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코리안 되지않기!!
- [서경]휴이(Hu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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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내 에티켓 부분 >>
얼마 전 외국 국적의 한 항공기 기내에서 한국 승객들이 다투는 바람에 다른 승객이
놀라 호흡 곤란을 일으켜 비행기가 회항하는 사태로까지 번진 사례가 있었다. 놀랍게
도 그 싸움의 발단은 좌석 등받이를 젖히는 문제였다.
기내라는 좁은 공간에서는 승객 서로간의 배려와 기본적인 예의가 특히 중요하다. 고
공의 밀폐된 공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사소한 시비도 그 여파가 예상치 못하게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심신이 지치고 예민해지기 쉬운 환경이므로 즐겁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선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더욱 더 필요하다.
더욱이 국제선 항공기 안이라면 많은 외국인들이 함께 이용하는 만큼 나의 잘못된
행동 하나가 국가적 망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럼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기내에서 서로 유의해야 할 에티켓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등받이 젖힐 땐 뒷사람 피해 없도록
우선 좌석은 배정 받은 대로 앉는다. 남의 좌석에 임의로 앉는 것은 큰 실례다. 만
약 좌석을 바꿔야 할 사정이 있다면 우선 자기 자리에 앉았다가 반드시 승무원을 통
해 요청해야 한다.
비행기가 이착륙 할 때 등받이와 테이블을 제 자리에 놓는 것은 에티켓 이전에 안전
과 연관된 사안이므로 규정대로 잘 지켜야 한다.
앞서 사례에서처럼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것은 뒷사람에게 자칫 불편을 끼칠 수 있
으므로 항상 뒷사람을 염두에 두고 급작스럽거나 과도하게 젖히지 않도록 조심한다.
특히 기내식 시간에 미처 식사를 끝내지 않았는데 갑자기 등받이를 젖히면 물이나
차를 쏟을 수도 있고 식사 시 방해가 되므로 삼가야 한다.
앞 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려 놓는 행동도 금물. 기내에서는 신발을 벗고 있는 승객
이 많다. 여기까진 괜찮은데 심지어 양말까지 벗어 불쾌한 환경을 만들고 맨발로 활
보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 발이 많이 붓는다면 요즘 장거리 항공편에
서 제공하는 기내 편의품에 들어 있는 양말을 신거나 기내용 슬리퍼를 준비해 자리에
서 신고 있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자리를 벗어날 때는 반드시 신발을 신어야 함을
잊지 말자. 이것이 본인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화장실 사용 유무는 표시등으로 확인
공중 화장실은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는 말이 있다. 더러워지기 쉬
운 장소인 만큼 사용자들의 의식과 의지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기내 화장실도 마찬가
지. 기내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기에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우선 안에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기내 화장실은 안에 사람이 있으면 표
시등에 빨간색으로 ‘Occupied’, 비어 있으면 녹색으로‘Vacant’란 글자가 나타난
다. 이를 확인하고 녹색 표시가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 꼭 잠금 장치를 걸도록 한다.
‘Occupied’표시가 켜졌는데 노크를 하거나 문을 흔드는 것은 실례다.
사용할 때는 남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용변 후에는 버튼을 눌러 물을 내리는 것
은 기본이고, 세면대를 사용한 후에는 비치된 휴지로 물기를 깨끗이 닦아 놓는 것도
예의. 또한 화장실 내 흡연은 절대 금지다.
역지사지(易地思之) – 입장 바꿔 생각하라는 말이다. 내가 싫은 것은 남도 싫다.
내가 싫은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에티켓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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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비행기 안에서....맨발로 발 올리지 말았으면...ㅡ.ㅡ;
얼마 전 외국 국적의 한 항공기 기내에서 한국 승객들이 다투는 바람에 다른 승객이
놀라 호흡 곤란을 일으켜 비행기가 회항하는 사태로까지 번진 사례가 있었다. 놀랍게
도 그 싸움의 발단은 좌석 등받이를 젖히는 문제였다.
기내라는 좁은 공간에서는 승객 서로간의 배려와 기본적인 예의가 특히 중요하다. 고
공의 밀폐된 공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사소한 시비도 그 여파가 예상치 못하게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심신이 지치고 예민해지기 쉬운 환경이므로 즐겁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선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더욱 더 필요하다.
더욱이 국제선 항공기 안이라면 많은 외국인들이 함께 이용하는 만큼 나의 잘못된
행동 하나가 국가적 망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럼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기내에서 서로 유의해야 할 에티켓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등받이 젖힐 땐 뒷사람 피해 없도록
우선 좌석은 배정 받은 대로 앉는다. 남의 좌석에 임의로 앉는 것은 큰 실례다. 만
약 좌석을 바꿔야 할 사정이 있다면 우선 자기 자리에 앉았다가 반드시 승무원을 통
해 요청해야 한다.
비행기가 이착륙 할 때 등받이와 테이블을 제 자리에 놓는 것은 에티켓 이전에 안전
과 연관된 사안이므로 규정대로 잘 지켜야 한다.
앞서 사례에서처럼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것은 뒷사람에게 자칫 불편을 끼칠 수 있
으므로 항상 뒷사람을 염두에 두고 급작스럽거나 과도하게 젖히지 않도록 조심한다.
특히 기내식 시간에 미처 식사를 끝내지 않았는데 갑자기 등받이를 젖히면 물이나
차를 쏟을 수도 있고 식사 시 방해가 되므로 삼가야 한다.
앞 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려 놓는 행동도 금물. 기내에서는 신발을 벗고 있는 승객
이 많다. 여기까진 괜찮은데 심지어 양말까지 벗어 불쾌한 환경을 만들고 맨발로 활
보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 발이 많이 붓는다면 요즘 장거리 항공편에
서 제공하는 기내 편의품에 들어 있는 양말을 신거나 기내용 슬리퍼를 준비해 자리에
서 신고 있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자리를 벗어날 때는 반드시 신발을 신어야 함을
잊지 말자. 이것이 본인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화장실 사용 유무는 표시등으로 확인
공중 화장실은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는 말이 있다. 더러워지기 쉬
운 장소인 만큼 사용자들의 의식과 의지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기내 화장실도 마찬가
지. 기내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기에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우선 안에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기내 화장실은 안에 사람이 있으면 표
시등에 빨간색으로 ‘Occupied’, 비어 있으면 녹색으로‘Vacant’란 글자가 나타난
다. 이를 확인하고 녹색 표시가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 꼭 잠금 장치를 걸도록 한다.
‘Occupied’표시가 켜졌는데 노크를 하거나 문을 흔드는 것은 실례다.
사용할 때는 남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용변 후에는 버튼을 눌러 물을 내리는 것
은 기본이고, 세면대를 사용한 후에는 비치된 휴지로 물기를 깨끗이 닦아 놓는 것도
예의. 또한 화장실 내 흡연은 절대 금지다.
역지사지(易地思之) – 입장 바꿔 생각하라는 말이다. 내가 싫은 것은 남도 싫다.
내가 싫은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에티켓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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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비행기 안에서....맨발로 발 올리지 말았으면...ㅡ.ㅡ;
댓글 4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역지사지(易地思之) ... 항상 우리가 생각해야 할 고사성어죠~^^*
넵~~ 근데...비행기 타다보면....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은거 같애요..
물론 비싼 돈 주고 비행기 타는거야 이해가 간다지만, 자기 때문에
비싼 돈 주고 비행기 탄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 주는 사람들도 있다는거....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물론 비싼 돈 주고 비행기 타는거야 이해가 간다지만, 자기 때문에
비싼 돈 주고 비행기 탄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 주는 사람들도 있다는거....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전에 업무차 미국가는데, 비즈니스랑, 이코노미 클래스는 나가는 출구가 같은데,
비즈니스 클래스가 먼저 내립니다. 거기서 큰소리로 "왜 저 새끼들만 먼저 나가냐"고
소리지르던 무식한 아저씨 본 적 있음...
참, 기내에서 신발 벗는 건 외국인들도 자주 한다는... 너무 엄격하게 기내 에티켓만
강조하는 건 아니다 싶고,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배려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호주갔을 때, 17시간동안 화장실 딸린 버스타고 브리즈번에서 시드니까지 가본 적 있는데,
뒷자리 중국 애들땜에 죽는 줄 알았음.. 이 쉑들은 발에다 똥을 발랐는지.. ㅋㅋㅋ...
그 놈들 화장실 간 뒤에 들어가보면, 화장실이 개판.. -_-; 그 조그만데서 도대체 뭘 한건지..
비즈니스 클래스가 먼저 내립니다. 거기서 큰소리로 "왜 저 새끼들만 먼저 나가냐"고
소리지르던 무식한 아저씨 본 적 있음...
참, 기내에서 신발 벗는 건 외국인들도 자주 한다는... 너무 엄격하게 기내 에티켓만
강조하는 건 아니다 싶고,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배려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호주갔을 때, 17시간동안 화장실 딸린 버스타고 브리즈번에서 시드니까지 가본 적 있는데,
뒷자리 중국 애들땜에 죽는 줄 알았음.. 이 쉑들은 발에다 똥을 발랐는지.. ㅋㅋㅋ...
그 놈들 화장실 간 뒤에 들어가보면, 화장실이 개판.. -_-; 그 조그만데서 도대체 뭘 한건지..
역지사지 좋은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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