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 말씀대로 눈을 수술 하던지 해야 겠습니다...

지난 토요일 울 샥시랑 아가랑 강원도에 갔다가 설로 오는길에....

비가 좀 왔는데...  이넘의 순정...  넘넘 안보여여....ㅠ.ㅠ

미시령..한개령..  지난 수해도 도로 한족씩 파손된거 야간 운전시 넘넘 위험하고...

양평 다다를쯤에 네비는 좌회전 하라 해서 좌회전 준비 하고 오는데....시속..80~90..

아페 공사중이었는지.  바리케이트(빨랑 드럼통 같은거)로 우측으로 가게끔 유도 하고 있는게 눈앞에 와서야 보여서리...

냅다 브레이크 밟으면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 조심 기각 막히게 컨트롤하면서 우회전 했습니다...

자다깬 울 샥시 엄청 놀랬는지... 쟈갸.. 피곤하면 자다가자....

순간 저도 깜작 놀랬습니다...  설에 있을때는 순정 안개등만 키고도 잘 다니겠는데...

지방 갈때면 넘넘 안보여여...  이번에 넘 시끄러워서 에촤디 내렸는데....

다시 달던지..  벌브만이라도 바꿔야 겠습니다....

오늘도 안운 하시구여..  즐거운 한주 되셔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