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방접종 하러 사상보건소에 와이프랑 둘이서 가는김에 엔진오일도 교환하고..몇가지 A/S 받었겸 해서
예방접종하고 마눌님 데려다 주고 사업소로 갔습니다..1시15분  도착.....1시 30분까지 점심시간이라..예약없이 왔다해서..
기다리라 합니다..기달렸습니다...15분...뒤에 차량에 계속에 오는지라..휴계소도 못가고 차 빼주느리 차에서 대기...
35분쯤 되니....정비 사한분 내차 옆에 와서..이것저것 봅니다...뭐라 물어보지도 않습니다..차주인인 난 승질 납니다..
그래도 아무말 안하고 참았습니다..일단 질문들어 올때까지 기다리자..하면서 옆에 서 있는..08년형 카렌스 한대가 바로 제 옆에 들어 옵니다..캿..때깔좋다..속으로 생각 하고 있는데..제차가 리프트 위로 올라 갑니다...근데 옆에 있는 카렌스 리프트 위로 올라 갑니다....이쯤 되니..제차 담당하는 정비기사님 질문 들어 옵니다...문제점 이야기 해주세요....
핸들 최대한 돌리면 자동차 뿌아 지는 소리 납니다..했더니..오른쪽 바퀴 밑에..붙어 있는넘 지목하더니 이넘이 문제입니다.
간섭이 생겨서 그런데 갈아 드릴까요? 하길래..인상 쓰면서..가는방법 말고 다른 방법 없나요? 했더니..부품 교체도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그럼 당근 부품을 교체 해주세요 했더니..네..한마디 하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옆에 있는..카렌스 주인공..차 옆에서 한숨 푹푹 쉬더니..오른쪽 바퀴 밑에서 정비기사가 그라이더로 뭔가를 열심히 갈고 있습니다  난 카렌스 주인공 한테 가서..혹시 카렌스도 핸들 돌리면 차뿌아지는 소리나..뭔가 뿌뜨득 거리냐 질문 하니 그렇다 합니다..그럼 뭐하로 갈아요 하니 걍 교체 하지..보아하니 엄청 새차덴 하니..카렌스 주인 출고한지 15일 됬습니다..하면 한숨쉽니다...난 리프트에 올라와 있는 카렌스 주위를 한바퀴 돌아 보는 순간...경악이..문짝 밑에 도색이 오돌돌한 부분이 눈에 확
그것도 양쪽다.....카렌스 주인보고 차가 이상하다 했더니..차주 보는순간...승질 냅니다...이때부터 사업소 책임자 같은 사람
오고 가는데..옆에서이야기 들으니..08형은 원래 그렇다..하면서 사람 속일려고 듭니다..그 카렌스 주인공 다른 카렌스 전부 살펴 보기 시작합니다..제 눈으로 획 돌려만 봐도 이번에 새로 나온 카렌스 3~4대 정도 보입니다...그 카렌스 전부 문짝 바로 밑에..살보 보고 다시 돌아와서 승질 냅니다...난 옆에서 응원 했습니다....이때쯤 내 차 정비 담당 엔진오일 하고 왠 부품 한개 들고 나타났습니다...오일 들고 온것 보고 저도 짜쯩이 났습니다..CPF 전용엔진 오일로 교체 해 달라 했더니..걍 프리미엄
엔진 오일 들고 나타났습니다....사람 말 씹는것 보니 아주 쬐매 승질 냈습니다..승질 내니..그런 엔진 오일 없다 합니다..
속으로 허허 이런 당찬놈 보게..사람을 바보로 아나 하고 음성높여서 없긴요..제가 봤는데..왜 없다고 합니까 고함 한번 질렀습니다...그러니 사무실로 따라 오라 합니다..사무실로 갔습니다 공급되는 엔진오일 품번 보여주면서 봐라 그런것 없다.합니다 그래서 전 지난 6개월전에 오일 갈러 갈떄 새로나왔다면 보여준 순정CPF 전용 엔진오일 을 찍어둔 사진이 있다면서 한번 보실래요? 없는가 했더니 보여 달랍니다 그래서 보여 줬습니다..정비기사님 당황하면 둘래댑니다..그것 현대거쨚아요..
아.....이런 10퐁새....밥을 똥꼬로 처 먹나 말하고 싶었지만 참고..사진 확대해서 품번 불러 주고 조회 해보쇼..했더니
조회 하더니 딱 나옵니다.....어라..이게 있넹요..전 옆에서 쌩 까면서 그놈으로 갈아 주쇼 하고 사무실 문열고 나갔습니다..
카렌스 주인공 전화기 들고 난립니다..영맨이랑 통화중인가 봅니다..통화 끝나고 나한테 오더니..영맨이 사업소로 전해 한답니다..그리고.. 도색불량인것은..뭐08 년형은 언더코팅 때문에 원래 그렇다 합니다..전 속으로 허허.. 여기 사람 가만히 있음 바보로 만드는곳이네 생각이 듭니다.. 전 카렌스 주인공보고..당신 설말 그말 믿냐? 했더니..승질 내면서 다시 정비반장 비슷한 분과 대화 하고 돌아 오더니 부분을 다시 갈아서 도색 해 준답니다....헉..교체도 아니고 갈아서 다시 도색...하면 색갈이 안 맞을텐데요..속이 많이 쓰리겠습니다..15일된 차가.....그 차주인 저한테 어디 고발이라도 하고 싶답니다...사업소에서
하는 말이 08년형은 원래 그렇다 하질 않나..걍 타라 하질 않냐..A/S에 대안 태도가 넘 불량 스럽다면서...
제가 옆에서 지켜봐도 서비스정신이 개판입니다.....정말 대한민국 전체가 이러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