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변호사가 추가 폭로 했는데..
몇백억은 우습게 돌아다니겠고 이런게 10개 가까이 됩니다.
삼성그룹 법무팀장을 지냈던 사람이고 본질에 대한 물타기를 일단 접어두고
그가 밝힌 내용들에 대해 한번 봐보시죠. 갈수록 강도가 쎕니다. -_-;  
(생중계 방송을 볼 여건이 안되어서 몇군데 정리된거 나열했습니다)


1. 삼성물산과 삼성SDI을 통한 해외비자금 조성.

2. 비자금'으로 600억 규모의 미술품 구입(홍라희, 신세계 이명희, 등등)
   100억이상 그림도 이건희회장 집에 있다는.. -_-;    

3. 천문학적 규모(2조원)의 분식회계(이후 삼성전자에서 처리)

4. 김앤장 비리 (아시다시피 김앤장은 재벌회장들 면피 시켜주는거 전문 로펌이죠. 한화 김승연등..-_-)

5. 삼일 회계 법인 비리
  - 향응 제공(룸싸롱) 받고 위 3번 항목 분식 회계 관련 넘어갔다는 이야기 나옴.

6. 김용철 변호사와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삼성측, 연합뉴스, 조선일보 등등 고발

7. 삼성 자동차 처리 관련 사무관 매수 후 법정관리 중인 서류(결정적 증거 서류) 빼돌려 해운대에서 한밤중에 소각
(사무관 하나 매수해서 몇조 아꼈습니다. - . -)

8. 중앙일보 위장 계열 분리
    - 김변호사가 직접 명의신탁 서류 작성했다 함.
    - 홍석현이 돈이 없어 지분 인수가 불가능하여 이건희 회장 지분을 명의신탁하는(의결권은 이건희 회장. 실소유주죠)
    - 분리는 해놓고 구조본에 와서 수시로 모자란 자금 요청함.
    - 노회찬의원이 폭로했던 X-file 관련해서 녹음 테이프를 10억원에 중앙일보에서 구입한 일도 있음.(당근 삼성지시)

9. 시민단체(참여연대) 동향 및 주요인사의 접근 가능한 인맥(지인, 선후배, 사시 동기) 파악
    - 리스트를 구조본에서 만들어 김변호사에게 주고 관리 지시하였다고 함. 시민단체까지 포섭하려고 한거죠.

10. 로비 대상자 리스트는 공적인 수사 절차시 공개하겠다 함.  (이밖에도 더..있음??) -_-;;


# 중앙일보 인터넷신문 (조인스닷컴)은 이마당에 이명박씨 옹호 기사나 내보내고 있군요.
어떻게든 버티다가 MB가 당선되면 무마될꺼라는 계산인가 보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