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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26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인생의 선배님들에게 조언을구하려고합니다..

저는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있습니다,
현재 쌍용자동차 프라자에 근무하고있습니다.

저는 군대 전역후 컴퓨터 수리업을 창업하여
약 1년간 개인사업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부모님의 궝유와 스포티지 구입후 올라간 저의 자동차 과심때문에
자동차 정비쪽에 눈을 돌려 대학에 다시 복학하여
1년여동안 자동차 공부를 하여 자동차 정비전공 2년제를 끝냈습니다
학교다니는동안 자격증만이 살길이라며
자동차 정비기능사와 검사기능사취득후
자동차 사업기사 와 검사산업기사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취업을 나갔습니다.

현재 9개월째 자동차 정비를 하고있습니다.
월-토 근무이며 오전 8시부터 저녁7시까지 근무시간이구
급여는 85마넌 받고있습니다.

근데 요즘 정비일을 하면서 정말 이길로 먹고살수있을지 걱정이 많이 들고있습니다.
자동차를 이해하고 배우고 기술을 습득하는것은 남들보다 많이 뛰어나다고생각하며
재미와 흥미로 일을하고있습니다.

근데.. 가면갈수록 점점 왠지 바보짓을하고있다는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공부열심히하고 비싼등록금도내고 자격증도 열심히따고 나름 취업을준비했다했는데..
하루종일 파김치가 되도록 일하고 손에는 기름자국이 가시질않고
급여는 매우적고.. 기술습득 또한 쌍용차로 한정되있으며 고급기술보단 단순경정비에 머물러있습니다.
정비사업소가아닌이상 현대그린 기아 큐 대우바로등등 사정은 비슷하다고들었습니다.
현재 3살많은 경력2년 형님들과 함께생활하고있으나.
실력은 거의 비등비등한것같습니다. 급여또한 형님들역시 120입니다.
2년간 시다하면서 120마넌받다니.. 정말 저의 미래를 보는것 같아 한숨만 나옵니다.

정말 자동차공부할때 했던 기술적인 것은 이젠 경험하기도힘듭니다.
단순교환 단순진단 기술이아닌 겸험에의한 수리..
직영사업소의 문은좁고 수입차정비의 문도 좁고.
개인 창업하기엔 경험미숙과 자본금이 부족하고..

정말 자동차로 먹고살고싶은데.. 차량유지비며 생활비며 월급가지고는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부모님은 제가 처음엔 80마넌 받고 지금은 그래도 150정도 받고 일하고계시는줄압니다.
이번달에 임금올려준다는데. 대략 90-95마넌정도 될것같습니다.

언제 돈을 모아서 언제 장가를가서 언제 자식을낳아서 언제 제가게를 가질수있을지..
막막합니다.

정비를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하지만.
저는 어려서부터 기계족에 많은 소질이 있다고 느껴왔고
기계쪽에는 정말 자신있게 배우고 자신있게 일할수있을것같은데..
정말 문이 좁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배님들한테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인생의 선배로써 저에게 조언을부탁드립니다.
다른 직업을 구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적은임금이래도 받고일해야할지..
아니면 동종업계 다른직장도 돌아보아야할지..
아~ 요즘에 출근하는것도 싫습니다.

선배님들 댓글 센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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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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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이지수 2007.09.07. 23:21
아무래도 사업쪽은(저두어릴적부터 참 많이도개업하고말아먹고했어요 ㅜ.ㅜ) 제가 짬밥이 있는듯해서 몇마디 적습니다,,,,,,
첫직장 첫 월급이 상당히 적다는건 누구나 인식할꺼같군요...기술직이라는게첨에는 힘두들고,고되고,푸념나오는거지만....
일반 사무직에 비해 개인사업을하기가 용이하단겁니다...뚜렷한기술한가지만 있어도 먹고삽니다,,물론 삶의질이문제지만요..
각설하고 자동차 정비면 우선적으론 카센터 내지는 자동차 부품,악세사리쪽으로 사업할수있는 기술적 기반은 된다고봐야죠..물론 기술습득여부나 영업적인기술이 받침이돼었을때겠죠,,,수리님이 현재 해야할께,,,제가보기엔 각종 자동차를 만져보고
고쳐보고 해야한다는겁니다,,현재 월급은 생각지마시고 평생월급쟁이 하실꺼아니라면 월급에 연연하지마시고 몇년은 기술을 쌓시는게 나을듯보입니다...월급보고 직장옮기시지마시고 일(기술력)을 보시고 이직하시며 기술을 배우는게 수리님한테는 진정도움이 되리라 봅니다.....기술직의 생명은 기술력입니다,,,기술이 있으면 그만한 댓가를 받거든요,,,도움되시길 기원하며 행복한 하루되시길
[서경]부천민스 2007.09.08. 00:30
님에 글을 읽고 같은 기계일을 하는 입장에서 몇 마디 적어 봅니다
고등학교때 부전공으로 자동차 정비일을 공부 하였고 지금은 회사에 근무하면서 기계팀에 있습니다
주변에 카 센타에서 일하시는 분도 계시고 카센타를 인수하여 사업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대학교에서 어려운 공부 하시고
일반 카센타에서 근무 하는건 조금 아깝다고 할까요!
예전 보다 자동차 정비일이 많이 보편화 되어 있고 자격증 없어도 일하수 있는 곳이 많아 제 생각에서는 큰 기업체 자동차회사가 아니라면 생각을 달리 해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저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 하시지 마시고 잘 판단하시기를 저 친구는 카센타 5년 근무에 150정도 받고 있습니다
나중에 사업을 생각하시다면 모를까 월급쟁이로는 결혼해서 먹고 살기도 어렵습니다
26살 이제는 내 앞날을 위해 생각 잘하시어서 판단 잘 하시기를~~~~~~~~~~~
[경]은빛티지™ 2007.09.08. 16:38
저두26살입니다!
저또한 앞날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곤합니다
군입대전에는 이런저런 일도 많이했고 제대후에는 직장생활을 1년 2년 두군데서 일했습니다
물론 직장생활할때는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했구요~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 과연 이길로 나가면 내가 얼마나 남들보다 잘먹고 잘살까? 라는 생각도했습니다
힘든고민끝에 얼마전에 회사를 나왔고 이젠 창업을 목표로 일을 배우고있습니다
물론 당장에 생활고에 경험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 스트레스도 받지만~
조금만 노력하고 지금은 주위사람보다 뒤쳐진다고 생각도 하지만 고생끝에 낙이 있으니 하고
앞만보고 나갈려구합니다!
평생 월급쟁이로 살면 남들과 비슷하게 살면되지만~
결혼이라는 현실앞에서 돈이란 물음앞에서는 월급쟁이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과연 월급쟁이가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을수있는가 하는 의문도 생기구~
수리또수리님 저와 같은 나이 인데 님또한 꿈을 위해 대학도 가고 기술도 배우고
자격증도 따고 남못지 않게 노력한거 같네요~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든 우리같이 젊고 앞길이 열린 사람들이 뭐든 못하겠습니까?
노력~이단어 가슴에 와닿습니다!!
노력하고 전진하면 언제가는 목표를 이룰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현실에 불만족 하세요 그럼 떨쳐버리고 다른걸 도전해보세요
저도 지금 그러고 있구요 아직 우린 젊다는게 힘이고 희망이고 기회입니다!!^^
나름 저의 생각를 적어봤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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