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윈스톰 살려고했던 분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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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지난 2월 말 지엠대우의 ‘윈스톰’ 차량을 구입한 원아무개(26)씨는 6개월 동안 주행중 가속 불량 때문에 다섯번이나 수리를 받았다.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힘껏 밟았는데도 속도가 점차 떨어져 뒤차와 충돌할 뻔한 적도 있었다. 그동안 지엠대우 지정정비소에서 터보차저 호스 교환, 터보차저 교환, 전자제어장치인 이시유(ECU·Electronic Control Units)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의 조처를 받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재발했다. 지난 4일에는 또다시 같은 결함이 발생해 정비소에서 전기배선 부품을 모두 교체하고 돌아오던 중 마찬가지 문제가 또 생기기도 했다.
지난 1월 ‘윈스톰’ 차량을 구입한 김아무개(30)씨도 차를 산 지 얼마 안돼 언덕길을 운전하던 중 차가 뒤로 밀리며 전진하지 않는 현상을 겪었다. 김씨는 “당시 차에 엔진경고등이 켜지고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올라가지 않다가 갑자기 튕겨나가 사고가 날 뻔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 뒤에도 가속 페달을 세게 밟는데도 시속 80㎞ 이상 속도가 나지 않거나, 시속 50~60㎞로 주행하며 가속 페달을 밟으면 5~10m 나가다 멈추는 등 가속 불량으로 모두 다섯차례 수리를 받았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지엠대우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윈스톰에서 가속장치의 결함이 자주 발생해,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집계로는, 올 들어 7월 말까지 윈스톰 차량의 주행 중 가속 불량 및 엔진경고등 점등과 관련한 인터넷상담 신청이 30여건에 이른다. 소비자원 손영호 생활안전팀장은 “윈스톰에서 주행 중 가속 불량 및 엔진경고등 점등 결함이 나타났다는 소비자 상담이 많이 들어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의 윈스톰 동호회 사이트에도 같은 내용의 소비자 불만 사례가 많이 올라와 있다.
피해 소비자들은 차가 고장나 정비소에서 여러 차례 수리를 받았는데도 똑같은 고장이 재발하는 데다, 정비소 직원들도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는 데 대해 답답해 하고 있다. 특히 주행중에 속도가 갑자기 떨어져 뒤차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다.
지엠대우 쪽은 전자제어장치가 민감하게 작동해 발생한 현상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홍보실 황남철 차장은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은 일부 차량에서 발생했으며,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사항으로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황 차장은 “7월13일부터 정비사업소에 입고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이시유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업데이트 후 같은 고장은 재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원아무개씨의 경우는 7월31일 이시유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은 뒤에도 같은 결함이 두 차례나 더 나타나 회사 쪽 설명을 무색하게 했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
1월말에 차샀는데 친구가 윈스톰 추천했지만 스포티지가 더 좋아서 .....
요즘도 가끔 윈스톰 이쁘다는 생각은 했지만 신문기사보고 고장없는 스포티지에게 고마워해야할지
고장차만드는 대우가 한심한건지...... 21세기에 저런차를 만들어내다니 정말 안습이네요.
며칠전 아는 여자후배가 차를 탔는데....여자임에도 차에관심이있다며 SUV좋아한다고 ..
취직준비중인 후밴데....취직하면 바로 차살꺼라는 ㅎㅎ 스포넷 회원한명 늘게생겼습니다.
스포티지 좋다고 하네요....ㅎㅎㅎ
지난 1월 ‘윈스톰’ 차량을 구입한 김아무개(30)씨도 차를 산 지 얼마 안돼 언덕길을 운전하던 중 차가 뒤로 밀리며 전진하지 않는 현상을 겪었다. 김씨는 “당시 차에 엔진경고등이 켜지고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올라가지 않다가 갑자기 튕겨나가 사고가 날 뻔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 뒤에도 가속 페달을 세게 밟는데도 시속 80㎞ 이상 속도가 나지 않거나, 시속 50~60㎞로 주행하며 가속 페달을 밟으면 5~10m 나가다 멈추는 등 가속 불량으로 모두 다섯차례 수리를 받았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지엠대우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윈스톰에서 가속장치의 결함이 자주 발생해,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집계로는, 올 들어 7월 말까지 윈스톰 차량의 주행 중 가속 불량 및 엔진경고등 점등과 관련한 인터넷상담 신청이 30여건에 이른다. 소비자원 손영호 생활안전팀장은 “윈스톰에서 주행 중 가속 불량 및 엔진경고등 점등 결함이 나타났다는 소비자 상담이 많이 들어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의 윈스톰 동호회 사이트에도 같은 내용의 소비자 불만 사례가 많이 올라와 있다.
피해 소비자들은 차가 고장나 정비소에서 여러 차례 수리를 받았는데도 똑같은 고장이 재발하는 데다, 정비소 직원들도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는 데 대해 답답해 하고 있다. 특히 주행중에 속도가 갑자기 떨어져 뒤차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다.
지엠대우 쪽은 전자제어장치가 민감하게 작동해 발생한 현상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홍보실 황남철 차장은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은 일부 차량에서 발생했으며,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사항으로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황 차장은 “7월13일부터 정비사업소에 입고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이시유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업데이트 후 같은 고장은 재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원아무개씨의 경우는 7월31일 이시유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은 뒤에도 같은 결함이 두 차례나 더 나타나 회사 쪽 설명을 무색하게 했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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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에 차샀는데 친구가 윈스톰 추천했지만 스포티지가 더 좋아서 .....
요즘도 가끔 윈스톰 이쁘다는 생각은 했지만 신문기사보고 고장없는 스포티지에게 고마워해야할지
고장차만드는 대우가 한심한건지...... 21세기에 저런차를 만들어내다니 정말 안습이네요.
며칠전 아는 여자후배가 차를 탔는데....여자임에도 차에관심이있다며 SUV좋아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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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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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과거에 대우전자제품 쓰고..정말..안습했던..경험이 있어..저절로..차도 눈낄이 안가더군요. 지금 퀄러티가 좋아졌다 하더라도..과거에 이미지 때문인지..흠..
윈스톰 구입가격이면 걍 싼타로 가는것이~~
저두 차구입할때 윈스톰이랑 스포랑 엄청난 저울질 끝에..ㅋㅋ
울나라차는 현대, 기아뿐이란 말인가..ㅉㅉㅉ..
저두 차구입할때 윈스톰이랑 스포랑 엄청난 저울질 끝에..ㅋㅋ
울나라차는 현대, 기아뿐이란 말인가..ㅉㅉㅉ..
뒷다리님 돌고래랑 이미지 정말 재밌어요,,,^^ 윈스톰 스포랑 가격비슷하지 않아요?
비슷하거나 조금비싼걸로 알고있는데 ...산타보다는 많이싼걸로....
(윈스톰구매할생각이없었기때문에 정확한가격을 모릅니다.)
비슷하거나 조금비싼걸로 알고있는데 ...산타보다는 많이싼걸로....
(윈스톰구매할생각이없었기때문에 정확한가격을 모릅니다.)
출시된지 얼마 안된 차량들..
국내 소비자가 베타 테스터가 되는거죠..-_-;;
얼마나 빨리 불량을 잡아내고,
추후 고객들의 불만을 덜 사느냐의 문제겠죠.
대우는 그 점에 대해 기아나 현대보다 뎌디게 반응을 하는건지...-_-;;
국내 소비자가 베타 테스터가 되는거죠..-_-;;
얼마나 빨리 불량을 잡아내고,
추후 고객들의 불만을 덜 사느냐의 문제겠죠.
대우는 그 점에 대해 기아나 현대보다 뎌디게 반응을 하는건지...-_-;;
쩝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 소비자가 알아야 as가 가능하니,, 막상 저런일 생겨도 가져가 이상없으면 속만 태우며 고생하니 속시원히점 고처 주는대가 잇엇음 하내요,,
차는 역쉬... 뽑기란 말인가??? 유유
나두 윈스톰과 싼타페글구 스포중에서 갈등하다가 스포산건데 ㅎㅎ
산타페 비싸서 못사고 스포 산건데ㅋ
싼타 씨엠 일년 타야 스포 신차 가격이랑 비슷해지죠... 그 중간 쯤 어중간히 걸친게 윈스톰이고... 윈스톰 차는 안몰아보고 자세히 보기만 햇는데(?) 탄탄하고 넓고 좋아 보이긴 하던데... 역시 아직 한국의 suv는 키아죠...ㅋㅋㅋ 쌍용차는 몇번이나 회사 주인이 바뀐 회사라서 그런가 별로 정이...
정말 뽑기인가??
싼타는 약 2천3백부터~3천6백까지
윈스톰은 약 2천부터~3천까지
스포는 약 1천8백부터~2천6백까지
물론 옵션여부에 따라 가격상승이 조금있죠^^
저역시 싼타나 윈스톰 기본형으로 살까..하다가 잔고장 적다는 평들이 많아 스포TLX쵝오급으로 갔습니다..
윈스톰은 약 2천부터~3천까지
스포는 약 1천8백부터~2천6백까지
물론 옵션여부에 따라 가격상승이 조금있죠^^
저역시 싼타나 윈스톰 기본형으로 살까..하다가 잔고장 적다는 평들이 많아 스포TLX쵝오급으로 갔습니다..
지금 같은 회사 사람도 윈스텀 샀는데
같은 문제로 사업소를 계속 왔다갔다하고 난리가 아니네요
같은 문제로 사업소를 계속 왔다갔다하고 난리가 아니네요
우리 부서에 윈스톰 사시려는 분이 계셔서 말씀해드렸네요...
역쉬 기아가 좋긴 좋은대.....
왜 저한테는 SUV의 최고는 더블드래곤이 좋아 보이는지 ^^:
왜 저한테는 SUV의 최고는 더블드래곤이 좋아 보이는지 ^^:
고속도로에서 웬만하면 윈스톰은 피해야겠네요...ㅡㅡ;
저도 고민많이했습니다..윈스톰이냐..스포냐..아님..가솔린 아방hd냐...고민고민하다가..견적도 엄청뽑고..결국은
스포탄게 잘햇다고생각합니다..가끔 윈스톰이나 hd지나갈때보면 괜찬타 싶지만..후회는안되네요..
참 그리고 윈스톰은 제동장치에도 문제가있어서 몰래리콜중이라던데....?
스포탄게 잘햇다고생각합니다..가끔 윈스톰이나 hd지나갈때보면 괜찬타 싶지만..후회는안되네요..
참 그리고 윈스톰은 제동장치에도 문제가있어서 몰래리콜중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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