘기를 꺼내며 위로의 말을 한마디 건네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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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설

중략...

만약 리스트에 거론된 사람 중 한 명이라도 그녀를 도와주었다면 한국 풍토상 그녀는 벌써 대스타가 돼 있었을 것이다. 이는 리스트에 거론된 자들과 그녀 죽음의 관련성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PS   故 장자연씨 오빠가 중앙 일간지 대표이사등 4명 고소 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앙 일간지"는  중앙일보가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대 언론사 9곳을 지칭해 중앙 일간지라고 부릅니다


고소당한  신문사 사장 말안해도 누군지 다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