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에 떠돈다는 괴담 몇가지...

1. 서태지는 IMF로 부터 구제 금융 받은 직후인 98년에 2년만에 솔로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올해 7월 새로운 앨범을 들고 컴백 한다는데...

2. 98년 출시되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린 컴퓨터 게임 '스타크래프트'...
   최근, 블리자드사는 '스타크래프트2'를 출시한다고...

3. 97, 98년에 잇단 좋은 성적으로 박찬호... 그 간 최악의 부진을 씻고
   최근 부활할 조짐이 보인다는데...

4. 98년 US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박세리... 10년후 박인비라는
   한국 선수가 다시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고...

5. 장로가 대통령 되면...IMF를 부른 대통령은 김영삼 장로... 명바기도 장로...

6. 강만수 뜨면 경제 망한다. IMF 당시 재정경제원 차관으로 국가 경제를 총괄하던
   강만수가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화려하게 부활 하자 마자 꼬라박고 있다...


어제 우리 대통령은 일본교도통신과 영국 BBC 방송 합동 회견 자리에서,
'취임 전 세계경제가 이렇게 되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라고 했다는데

작년 50불 하던 유가가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여 취임전에 110불까지 거침없이
치닫고, 취임 전에 이미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터졌는데 예측을 못했다면
그야말로 바보 아닌가? 경제 대통령이람서 ?...  기도만 하면 될 줄 알았나?
저게 대통령이 외신들 앞에서 할 소리인가...쪽 팔리다 정말~

또한, 촛불시위 땜시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투로 말 했다는데..
외신 기자들 앞에서 국민을 폄하해도 유분수지 이게 대통령이 밖에서
할 소리냔 말이지...

어째, 제 책임은 없냐?  국내에 있을땐 두번씩이나 국민 앞에 머리 조아리고
사과하더니, 밖에 나가면 그게 다 국민탓이고 세계 경제탓이라니...어이가 엄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