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디지털 유저입니다.

카메라? 아직도 제 메인을 필카이고, SLR도 필카이고... 일년에 두세개정도는 필카를 구매 합니다. 물론 약간의 콜렉션용이기는 하지만... ^^;;

필카를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기다림...

저는 LP(레코드판)으로 듣는 올드팝송을 좋아합니다. 지금은 부모님과 같이 살다보니 어쩔수 없지만, 조만간 또 홀로 서게 되면 다시 LP의 향연에 빠질듯 하네요. 깨끗하지 않게 들리는 음악 중간 중간의 잡음...

LP를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 입니다. 완벽하지 않기에...


모니터로 보기보단 PDA등 단말기로 보기보단 책으로 읽는것이 아무래도 좋지요. 책은 책으로서 손에 들고 책장을 넘겨가며 보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 디지털 보다는 아날로그가 체질에 맞는듯....




-_- 얼마전 찍은 사진 망쳐놓고 상실감에 빠져 글써봅니다. (ㅠ.ㅠ 젠장.. 왜 노출이 틀린거지.. 사진을 10년넘게 찍은넘이...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