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향상 운전법(9): 연재글에 대한 안내
- [서경]해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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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토머리입니다.
전용도로 지정체 구간 운전법-스포츠 모드 편에 제가 올리고 있는 시리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덧붙이려 했는데, 간단하지가 않은 것 같아서 따로 뽑았습니다. ^^; 벌써 9번째
글이라 다소 늦은 감이 있는데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006년에 면허를 취득하여 뒤늦게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8월부터 11월까지
98년식 마티즈를 잠깐 몰고, 2006년 11월 30일에 스포티지를 인수하여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스포넷에는 차량 인수 하루 전, 그러니까 11월 29일에 가입했습니다.(물론 가입 전에도 게시물들을
열심히 살펴 보기는 했습니다. ^^)
스포넷의 자료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연비방의 연비대왕붕붕님의 글이었습니다. 면허 취득 후
멋모르고 운전하고 있었는데, 안전과 경제성을 추구하는 운전 방식이 있다는 것을 연비대왕붕붕님의
글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연비 측정이라는 것을 해 본 적도 없었고, 그저 운행하고 있는
해당 도로의 규정 속도에 맞춰 운행하면 되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스포넷 가입 후
연비대왕붕붕님의 글과 혈향님의 조언에 따라 연비를 관리하기 시작했고, 나름대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를 연비라는 고난의(?) 길로 끌어들인 연비대왕님이 때로는 원망스러운 적도
있었습니다. ^^;)
첫 번째 성과는 2007년 2월에 2륜 자동 VGT으로 트립 937km를 기록한 것입니다.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35977)
두 번째 성과는 2007년 4월에 트립 1091km를 기록한 것이고,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38401)
마지막으로 같은 달에 트립 1105km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38530)
그 당시 회원님들의 리플에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운전 경력도 얼마되지 않아
차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었고, 공유할만한 노하우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러한 요구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경제 속도를 준수하는 정속 주행이라는 말밖에 없었습니다.(사실 그 당시 제 운행
속도는 점차 더 낮아지고 있었고, 그와 함께 트립 기록도 향상 되었으니 '경제 속도를 준수하는 정속 주행'이
아마도 정답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속 주행이라고 하더라도 도로 조건에 따라 그 효과가 달리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아울러 장거리 운행에서의
높은 연비뿐만 아니라 생활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노하우가 없는 상황이었으니 생각만 앞서는 상황이었고, Elmscan이라는 외국산 장비와 PCMSCAN이라는
외국산 프로그램을 구매하여 테스트도 해 보았지만, 외국산 장비의 한계 때문에 제가 얻고자 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유가는 점점 오르게 되어 지난 4월에 자유게시판을 통해 연비 향상 노하우를 공유해 보자는
제안을 드리기도 했었습니다.(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51158)
막상 이러한 제안을 해 놓고도 그 당시는 제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차계부 정리의 수준이었습니다.
그 정도 수준을 넘어서는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주행 중 차량 상태에 대한 계량화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적당한 장비를 구할 수 있게 되어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54955) 이 때만 해도
데이터 중 아주 일부분의 데이터만을 보기 시작한 것인데,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저비용 운전에 대한 필드
메뉴얼'을 만들기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작업의 결과물로서 그 이후 여러 게시물을 작성했으며, 앞으로도 제 능력 범위 내에서 데이터를
취합하여 '주행 조건에 따른 효율적인 운전 방식에 대한 필드 메뉴얼'을 만드는 게 제 최종 목표입니다.
사실 목표가 너무 거창한 감이 있지만, 우선 목표는 높게 설정해 볼 생각입니다.
현재 제가 게시하고 있는 일련의 글은 이러한 최종적인 성과를 위한 중간 과정입니다. 따라서 글에 포함되는
내용이 불완전할 수도 있고, 틀린 부분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시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제 글의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간략한 설명이라고 시작해 놓고 너무 장황한 글을 쓴 것 같아 송구합니다. 두서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용도로 지정체 구간 운전법-스포츠 모드 편도 정리되는대로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용도로 지정체 구간 운전법-스포츠 모드 편에 제가 올리고 있는 시리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덧붙이려 했는데, 간단하지가 않은 것 같아서 따로 뽑았습니다. ^^; 벌써 9번째
글이라 다소 늦은 감이 있는데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006년에 면허를 취득하여 뒤늦게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8월부터 11월까지
98년식 마티즈를 잠깐 몰고, 2006년 11월 30일에 스포티지를 인수하여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스포넷에는 차량 인수 하루 전, 그러니까 11월 29일에 가입했습니다.(물론 가입 전에도 게시물들을
열심히 살펴 보기는 했습니다. ^^)
스포넷의 자료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연비방의 연비대왕붕붕님의 글이었습니다. 면허 취득 후
멋모르고 운전하고 있었는데, 안전과 경제성을 추구하는 운전 방식이 있다는 것을 연비대왕붕붕님의
글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연비 측정이라는 것을 해 본 적도 없었고, 그저 운행하고 있는
해당 도로의 규정 속도에 맞춰 운행하면 되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스포넷 가입 후
연비대왕붕붕님의 글과 혈향님의 조언에 따라 연비를 관리하기 시작했고, 나름대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를 연비라는 고난의(?) 길로 끌어들인 연비대왕님이 때로는 원망스러운 적도
있었습니다. ^^;)
첫 번째 성과는 2007년 2월에 2륜 자동 VGT으로 트립 937km를 기록한 것입니다.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35977)
두 번째 성과는 2007년 4월에 트립 1091km를 기록한 것이고,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38401)
마지막으로 같은 달에 트립 1105km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38530)
그 당시 회원님들의 리플에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운전 경력도 얼마되지 않아
차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었고, 공유할만한 노하우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러한 요구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경제 속도를 준수하는 정속 주행이라는 말밖에 없었습니다.(사실 그 당시 제 운행
속도는 점차 더 낮아지고 있었고, 그와 함께 트립 기록도 향상 되었으니 '경제 속도를 준수하는 정속 주행'이
아마도 정답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속 주행이라고 하더라도 도로 조건에 따라 그 효과가 달리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아울러 장거리 운행에서의
높은 연비뿐만 아니라 생활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노하우가 없는 상황이었으니 생각만 앞서는 상황이었고, Elmscan이라는 외국산 장비와 PCMSCAN이라는
외국산 프로그램을 구매하여 테스트도 해 보았지만, 외국산 장비의 한계 때문에 제가 얻고자 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유가는 점점 오르게 되어 지난 4월에 자유게시판을 통해 연비 향상 노하우를 공유해 보자는
제안을 드리기도 했었습니다.(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51158)
막상 이러한 제안을 해 놓고도 그 당시는 제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차계부 정리의 수준이었습니다.
그 정도 수준을 넘어서는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주행 중 차량 상태에 대한 계량화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적당한 장비를 구할 수 있게 되어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54955) 이 때만 해도
데이터 중 아주 일부분의 데이터만을 보기 시작한 것인데,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저비용 운전에 대한 필드
메뉴얼'을 만들기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작업의 결과물로서 그 이후 여러 게시물을 작성했으며, 앞으로도 제 능력 범위 내에서 데이터를
취합하여 '주행 조건에 따른 효율적인 운전 방식에 대한 필드 메뉴얼'을 만드는 게 제 최종 목표입니다.
사실 목표가 너무 거창한 감이 있지만, 우선 목표는 높게 설정해 볼 생각입니다.
현재 제가 게시하고 있는 일련의 글은 이러한 최종적인 성과를 위한 중간 과정입니다. 따라서 글에 포함되는
내용이 불완전할 수도 있고, 틀린 부분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시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제 글의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간략한 설명이라고 시작해 놓고 너무 장황한 글을 쓴 것 같아 송구합니다. 두서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용도로 지정체 구간 운전법-스포츠 모드 편도 정리되는대로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스포티지도 수동으로 뽑았습니다 ^^ (연비 쵝오 ㅎㅎ)
미션은 다르지만 연비에 대한 기본 원리는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여기고 있고 올리시는글
관심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느낌이아니라 수치로 보니 신뢰가 가고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자료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