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르노삼성 주행중 엔진 화재 잇따라
- [서경]규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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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뉴 SM5 차량의 주행중 엔진에서 불길이 치솟는 사고가 잇따랐지만, 르노삼성측이 책임을 회피해 피해자가 직접 국과수에 조사를 의뢰하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10월 6일과 11일 잇따라 발생한 르노삼성 뉴 SM5 LPG 차량은 동일한 모델(New SM5 택시고급형 A/T 07MY)에 사고 유형도 매우 흡사하다.
신성대학 박병일 교수의 말에 의하면 이 두 사고는 ①엔진오일 공급 이상 ② '커넥팅 로드' 부품이 이탈 ③ 피스톤에 의해 엔진벽이 파손 ④ 파손된 구멍으로 엔진오일이 뿜어져 ⑤배기관에 불이 붙어 엔진룸 전체로 불이 옮겨 붙은 상황으로 거의 동일한 사고.
사고가 난 이후 르노삼성측의 대처 방법도 매우 흡사했다. 소비자들의 항의에 대해 르노삼성측은 공문을 통해 "엔진오일을 제때 교체하지 않았으며, 엔진 세정제 등을 이용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 과실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했다.
르노삼성측의 공문은 또 "비점상적인 엔진오일 및 엔진 내부 세정제 or MAINTENANCE 관리불량에 의한 슬러지 생성"이 원인이라며 슬러지가 오일 통로에 달라붙어 오일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축적돼 엔진이 소착됐다"고 주장한다.
사고 피해자들은 "어떻게 그렇게 단정 지을 수 있는가"라며 "자칫 운전자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었던 사고에 대해 르노삼성이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지난해 10월 6일 사고를 당한 박모씨는 "이 사건을 1월 10일 국과수에 의뢰하기로 했다"며 "또 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 차의 엔진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같은 엔진을 장착한 르노삼성 뉴 SM5 차량은 2년반동안 15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경향닷컴|김한용기자 whynot@khan.co.kr>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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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내친김에 CSI에 의뢰하시지...-_-;;
저러다 서민5호 불매운동이 불보듯 뻔해 지겠는데요...
잘좀 만들지..아님 걍 전량 수입해다 팔든가...
매스컴 너무 탄다..
저러다 서민5호 불매운동이 불보듯 뻔해 지겠는데요...
잘좀 만들지..아님 걍 전량 수입해다 팔든가...
매스컴 너무 탄다..
이런 ...
차는 다시뽑아주나..
차는 다시뽑아주나..
ㅡ_ㅡ... 그럼.. 엔진 오일 안갈고 5만키로 탄 내친구 소나타 엔진은??? 무적이네? 푸하하...
혈향님..ㅋ
서경방에 산에산 형님이라고..
엔진오일은 아니지만,
미션오일 11만킬로 무교환하다가..
어제 교환하셨더랬죠.^^;
스포는 이래저래 무지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 차 인듯^^;
서경방에 산에산 형님이라고..
엔진오일은 아니지만,
미션오일 11만킬로 무교환하다가..
어제 교환하셨더랬죠.^^;
스포는 이래저래 무지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 차 인듯^^;
뉴에쏌5 디자인 괜찮다 싶었는데 좀 실망스럽네요... 당사자들은 얼마나 속상할까여..에휴
이거이거 QM5 출시 해서 타고다니는 사람들 많던데 심장 졸이겠는데요...ㅡㅡ
쯧쯧...연타로 사건 터지고 르노 문닫게 생겼네요...불만zero 에 나오겠는데요 ㅋ
쯧쯧...연타로 사건 터지고 르노 문닫게 생겼네요...불만zero 에 나오겠는데요 ㅋ
헉~~~~~~~~~~
저도 전에 프라이드 미션 오일 안 갈고 10만 탔는데...결국 10만에서 이상 생겨서 오일 갈고 나니 정상이 되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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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차 아까워서 우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