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KBS2 티비를 보니까
어느 34세 되신 여자 계산원이 나오던데요...
경력이 7년 되었다는데.................
어찌나 바코드를 빨리 찍는지 놀랍더라구요........




●사실 바코드 위치도 찾기 어려울텐데
획획 스르륵스르륵 척척입니다.......
게다가 왠만한 바코드 번호를 다 외우고 있고
잔돈도 한 눈에 척 집어내는 놀라운 신기의
솜씨를 발휘하더라구요...............

500원,1500원 착착 집어냅니다........



●사실 울 나라 사람들 손재주가 무척 뛰어난 것은
사실인데요....외국 나가보면 사람들 바코드 찍거나
계산하는 게 무척 서툴잖아요.....




더구나 울오빠 보니....미국 같은 곳에서는..
차라리 자동차 정비를 손수하는 게 훨 더 낫답니다.....

옆에서 하는 것보면 타이어 하나 가는 것도
어찌나 느물거리며 가는지, 너무 답답해서
꼼꼼하고 재빠른 한국 사람들 성격으로는...
도저히 못 봐준다고 하더군요.





●아침에 그 신기에 가까운 계산원 여자분을 보면서

새삼 우리 민족의 놀라운 저력을 느끼게 되었고
자신이 맡은 일에 즐거운 맘으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