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장착하고 원격시동의 혜택을 보며 즐겁게 타고있습니다.
써보며 느끼는 장단점?

장점으론.. 당연히 예열 후열 이지요. 어제도 영하 2도의 상태에서 지상주차해 놓은 차에 올라타니
훈기가 느껴지네요 ㅎㅎ
그리고 원래 없던 기능이지만 후열기능과 밧데리 세이버의 조합으로 인한 에스코트 기능.
키 빼고 문 잠금고 갈때 후열하는 2분동안 라이트가 켜져있으니.. ㅎㅎ
가끔 차 잠궜나 기억안날때 리모콘 보면 안다.

단점은 원격 시동후 키를 넣을때 키구멍에 불이 안켜진다 ㅠ.ㅠ
핸드폰 연결해놨을때도 키 빼면 경고음이 안울려 핸폰을 놓고가는 경우가 있다.
가끔 후열하는게 안꺼질까 두려워질때도 있다;
리모콘의 액정이 그닥 잘 안보인다. 리모콘이 상당히 두껍다.
주유소 가서 시동꺼봐야 계속 돈다(집앞에서 넣기때문에 후열 필요없는상황)
원격시동 상태에서 짐 싣다보면 키를 빨리 꽂아야 할거 같아 맘급해진다.

써놓고 보니 단점이 더 많은거 같은데..
단점은 예열후열 기능에 비하면 소소한것들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