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스포티지가 미국에서 가장 합리적인 차로 뽑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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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합리적인 車 쏘렌토·스포티지
기사입력
2008-12-18 14:30
2008-12-18 14:30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각 차급(segment)별 가장 합리적인 자동차에 기아자동차의 쏘렌토와 스포티지가 선정됐다.
포브스는 17일 최근 경기 침체와 유가 급등락 상황에서 소매가격에 비해 연비가 뛰어나고 유지·보수 및 보험료가 적게 드는 자동차를 선정, ‘2009년 가장 합리적인 자동차(Most Affordable Cars)’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제조업체 소매가격(MSRP)에 앞으로 5년간 들어가는 연료비와 유지·보수비용, 보험료 등을 더해 각 차급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차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아차 쏘렌토는 미드레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선정됐다. 쏘렌토는 MSRP 2만2165달러에 연료비 1만4338달러, 유지·보수비용 2830달러, 보험료 7209달러 등을 더해 신차 구입후 5년 동안 4만6542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합리적인 차로 뽑혔다.
기아차 스포티지도 엔트리급 SUV에서 가장 합리적인 차로 뽑혔다. 스포티지는 MSRP 1만6713달러에 신차 구입후 5년 동안 연료비 1만1079달러, 유지·보수비용 2757달러, 보험료 7623달러 등을 더해 3만8172달러가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기아차 외에는 폭스바겐이 프리미엄 SUV와 컴팩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프리미엄, 왜건 프리미엄 등 4개 차급에서 각각 티구안, 골프GTI, EOS, 파사트 바리안트 등으로 뽑혔다.
이동현기자 offramp@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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