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의 애기 입니다..
차를 무지 아끼시는 분이라 원래 대리를 잘 부르지 않기로
유명한 형님입니다.. 대리 부르기 싫다며.. 술도 안마시는.. (대단)
회식자리에 높으신 분들이 많이와서 술을 먹고..
대리를 불렀는데요.. 늦게 오더래요..
그래서 큰소리 한번 지르고 빨리 가자고 했더니.. 씨익~~ 웃더랍니다..
기분이 찝찝 했지만 할수 없이.. 차에 올랐고..
출발 했죠..
그 형님의 집은 일반 주택이 많은 곳이에요..
그런데 대리기사가.. 큰 도로에 차를 새우고 "저희는 골목 운전은 하지 않습니다.."
이러더랍니다.. 말이 되는 소리라고 형님이 빨리 가자고 했더니
골목 운전을 하면.. 2만원이 더 붙는다고 하길래. 사장 전화번호를
물어 보니까 대답은 안하고 다른 애기를 막 하길래 ...
말도 안통한다고 그냥 만원 주고 가라고 했데요
그랬더니 말없이 그냥 뒤에 따라 오는 대리영업 차량에 타고 가더래요..
그래서 할수 없이 자기가 운전을 해서 골목길에 들어 가는 순간.. 앞에서 차가 쿵~~!!
분명히 자기는 느린 속도 였고 바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앞차는 멈출수 있는거리
였는데 일부러 박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내렸더니..
아까 그 대리 영업차더래요.. 그넘들... 하는말.. "아저씨 술드리고 운전 하시면 안되죠..."
"아~~ 차가 많이 망가졌네.." 이러더니 그 자리에서 바로 돈을 요구 하더래요 100인가 200인가를..
아니면 경찰 부른다면서... 그래서 경찰을 불렀는데.. 법적으로 손해를 봤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형님의 원망을 제가 받고 있죠,, 제가 대리 부르라고 했거든요,,, ㅡ,.ㅡ;;
그래서 출,퇴근 기사 하고 있습니다.. ㅜ,.ㅜ'
그럼 이상 김기사 였습니다...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