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질주 포르테, 느닷없는 ‘결함說 시비’
- [강원]속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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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08년 10월 05일(일) 오후 05:33 가 가| 이메일| 프린트 ㆍ품질·원가절감 문제 등 인터넷 유포
ㆍ기아측 “큰 문제 없다” 음해성 추측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야심작 포르테(사진)가 느닷없이 ‘결함 시비’에 시달리고 있다. 준중형차 가운데 최고 사양인 포르테의 판매량이 급신장하는 가운데 나온 주장이어서 배경을 두고 의혹도 제기됐다.
5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포르테와 관련한 20여 가지 ‘결함과 불량, 원가절감 문제’를 제기한 글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 그럴듯하게 “일부 회원들은 중고차 시세 등을 이유로 내세워 구매를 만류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덧붙였다.
‘품질 불량’과 관련한 의혹은 ‘리모컨으로 차문을 닫을 때 라이트가 깜빡거리지 않는다’ ‘내비게이션의 수신율이 많이 떨어지고 음성인식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주행 중 브레이크 소음이 심하다’ ‘엔진·보닛 떨림이 많다’는 따위다.
또 ‘결함’ 부분으로는 ‘몇몇 분이 주행 중에 엔진이 꺼졌다’는 주장이었다.
‘원가 절감’ 문제로는 ‘4개 문짝 트림 등 내장재가 거의 다 저가 플라스틱 마감으로 돼 있다’ ‘도어의 방수 고무 사이즈가 안 맞는다’ ‘트렁크 여는 손잡이 생략’ ‘시트도 부분적으로만 가죽’ ‘최소한의 수납공간’ 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결함을 제기한 글은 “왜 포르테가 잡음이 심한지 알겠다”거나 “원가절감이 너무 심하다”고 비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리도 인터넷에 떠도는 결함설을 봤지만 리콜을 할 정도의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대개 신차에 나올 법한 수준 같다”고 조심스레 평했다. 그는 “특히 원가절감 논란은 가격 부담 때문에 최근 해외 브랜드들도 요즘은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기아차 측은 지적 내용이 상당히 전문적인 사실에 비춰 자동차 전문가나 경쟁사 딜러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1월 경쟁차인 ‘라세티 프리미어(프로젝트명 J300)’를 내놓을 GM대우 딜러나, 구모델로 판매량이 급감한 아반떼의 현대차 딜러들 등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판매량은 포르테(4036대)가 아반떼(4268대)를 거의 따라잡았다.
실제로 결함을 제기한 주요 인터넷 비판글에는 포르테 원가절감 지적과 관련 “J300의 경우 내수와 수출이 일체형이라고 들었다. 적어도 이렇게(포르테처럼) 심하게 원가절감은 안할 듯하다. 이러다간 포르테가 J300에도 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고 돼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로체 이노베이션이나 쏘울에 대해서도 음해성 결함설을 퍼뜨린 경우가 있다”며 “최근 기아차 성능과 사양이 좋아지면서 경쟁사들이 위기감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반 구매자 가운데도 뒷좌석 소음이나 엔진 소음을 지적하는 사례가 있어 기아차의 대응이 주목된다.
ㆍ기아측 “큰 문제 없다” 음해성 추측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야심작 포르테(사진)가 느닷없이 ‘결함 시비’에 시달리고 있다. 준중형차 가운데 최고 사양인 포르테의 판매량이 급신장하는 가운데 나온 주장이어서 배경을 두고 의혹도 제기됐다.
5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포르테와 관련한 20여 가지 ‘결함과 불량, 원가절감 문제’를 제기한 글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 그럴듯하게 “일부 회원들은 중고차 시세 등을 이유로 내세워 구매를 만류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덧붙였다.
‘품질 불량’과 관련한 의혹은 ‘리모컨으로 차문을 닫을 때 라이트가 깜빡거리지 않는다’ ‘내비게이션의 수신율이 많이 떨어지고 음성인식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주행 중 브레이크 소음이 심하다’ ‘엔진·보닛 떨림이 많다’는 따위다.
또 ‘결함’ 부분으로는 ‘몇몇 분이 주행 중에 엔진이 꺼졌다’는 주장이었다.
‘원가 절감’ 문제로는 ‘4개 문짝 트림 등 내장재가 거의 다 저가 플라스틱 마감으로 돼 있다’ ‘도어의 방수 고무 사이즈가 안 맞는다’ ‘트렁크 여는 손잡이 생략’ ‘시트도 부분적으로만 가죽’ ‘최소한의 수납공간’ 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결함을 제기한 글은 “왜 포르테가 잡음이 심한지 알겠다”거나 “원가절감이 너무 심하다”고 비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리도 인터넷에 떠도는 결함설을 봤지만 리콜을 할 정도의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대개 신차에 나올 법한 수준 같다”고 조심스레 평했다. 그는 “특히 원가절감 논란은 가격 부담 때문에 최근 해외 브랜드들도 요즘은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기아차 측은 지적 내용이 상당히 전문적인 사실에 비춰 자동차 전문가나 경쟁사 딜러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1월 경쟁차인 ‘라세티 프리미어(프로젝트명 J300)’를 내놓을 GM대우 딜러나, 구모델로 판매량이 급감한 아반떼의 현대차 딜러들 등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판매량은 포르테(4036대)가 아반떼(4268대)를 거의 따라잡았다.
실제로 결함을 제기한 주요 인터넷 비판글에는 포르테 원가절감 지적과 관련 “J300의 경우 내수와 수출이 일체형이라고 들었다. 적어도 이렇게(포르테처럼) 심하게 원가절감은 안할 듯하다. 이러다간 포르테가 J300에도 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고 돼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로체 이노베이션이나 쏘울에 대해서도 음해성 결함설을 퍼뜨린 경우가 있다”며 “최근 기아차 성능과 사양이 좋아지면서 경쟁사들이 위기감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반 구매자 가운데도 뒷좌석 소음이나 엔진 소음을 지적하는 사례가 있어 기아차의 대응이 주목된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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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도 처음에 엄청 인기가 많았었죠... 물론 지금도 인기가 좋긴 하지만~^^*
어쨌든,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았던 소문들...
기억하십니까?
황덩했던... '녹'사건... ㅋㅋㅋ
어쨌든,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았던 소문들...
기억하십니까?
황덩했던... '녹'사건... ㅋㅋㅋ
보배드림에 올라와 있는 글을 시작으로~~
제가 읽어 봤는데... 별 내용 없는 무의미한 글...
제가 읽어 봤는데... 별 내용 없는 무의미한 글...
처음부터 차가 나올때 제대로 안나오나? ㅡ ㅡ
정신상태가 아주 아니구만...왜 처음부터 결함 한두개는 나와도 괜찮게 생각을 하는건지?
정신상태가 아주 아니구만...왜 처음부터 결함 한두개는 나와도 괜찮게 생각을 하는건지?
결함 한두 개가 나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죠...
100% 안전하다면 좋겠죠.....하지만 자동차(기계)라는 것이 아무리 잘 만들고 시운전을 해도...
이론과 실제는 다르므로 결함이 다 나오게 되는 것 아닐까요?......그것은 울나라 자동차만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잘 나왔다는 아이써티도 처음에 앞유리가 고속 운전에서
박살나서......곧 개선되어 나온 것도......새로운 유리를 시도하다보니...그런 것과 마찬가지죠....
100% 안전하다면 좋겠죠.....하지만 자동차(기계)라는 것이 아무리 잘 만들고 시운전을 해도...
이론과 실제는 다르므로 결함이 다 나오게 되는 것 아닐까요?......그것은 울나라 자동차만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잘 나왔다는 아이써티도 처음에 앞유리가 고속 운전에서
박살나서......곧 개선되어 나온 것도......새로운 유리를 시도하다보니...그런 것과 마찬가지죠....
별 내용 없어 보이던데요...
또 결론은 소비자의 몫이네요.ㅎㅎ
대부분 신차들은 다 결함이 있지 않나요??
그 유명한 BMW X5도 출시 1년만에 리콜하고 난리였는데...
그 유명한 BMW X5도 출시 1년만에 리콜하고 난리였는데...
어제 집앞에서 처음 봤는데 겉모냥은 괜찮더군요.^^
뭐 인터넷 글들이 신뢰도가 영 없지요 요즘에 .....
이넘의 세상 뭘 믿어야하나
이넘의 세상 뭘 믿어야하나
09년식 스포에 빠진것 처럼 이것 저것 빼다보니, 신차 출고받고,기대감보다..편의성의 불만을 느낀 일부,차주들의 불만을 리콜까지 끌고 갈려는 생각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모든 제품이 그래서 최초 생산때는 과할정도로 이것저것 집어넣었다가
1~2년 지나면서 원가절감 가능한 부분을 제거하는 거였는데
포르테는 처음 나올때부터 과하게 원가절감한게 문제인것 같더군요
아무튼 ...지나친 원가 절감은 욕좀 먹어야 할듯
1~2년 지나면서 원가절감 가능한 부분을 제거하는 거였는데
포르테는 처음 나올때부터 과하게 원가절감한게 문제인것 같더군요
아무튼 ...지나친 원가 절감은 욕좀 먹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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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들이 다 있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최소한 차량을 사려면 나온지 6 개월 이후에 사라는.
말도 있죠.......스포티지도 그렇고, i30도 그렇고 처음에는 다 문제점들이 나오던데요......
무상으로 고쳐 주면서...........차차 개선되어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