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후배를 소개 시켜줬습니다.

" 오빠~ 저 오빠 되게 괜찮다~ 오빠랑은 완전 천지차이인데? "

" 아~! 그래? 맘에 들어? 고맙지? "

" ㅇ ㅓ ~ 근데 왜 갑자기 소개? "

" 응...담주에 군대 가거든.... "

" ???? 야이 시밤 ㄴㅇ라ㅓ눙;ㄴ이룯ㄹ 내가 존내 만만해 보이냐 ㄴㅇ리ㅏㅜㄴ이ㅓ란울

오빠 대접 해주니까 눈에 뵈는게 없지 ㄴㅇ리ㅜㄴ이러ㅏ누일;ㅜㄴㅁ이ㅜㅁㄴㅁㄴ 너같으면 시밤 ㅇ니룬ㅇ

니가 지금 제정신이냐 ㄴ이러ㅏ누이러ㅏㅜㅇㅁㄵㄷ 내가 이제 너한테 뭘 기대하나 봐라 ㅇ러누이ㅓㅜㅁㄴ "


그렇게 후배는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떠나갔고....





다음날 아침...(즉 오늘 아침...)

친구는 여태까지 모든 친구들이 그랬던것 처럼...




" 아이 시밤..나라가 나한테 뭘 해준게 있냐고 ㄴ이루ㅏㄴ이;ㅓ루 내가 왜 이런 젊은 날에 ㄴ이라ㅜㄴ이ㅓ루

아이 시...ㅇ리ㅏㅜ이ㅓ라ㅜ민ㅇ 어ㅗ케 안갈수 업겠냐? ㄴ이러ㅜㄴ이ㅓ루 손가락 짜를까???

아놔..나 산속으로 도망갈까? ㅣ울니아루니아ㅜㄹ'니아루니아루니알 "


절규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공익 나노사시가 부릅니다... 암 쏘 핫...

암~ 쏘 핫~ 난 너무 싸가지~

암~ 쏘 핫~ 난 너무 멋져~

암~ 쏘 핫~ 난 너무 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