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사고가  났습니다..

친구 면접본다고 같이 가달라고 해서...

면접 끝나고 친구 태우고 출발했는데 이놈이 차안에서 담배를 피길래.. (전에 내차안에서 절대 담배 피우지 말라했거든요)

바로 차 주차하고... 밖에서 담배 피우게 한후 태워서 사이드 미러를 확인하면서 아주 서서히 출발 한15미터 이상  한방향으로 쭈욱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뒤에서 택시가 빠른속도로 제옆을 바짝 스처가더니...

골목길로 급커브.. 상대방 차는 뒷ㅂ문짝 살짝 들어가고 뒷범퍼까지 쫘악.. 기스났습니다..

제범퍼는  좌측 모서리만 살짝 도색만 벗겨지고요...

근데.. 억울한게 ... 주정차 출발이 아니면 상대방이 80:20 과실이지만..

제가 주정차후 출발이라 50미터를 진행했든 100미터를 진행했던 제쪽 이 80:20과실이라네요..

참 억울한데.. 법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다니 어쩔수 없습니다..

상대방 택시 기사 아저씨는 당시.. 상가집 가느냐고 급하게 가는 길어었고요..

제입장에서 봤을때 정황은 이렇습니다..

백밀러를 안보고 그냥 갔더면 제 잘못이 맞지만  백밀러를 보고 서서히 진행하던 상황이어서  당시 제쪽 입장은..

상대방 차량이 너무 빠른 속도로 왔고.. 급커브 돌았다고 판단 됩니다...그상황은 방어도 할수 없었다고 생각되기에...

너무 억울하네요.. -ㅡ ㅜ

근데 택시기사 아저씨도 하루 먹고 하루 사는 처지라... ...

어쩻든.. 보험 사고 처리 담당자가 상대방 병원입원하면 대인까지해서.. 할증폭이 너무 크기때문에..

걍 100% 과실로 인정해주고.. 처리하자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병원입원보다.. 그럼 그아저씨 손해 안보게..

일당좀 챙겨드리 쪽으로 하자고했습니다...

법적으로 80:20이라 법이 그렇다면 인정해야 하지만..

제가 100%으로 처리할경우 혹.... 더 큰 불이익 큰게 있나요?

예전에도... 정말이지 상?범 같은 놈들에게 걸려(아주아주 경미한 사고였습니다  그르고 보니 그넘들 블랙리스트 올라갈 가능성 크다고 했는데... 어찌되었나 모르겠..).. 정말 억울하게 사고 나서

보험료가 35%할증 붙었었습니다...  초기 보험료 138만원 냈구요... 1년동안 사고2건이니 할증이......

아놔~~...

나 정말 왜캐..

보험사신고하자 마자 오셨던분이.. 불리하니 ...주정차 출발은...말하지 말자고 했지만.. 거짓말은 하기 싫다고 했습니다...

하지만...참...