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들 ‘찜질복 잠복’으로 강도 붙잡아...
- [서경]곽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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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16일 술집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박모(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구속된 공범 박모(28)씨와 함께 지난 7일 광주의 한 술집에서 주인 조모(43.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해 200만원 상당을 빼앗은 뒤 조씨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광주 시내의 한 찜질방에 들어갔다는 첩보를 입수, 형사 5명에게 찜질복을 입혀 2시간가량 방 앞에서 기다리던 중 찜질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나온 박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도 등 여러 차례 전과가 있는 박씨가 계속 추적을 따돌리자 눈치채고 도망치지 못하도록 `찜질복 잠복'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가 버리고 간 차량에서 각종 흉기 및 둔기와 압박붕대 등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물건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다.
KBS뉴스레터[펌]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구속된 공범 박모(28)씨와 함께 지난 7일 광주의 한 술집에서 주인 조모(43.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해 200만원 상당을 빼앗은 뒤 조씨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광주 시내의 한 찜질방에 들어갔다는 첩보를 입수, 형사 5명에게 찜질복을 입혀 2시간가량 방 앞에서 기다리던 중 찜질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나온 박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도 등 여러 차례 전과가 있는 박씨가 계속 추적을 따돌리자 눈치채고 도망치지 못하도록 `찜질복 잠복'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가 버리고 간 차량에서 각종 흉기 및 둔기와 압박붕대 등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물건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다.
KBS뉴스레터[펌]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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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 나는군여...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우리나라도 미국 처럼 경찰관, 소방관들에 대한 대우와 인식이 달라져야 할텐데요...
경찰이 딱지 뗀다고 잡으면 떼쓰는 사람부터 따지는 사람까지..ㅋㅋ 우리도 미국처럼 총뽑아들고
바닥에 엎드리게 시키고 수갑채우면 안그럴라나? ㅋ
경찰이 딱지 뗀다고 잡으면 떼쓰는 사람부터 따지는 사람까지..ㅋㅋ 우리도 미국처럼 총뽑아들고
바닥에 엎드리게 시키고 수갑채우면 안그럴라나? ㅋ
우리나라는 법치국가 이전에 민주주의랍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군여.....여러모로 문제점이 많습니다.
함부로 수갑을 채울 수 없는 우리나라 경찰의 현실..아실란가 모르것어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군여.....여러모로 문제점이 많습니다.
함부로 수갑을 채울 수 없는 우리나라 경찰의 현실..아실란가 모르것어여.....
ㅎㅎ 고생 많은 우리 곽경사....술이나 한잔 사주야는디...ㅎㅎ
함 먹자고...오늘 저녁은 가족 모임, 낼 저녁은 근무...
거 참.....
거 참.....
찜질복 잠복~
오타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오타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hee님 잠복 들어갑니다.
잠옷으로 착각 햇어용 ㅡ.ㅡ
비광... 잠 좀 깨고 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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